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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호스트가 작성한 블렛의 해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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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24 04:21:45

윈드호스트 발 기사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공유합니다


이게 100% 팩트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사실이라면 르브론 뿐만 아니라 클리블랜드 선수 전체에게 문제가 커보이네요  동부 1위팀이 상당히 실망스럽구요

1. 어빙부터 시작해서 르브론과 베테랑들은 처음부터 NBA 루키감독인 블렛을 탐탁치 않아했고 존중없이 루키취급했다.
블렛감독은 클블에서 빅3가 구성되기 전에 선정되었고 클블은 애초에 르브론이 올줄 몰랐다. 르브론은 처음 블렛 감독과 조우했을 때 썩 탐탁치 않아했으며 존중을 보이지 않았다.
블렛은 처음에 굳이 선수들로부터 존중을 왜 얻기 위해 노력해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당연히 선수들이 자신을 저절로 따라야 된다고 생각했다.

시즌이 진행되며 삐걱거렸고 심지어 클블 선수들은 상대방 선수들에게 자신의 감독에 대해 불평을 토로했다

2. 초반에 어빙과 르브론 약간의 알력다툼이 있을때 블렛은 이를 통제하지 못했고 차차 르브론이 포인트가드 역할을 수행하면서 준비했던 프린스턴 오펜스는 깨졌다. 이과정에서 르브론은 블렛과 일절 상의가 없었다. 
선수들로부터 블렛은 끊임없이 존중받지 못하는 문제에 휩쓸렸다. 당시 승률이 좋지 못하면서 블렛감독의 해고에 대해 미디어에서 언급하기 시작했지만 댄 길버트와 그리핀은 블렛을 한번더 지지해줬다. 과거 불같은 소유자였던 블렛은 자신의 성격을 바꿔 선수 친화적이려고 노력했지만 선수들로부터 여전히 존중받지 못했다

이는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나타났는데 애초에 제임스가 인바운드 패스를 하기 원했지만 르브론은 결국 슛을 쐈다. 이같은 슈퍼스타의 독단적인 행동은 종종있는 일이지만 이를 언론에 말하는건 흔치않다

3. 블렛감독은 종종 타임아웃 관리를 잘못해서 루 코치가 대신 부르는경우가 잦았다. 언론으로부터 이에 대한 비판을 듣자 어이없는 답변을 하여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선수들은 점점 루 코치를 따르기 시작했고 블렛감독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표면적인 칭찬만 했다
25일 골스와의 경기에서 선수 전원이 건강했음에도 블렛은 플레이오프처럼 로스터를 운영했고 안일한 작전으로 이에 선수들은 불만을 가졌다.
선수들과 에이전트는 뒤에서 블렛감독을 점점 더 욕하기 시작했다. 

4. 비디오 분석 과정에서 GM인 그리핀이 르브론의 수비 태만에 대해 지적했고 르브론은 이를 수긍하고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르브론과 선수들은 감독이 아닌 GM이 이런 소리를 한것에 대해 블렛 감독에 대한 신뢰는 더 사라져갔다. 며칠 뒤 모와 JR은 연습에 늦었고 이에 딱히 블렛감독은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5. 큰 패배를 기록한뒤 러브는 반등하여 대 활약을 펼쳤고 언론이 묻자 이에 대해 블렛 감독에 대한 언급없이 어빙이 좋은 결정을 내려서 라고 추켜세웠다.

6. 그리핀과 길버트는 이번시즌에도 우승에 실패할경우 선수들이 블렛 감독 때문에 실패한 것이라고 탓할 것이라고 여겨 당장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수도 의사결정과정에 참여시키지 않았고 따라서 회의가 소집되었을때 선수들은 러브가 트레이드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7. 소스에 따르면 정말 르브론이 블렛을 경질하고 싶었다면 파이널 이후에 경질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경질되자 블렛은 결과 주의인 이 바닥에서 자기가 해고된것에 대해 매우 당황해했다. 


전 그동안 르브론이 마이애미에 이적할때도 그렇고 클리브랜드 수뇌부가 무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글이 사실이라면 굉장히 현명한 한수를 둔거 같습니다  이대로 실패하면 르브론 및 선수들이 더이상 핑계거리가 없고 더 노력할수 밖에 없게 만들어버렸어요. 
그리고 르브론에게도 모든 서포트를 다해준다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면서 그동안 다소 밀릴수 있었던 파워게임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르브론도 적지않게 언론 및 팬들로부터 넌 클블로부터 모든 서포트를 받고 있다  근데 또 어디가지 않겠지 란 압박을 받을 거 같거든요
아무튼 동서고금 어딜가나 파워게임은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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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1-24 01:36:38

이 기사는 아무리봐도 아까의 기사와는 너무나도 많이 다르군요.

WR
2016-01-24 01:38:38

아까 기사라면 어떠한 기사를 말씀하시는거죠? 

제가 번역을 잘못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니 수정요청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016-01-24 01:39:04

Woj기사겠죠

2016-01-24 01:39:36

네 대신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1-24 01:43:18

아닙니다. 저로서는 다른 입장에서의 기사도 본것 같아서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저는 아까 woj 의 기사와 이 기사가 
상충되는 내용이 있는것 같아서 진실이 궁금하네요.
2016-01-24 01:43:27

전번 기사 보단 확실히 깔끔한 기사네요.
이렇게 분란있는 팀으로 동부1위 라니.. 뒷맛이 씁쓸하네요

2016-01-24 01:36:53

전쟁터가된 매니아의 불길을 끌 기사가 됬으면 하네요

2016-01-24 01:39:54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

2016-01-24 01:41:06

흥미롭네요.

Updated at 2016-01-24 01:45:47

그래도 구단 수뇌부는 모즈고프같은 러시아 국대 선수 커넥션도 만들어주고... 블랫을 상당히 지지하고 밀어주려던 느낌이었는데요.

선수단은... 깔 수록 뭔가 계속 나오는 것 같네요.

2016-01-24 01:42:21

구단주가 팀 선수들이 우승 실패시 감독 탓을 못하도록 잘랐다고 한다면 오히려 판단이 옳을 수도 있겠네요.

감독과 팀원들이 서로 어긋난 상황에서 차라리 블랫 감독이 다른 팀으로 가는 편이 양쪽 모두에게 나은 것 같네요. 블랫 감독에 대한 대체인 루 코치가 적어도 선수들의 신뢰는 받고 있으니 말이죠.

그나저나 르브론은 이번 시즌 우승못하면 타격이 정말 크겠네요.

WR
2016-01-24 01:44:34

저도 이 면에서 길버트와 그리핀의 무브가 사실이라면 정말 현명한 판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르브론이 또 우승에 실패할경우 권력싸움에서 오히려 길버트와 그리핀이 우위를 가져갈수도 있으니까요 
자 이제 너희가 원하는 감독으로 해줬는데 실패했지? 이제 내 조언을 들어봐 라는 식의 우위를 가져갈수 있겠죠
2016-01-24 01:42:24

내일불스경기때 팀분위기 보는것도 또하나의 관전포인트 겠네요

2016-01-24 01:43:05

기사의 요지는 결국 블랫과 클블 선수단 내에 불만이 처음부터 모락 모락 피어올랐다.

쉽게 말해 블랫이 선수단 장악에 실패했고 그게 결국 구단주 이하 수뇌부의 빠른 결정으로 해임이란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런 흐름 같네요.
WR
2016-01-24 01:46:00

네 맞는거 같습니다

결국 구단 수뇌부들은 사실 블렛에 대한 불평보다 우선 선수단 분위기가 워낙 어수선하니 이대로 실패했을경우 본인들이 감내해야될 비판을 피해가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한것같습니다
2016-01-24 01:43:24

Woj기사랑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2016-01-24 01:46:13

제일 핵심인 사안이 다른걸요.

르브론이 짜른게 아니라잖아요.
2016-01-24 01:53:20

아뇨 별로 그렇지도 않은데요
르브론만의 잘못은 아니고 선수들 전체 분위기가 블랫을 존중하지 않아서 프런트에서 경질을 결정했다 한들 그게 단어만 바뀌었을 뿐 무슨 차이가 날까요
클블 분위기를 르브론이 좌지우지한다는 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인데요

Updated at 2016-01-24 01:57:00

제일 마지막에 아주 정확히 르브론이 경질을 원했으면 작년에 짤랐을거라는 말까지 있는데요..?

woj 는 감독을 바꾸고 싶어서 르브론이 루로 프런트와 협상을 하고 결정내렸다고 했구요.
이런 두 기사를 보고도 둘이 똑같다고 말씀을 하시면,
이미 님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해도 안 믿으실 상황이네요.
2016-01-24 02:15:49

읽고 싶은대로 읽는거죠
요점을 말씀드려도 자기생각을 놓지 않으니까요

2016-01-24 02:19:34

Woj 의 기사는 안 믿고 이 기사를 믿는 쪽으로 마음의 추가 기우는 것 또한 zephyr 님 팬심 아니겠습니까 콩 메주 운운하시는 것은 그대로 반사해도 지장이 없을 것 같군요
저는 항상 궁금했습니다 유럽에서 확실한 실적을 쌓아 영입이 된 감독이 왜 하필 르블론과 한솥밥을 먹고 난 뒤부터 선수 통제도 못하는 찐따가 되었는지

2016-01-24 02:21:26

제가 두 기사중에 어느것을 더 믿는다는 글을 지금 달고 있습니까?

두 기사의 내용이 다르다는 말만 했을뿐인데요?
2016-01-24 02:26:33

아니 이 기사를 근거로 zephyr 님이 이번 사태는 르브론의 독단이 아니다라는 논지를 펴고 있지 않습니까 그걸 꼭 문자 그대로 타이핑을 해야 알아듣을수있는 건가요

2016-01-24 02:27:47

도대체 제가 어디에 르브론의 독단이 아니다 라는 주장을 하고 있죠?

첫 리플부터 두 기사가 다르다는 말만 하고 있는데요?
2016-01-24 02:42:29

이 밑에 주욱 달린 제피르 님의 다른 글을 봐도 저는 이번 사태에서 르브론이 비난받을 일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건 르브론 팬이시라면 당연한 거고요 단지 저처럼 르브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데 제가 응원하고 있는 팀이 만약 파이널에 올라간다면 맞붙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흔치 않은 이벤트가 일어났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고 그걸 매니아 게시판에 쓰는 거죠
입장의 차이가 있을 뿐 제피르 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차피 직감을 포함해서 지금 클블 핵심 멤버라는 선수들이 르브론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는 의심이 가게 됩니다

2016-01-24 02:46:53

팬이다 보니 당연히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는 흐름이 있겠으나,

저는 오늘 기사들이 뜬후 섣부른 판단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은 사실로 봐야지, 의심이 간다고 그걸 다 사실인양 판단을 끝내버리시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2016-01-24 02:04:39

다른 선수들은 블랫에 대한 불만이 없는데 르브론만 불만이 있어서 짤랐다와 다른 선수들도블랫을 신뢰하지 않았다는 매우 큰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르브론이 아무리 영향력이 커도 다른 선수들이 블랫을 신뢰하지 못하게 만들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기사를 보면 블랫이 르브론의 눈치를 보느라고 르브론의 실수를 지적안하는것에 다른 선수들은 실망했다고 합니다. 반면 그리핀은 르브론의 실수를 지적했고 르브론은 이를 쿨하게 받아들였고요. 

2016-01-24 01:44:31

르브론이 짤랐는데 왜 선수들은 러브가 트레이드된줄알았지? 여기가 계속 의문이었는데 이제 풀리네요.
해석 감사합니다.

2016-01-24 01:48:55

르브론이 잘랐다는 표현은 맞지도 않을 뿐더러 사실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고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

2016-01-24 01:53:18

럽럽럽님 댓글은 그게 사실이 아닌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는 뜻 같습니다

2016-01-24 01:59:19

이렇게 수뇌부의 결정으로 잘랐다는 기사가 올라와도 결국엔 르브론이 주동자라는 느낌으로 댓글다는 사람이 여전히 존재하군여.... 정말 헤이터들은 대단합니다. 이곳에 정보나 실시간 반응들이 다른곳보다 많아서 오지만 점점 정떨어지네여...

WR
2016-01-24 02:04:33

위에 ABlot 코멘트로 대신합니다 

저런 주장에 대해 의문이 풀렸다는 의중이신거 같습니다
2016-01-24 02:06:04

제가 글을 어렵게 썻나 보네요.

뭐 이 문장을 설명하려면 오늘 있었던 모든 매니아상황을 알아야하기 때문에 그런거일수있고 ablot님 처럼 알아주시는분도 계시니 따로 설명은 안드릴께요.

저 르브론 팬입니다. 그리고

2016-01-24 02:06:58

아뇨 그게 아니라...

르브론이 블랫을 경질시키는데 입김을 가했다면 소집 안건이 블랫 경질이라는 걸 알았겠죠 선수들이

근데 러브가 트레이드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건, 선수들이 거기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안했다는 거죠

그러므로 럽럽럽님 댓글은 르브론이 경질을 시킨 게 아니라고 알게 되었다는것 같습니다

글자 그대로가 아니라요

Updated at 2016-01-24 02:25:40

제 댓글에 대댓 달아주신 분들에게 한 말이 아니에여.... 아직도 어이없는 말 하는 헤이터들한테 한 소리에여... 마치아토님 럽럽럽님 ABlot님한테 한 소리가 아니에여.

2016-01-24 01:46:54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정리가 잘 된 것 같네요

클리블랜드 팀 전체적으로 감독을 무시한거라고 봐야겠네요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생각나는 것 같네요

차이점이라면 성적이랄까...확실히 블랫은 성적을 나름대로 내고 있었으니 경질이 당황스러웠을거고

WR
2016-01-24 01:53:29

딱 보고 저도 첼시가 떠올랐습니다

다른 선수는 몰라도 어빙은 늘 순둥이 이미지였는데 무시에 동조했다는데에 당황스럽네요
2016-01-24 01:47:05

솔직히 선수들이 처음부터 존중을 보이지 않았다는데 블랫이 뭘 어떻게 더 하긴 힘들었다고 생각해요. 첫인상을 바꾸는건 참 힘들고 게다가 느바 경험이 없었으니 과감하게 행동하기도 힘들었겠죠..

2016-01-24 01:49:57

안타깝게 되었네요

슈퍼스타 한 명과의 불화로도 목숨이 위태로운데

선수단 거의 전원이라면 버틸 수가 없었겠죠

2016-01-24 02:14:15

네 뭐 블랫이 휘어 잡았다거나 놀라운 전술 능력을 보여줬으면 선수들이 바뀔 수도 있고 블랫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우리도 알 수 없고 블랫도 잘 못이 있었겠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았던 것은 사실이었겠죠.

2016-01-24 02:03:25

근데 이렇게 처음부터 존중을 보이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타 리그 출신이라서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하다못해 키드나 피셔가
루키감독으로 왔어도 무시못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WR
2016-01-24 02:06:57

제가 봐도 타리그 출신이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키드만 해도 리그 베테랑이니 쉽게 무시할수 없는 경력을 가졌는데 아무래도 NBA선수들은 타리그가 상대적으로 우수워 보일꺼고 지금 우리가 어떤 선수들인데 루키인 너에게 코칭을 받아야되나? 이런 생각이였지 않을까요
2016-01-24 02:15:37

저도 딱히 저것말고 다른 이유가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차라리 스퍼스의 메시나 처럼
코치로 경력을 시작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암튼 브렛 개인적으로는 좀 딱한 처지군요;;
Nba에서 계속 머물거라면
유럽출신 선수가 많은 팀이나,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으로
가는게 젤 나을듯 싶습니다

2016-01-24 02:17:23

출신도 다르고 느비 경험도 없고 문화도 좀 다르겠고 게다가 루키니까...쉽게 마음을 줄 수 없었던 것은 저도 이해가 갑니다. 얼마전에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멕시코에서 매니저로 온 아줌마가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1년 좀 지나서 딴 곳으로 발령난 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2016-01-24 01:48:23

음~~
그런 이유로 해고였다면 구단주가 블렛을 꽤 아꼈던 모양이네요.
욕먹기 전에 짤랐다라니...

WR
2016-01-24 01:54:40

욕먹기 짜른건 구단주가 욕을 먹기 전에 짜른 걸겁니다 

기사를 보면 딱히 구단주는 블렛에 대한 불만은 없었던거 같아요
2016-01-24 02:04:12

아~~다시 읽어보니 그렇군요.
왜 그런 감독을 영입해서 우승을 못하게 했냐라고 자기들이 뒤집어 쓰기 싫어서...

2016-01-24 01:48:44

그런데 여기서 핵심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블랫은 왜 타임아웃 관리를 못하는건가요? 뛰던 리그와 NBA의 규정이 다른가요?

2016-01-24 01:53:36

 NBA엔 TV타임아웃 등으로 강제적으로 불리는 타임아웃이 있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타임아웃을 쓰지 않고 아끼는 등의 관리도 가능한데 그런 부분에 미숙했다고 하네요. 유럽에도 TV 타임아웃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없다면 규정이 달라서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었겠죠

2016-01-24 01:48:55

구단주, GM, 감독, 에이스 

같은 팀이 아니네요.
어쩌다 이렇게 콩가루가...
2016-01-24 01:51:56

글쎄요. 딱 이기사만 놓고보면 그냥 감독이 마음에 안든 선수들 이야기일뿐이죠.

구단주 GM 은 뭐가 문제라서 콩가루라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2016-01-24 01:58:41

선수들이 감독을 거부하고 

감독은 선수들에게 잘 보이려고만 하고 
구단주는 감독을 옹호하다가 선수들에게 파워게임에서 밀리지 않으려 미리 감독을 잘라버리고
GM은 선수들과 감독의 중재 역할을 하고 
이렇게 내부 문제로 알력다툼이 끊이지 않는데 
이게 제대로된 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챔피언쉽을 노리는 팀이 하나가 되어 외부의 적과 싸우려는 의지를 불태우거나 
상대팀을 연구해야 할 때 
자신들의 팀에서 입지들을 다지기 위해 파워게임을 하는 격이니 
충분히 이상한 상황이죠.
Updated at 2016-01-24 02:04:35
안 이상하다는 말이 아니죠. 선수랑 감독이 싸우는것은 이상한 상황맞아요.
그냥 선수랑 감독의 불화가 있었고 구단주는 조정을 한거죠.
구단주는 합리적인 선택을 한것일뿐이죠.
그럼 구단주가 수수방관 하면 구단주는 문제가 없는건가요?
2016-01-24 02:04:50

그래서 콩가루라고 표현한건데 뭔가 잘못됐나요? 

계속 지지하다가 하루 아침에 잘랐는데 
이건 합리적인 선택인가요? 
저에게는 이 선택도 충분히 이상해 보입니다.
아직 블랫은 객관적으로 실패한 상황이 아니었으니까요.
2016-01-24 02:06:05

그럼 구단주가 어떤선택을 하면

구단주는 문제가 없는게 되나요?
그냥 무조건 구단주도 문제가 있는건가요?
2016-01-24 02:07:26

누구 하나에게 책임이 있는 상황은 아니죠. 

곪고 곪은 문제가 터진 것이니까요. 
구단주의 변덕도
선수들의 거부도 
감독의 장악 실패도 
GM의 조율 실패도 
모두 문제라는 겁니다. 
이게 그렇게나 이상한 댓글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제가 표현에 문제가 있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2016-01-24 04:05:47

문제 없어보여요!

2016-01-24 08:21:00

전혀 문제 없어보입니다. 구단주가 입장을 급격히 선회한거 자체가 일반적인 것은 아니니까요.

2016-01-24 08:50:27

동감합니다

2016-01-24 11:27:06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Updated at 2016-01-24 13:32:28

구단은 문제가 없고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라..

불화의 씨를 뿌린게 구단 아니었던가요.


위의 윈드호스트 기사가 전부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구단이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은 애초에 르브론을 안 데려오는 겁니다.

르브론을 정말 데려오고 싶다... 그렇다면,

다른 합리적인 선택으로 블랫과의 계약을 취소하는 방법도 있었죠.

(물론 이렇게 되면 르브론은 감독 갈아치우고 왔다는 소릴 들었을테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위의 기사가 전부 사실이라면,

이제서야 터진게 이상할 정도로 불화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건데,

(예측을 못했다고 해도 구단쪽에서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블랫 감독과 르브론을 모두 데려온 구단 책임이 없다고 보기 힘들죠.


르브론도 마찬가집니다.

블랫이 맘에 안들면 그냥 클블 아닌 다른데 가면 됐어요.

아니면 지금 시점에서라도 그냥 6개월 더 참고 옵트아웃 해버리거나.

자기 연봉 깍으면서 팀 옮겼던 리그 MVP 선수가 갈데가 없었을까요.


또한 이후 감독 선임에 대해서는 기사에 별다른 언급이 없는데,

후임 감독 인선과 계약 기간을 보면,

(이거 말고 감독 경질 직후 후임 발표되고 다년계약인적이 있나요?)

'르브론은 블랫이 잘리는걸 원했다.'고 표현하기보다는,

'르브론은 본인이 원하는 사람이 감독이 되기를 원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근본적인 원인은,

르브론이 홈타운에서 자기 사람들과 우승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히트 때 홈타운을 포기한 것처럼 저 셋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할 거고,

아마 이번에 포기하는건 반지가 되겠죠.

2016-01-24 01:53:16

개판이었군요. 어찌 됐던 감독은 바뀌었으니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뭉쳐졌으면 하네요.

Updated at 2016-01-24 02:27:58

자극적인 음식같은 Woj Bomb에 비하면 훨씬 심도있고 객관적인 기사 같네요. 이미 논란이 되고 있어서 더 이상의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6-01-24 02:00:29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르브론에 의한 경질이라고 귀결되었던 기사보다 훨씬 논리적이고 기승전결이 잘 맞춰지네요.또한 파워게임의 무서움을 느끼게 됩니다.

한가지 유일한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감독이 잘리고 중요한 경기 대패를 해도 선수단 내부의 불화는 없다는거? 윗댓글 중 언급된 첼시와 빌라스보아스 감독 경우와 많이 유사하네요

Updated at 2016-01-24 02:05:35

이 기사가 맞는거라면 Woj라는 기자가 쓴 글 때문에 르브론 혼자 지금껏 먹었던 욕은 뭐가 되는거죠?

르브론 팬으로서 정말 화나고 답답합니다.

물론 르브론이 잘한건 없고 저들 사이에 껴서 저런 짓을 했다는게 하나도 마음에 들진 않지만

르브론이 블랫을 잘랐다라는 이유로 온갖 비난을 받은건 뭐가 되냐고요?


르브론을 고등학교 시절부터 따라다니는 지역일간지 기자에서

르브론 취재 때문에 ESPN에 입사했을 정도인 기자 Brin Windhorst

르브론 헤이터로는 Skip Bayless 못지 않은 기자 adrian wojnarowski


휴 미치겠습니다.

2016-01-24 02:02:38

충분히 르브론이 거부했다는 내용이 계속적으로 나옵니다. 

원문을 읽어보세요.
2016-01-24 02:06:42

거부한거에 비해서 너무나큰 비난을 받았기에 르브론팬으로써 조금 마음이아팠습니다. 그전 기사가 너무자극적인데 그걸 팩트시여김으로인해 인간성까지 까인 상황이었던지라

2016-01-24 02:14:03

네. 해외사이트에서 데이빗 블랫 경질 기사를 본 순간부터

NBA mania 사이트는 며칠 안들어가는게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만약 르브론이 블랫 경질 요구하고 직접 개입했다면

정말 올해부로 NBA 시청을 접을 생각이었습니다.

아까 댓글들을 읽어보니 예전 언행과 사건들부터 연관짓기 시작해서

온갖 비난을 다 받고 있더군요. woj 기사 이후에는 절정에 다달았었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조금만 신경써서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힘듭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1-24 02:24:21

이런건 좀 지양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지금 다수의 중립 팬들도 여태껏 릅이 해왔던 행동들과 여러 매체를 통한 정보를 근간으로 해서 얘기되는 글들이 많은데, 그런 글들까지 다 헤이터로, 자기가 보고싶은것만보는 사람들로 치부하는건 편가르기 밖에 안 될 것 같습니다.

2016-01-24 02:29:03

하지만 저는 한쪽의 입장만 듣고 섣불리 결론내는것도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2016-01-24 02:32:05

저도 그렇습니다만, 한걸음 뒤에서 보면 하나둘씩 올라오는 쉴드글이나 하루 종일 올라왔던 글들이나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한쪽은 팬 다른쪽은 헤이터라고 규정짓는 순간 편가르기가 되어 버리니까요. 감정싸움 밖에 나질 않으니 지양하는게 나아 보인다는 거죠.

WR
2016-01-24 02:36:26

좋은 코멘트 대신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딱 오늘하루 전체를 보며 모든 매니아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네요
2016-01-24 02:41:10

다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오늘 이런 파이어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2016-01-24 02:31:31

중립팬들의 의견 당연히 존중하져 그리고 그런분들 글이 객관적이고 본인멋대로의 추론이 아니라면 충분히 그럴수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제 댓글의 어느부분이 그런글들을 다 헤이터로 봤다고 생각하시는건지여???

2016-01-24 02:41:56

저도 저 기사 뜨자마자 느바매니아에 넘쳐흐르는 르브론헤이터들 또 본인들 믿고싶은대로 자기멋대로 해석하고 글 쓰겠네 싶었어여... 역시나였구여


이게 작성하신 글입니다. 밑에 글 쓰신 분들중에는 안티나 헤이터들도 있고, 중립팬들도 있을 텐데, 작성하신 댓글은 보기에 따라 글을 작성한 중립팬들마저도 헤이터로 취급 당한다고 느낄 수 있는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댓글을 달게 되었네요. 좀 오지랖이 넓은 편이라 쓸 데없는 태클을 걸었네요.

2016-01-24 04:05:44

저도 마찬가지 댓글...

철저히 중립...르브론의 코트 위 모습을 본다면 호에 가깝습니다.

다만 위 기사를 봐도 아쉬운 모습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중립 팬까지도 헤이터로 분류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2016-01-24 02:02:35

너가 원하는대로 다해줬다. 얼마나 잘하나 두고보겠다 뭐 이런건가 

2016-01-24 02:06:51

언급하신대로 프런트에서 그럴 의도로 경질한 것도 있겠지요. 하지만 우승에 목마른 상황에서 감독과 선수단 전체와의 불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시즌중에라도 교체한 판단 자체로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 진출이 아닌 우승이 목표이기에 동부1위 하는중에도 위험한 도박을 한거겠지요.

2016-01-24 02:06:11

참 좋은 기사네요. 확실히 자극성이 덜한데다 인과관계가 깔끔해서 이해하기도 쉽군요. 르브론의 독단적 결정이기보다는 클블 선수들의 전체적인 감독에 대한 불만으로 보면 편하겟군요.

2016-01-24 02:09:30

여튼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감독은 선수들 눈치보고 선수단 전체가 감독을 왕따 시킨 꼴이 됐군요.
블렛이 더 불쌍해지네요...

2016-01-24 02:28:55

맞아요 매니아에서 블햇감자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글들이 드물더라고요 안타깝습니다

Updated at 2016-01-24 02:10:51

저런 분위기 속에서 파이널까지 가고 동부 1위... 이게 탤런트의 힘인가요...

팀이 공중분해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워즈가 맞든, 윈드호스트가 맞든 어쨌든 결론적으로 블렛은 정말 운이 없었던 감독이었네요..
2016-01-24 02:15:09

진짜 탤런트 농구죠

르브론의 탤런트에 대한 경외심이 듦과 동시에

탤런트와 지도력이 합쳐진 슈퍼팀 2팀과의 경기결과 또한

납득이 갑니다

2016-01-24 02:11:35
블랫감독이 베넷, 위긴스, 웨이터스, 어빙 같은 젊은 선수들을 코칭하기 위해 고용되었다는건 생각못했었네요.
아무튼 블랫도 좋은 팀 맡아서 능력보여줬으면 하고 캡스도 어서빨리 정상화됐음 합니다. 
2016-01-24 02:16:44

확실히 젊은 선수들과 호흡하려고 했다면

블랫 같은 감독이 좋았을 거라고 보네요

던컨&포포비치의 스퍼스 같이 같이 팀 캐벌리어스의 10년을 이끌어 갈 사람들로...

2016-01-24 02:16:30

워즈 기사와 이 기사가 정반대로 완전히 상충된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 싶네요.
이 기사는 왜 블랫을 잘랐는가는 설명하지만 왜 그 후임이 블랫 감독보다도 더 초짜인 루인가, 그것도 왜 3년 계약을 안겨주었나는 설명하지 못하죠.
블랫 감독이 처음부터 선수단과 마찰이 있었다는것, 그리고 그 선수단의 대표라 할 수있는 르브론과도 불화가 있었고, 르브론이 감독을 대놓고 무시했단건 알 수 있겠지만요.

르브론 구단주와 GM마저 무시하거 마음대로 감독을 잘랐나? 에 대해서는 노라고 봅니다. 하지만 르브론 감독 경질을 원했나? 라고 물으면 예스에 가깝겠죠. 르브론은 지난 파이널 이후에 블랫을 경질하길 원했는데 구단주와 GM이 이제 움직인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일부 르브론 헤이터들의 말대로 멀쩡한 명장을 르브론이 독단으로 잘랐는데 다른 선수들이 밉보일까봐 말 못하는 분위기라 할수는 없겠죠. 하지만 '르브론은 죄없는데 헤이터들한테 마녀사냥당해서 욕먹네? 이 기사가 맞다면 워즈 기사는 틀린 찌라시야! 그러니까 헤이터들은 입다물어!'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 기사가 옳다는 전제를 깔아도 여전히 타이론 루의 선임 과정에 대해서 워즈가 풀은 소스가 옳을 수도 있는거죠. 남은건 정보의 취사선택에 대한 문제뿐입니다.

WR
2016-01-24 02:23:54
루를 선수들이 더 따랐다고 간접적으로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제 추측에 불과하지만 a. 시즌 중반에 이팀을 이끌 감독이 없을것이다 (이 성적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되기에) b. 후임인 루는 아무래도 구단주 입장에서는 너네가 내가 선임한 블렛보다 루가 좋단말이지 너네 원하는대로 다해줄테니 한번 그럼 성적으로 말해봐
이런 것으로 전 예측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이것도 소스 중에 하나이니 본인이 생각하는 논리에 더 잘부합다고 생각되는 기사를 취사선택하면 될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1-24 02:34:35
첫째, 워즈의 기사들이 르브론에 대해서 맞은적이 거의 없다는점,
둘째, 혼자만 불만이 있어서 짜른것과 다 같이 불만이 있었던 상황이라는 말은
당연히 다르며 GM이나 단장도 르브론 한명의 말이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로 인해서 짤랐다는 말을 하고있는것이고,
셋째, 기사에서 르브론이 짜르려고 했으면 파이널에 짤랐을거다라는 말은,
그게 가능했을거란 얘기겠죠. 구단주와 GM 이 뒤늦게 움직인게 아니라.
르브론이 원해도 구단주 GM 이 안들어준다면, 
르브론이 짜르려면 파이널에 짤랐을것이다 라는 기사가 나올수가 있나요?
적어도 르브론이 원했다면 작년 파이널끝나고 감독교체가 가능했으니까 저런기사가 나왔을 것 같은데요.

두 기사의 내용은 너무나도 명백하게 다른부분이 있어요.
2016-01-24 02:48:21

워즈 기사도 르브론 혼자만 감독에 불만이 있었다고 쓰진 않았습니다. 이 기사와 상충되는 부분은 아니죠. 작년 파이널에서부터 감독 지시를 대놓고 거부하던 르브론이 아니었습니까. 그런 르브론이 작년 파이널 끝난 시점에는 감독교체를 원하진 않았을것이라 생각하는게 이상한것같습니다만... 자르려면 작년에 잘랐을 것이다.. 라고 썼다 해서 르브론이 감독 교체를 원하지 않았다고 풀이하는건 완벽한 무리수 아닌가요. 이 기사가 맞다면 르브론이 GM의 영역까지 침범한건 아니겠지만요. 저도 기사 자체의 신뢰성만 따지면 이쪽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가 옳다면 르브론은 감독에 항명하는 팀 리더 (예를 들자면 첼시의 존테리같은)로써의 자세 정도만(이것도 결코 작은건 아니겠지만) 비난당하면 될것이고, 이 기사가 틀리고 워즈가 맞다면 오늘 매니아에서 나온 것 이상의 욕을 먹겠죠. 별개로 블랫의 해임 과정에 대해서는 이쪽이 옳고 루의 선임에 대해서는 워즈가 맞을 수도 있겠구요.

2016-01-24 02:53:41

이기사가 틀리고 워즈의 기사가 맞다면, 오늘 매니아에서 이미 그 욕은 다 먹은 것 같은데,

또 더 심한 욕을 먹는다니, 참 지독하군요.

감독교체를 원한거랑 그걸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게 다른걸 모르시는건 아니겠죠.
워즈의 기사는 그걸 실행에 옮겼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르브론이 감독에게 불만이 있었던게 사실이고, 내심 교체를 원했어도,
그걸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는게 이 기사가 하는 말이죠.
적어도 이부분은 상충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모든 부분이 상충된다고 적은건 아니잖아요?
2016-01-24 03:05:20

글쎄요. 그나마 워즈발 기사를 다 믿을 수 없으니 오늘 정도의 비난으로 그친거 아닐까요? 첼시 무링요 경질 사태때 첼시 선수단도 최소한 이 정도의 비난은 받았죠. 축구까지 가지 않아도, 하워드 때만 해도 착한 성가대 소년의 이미지였던 하워드 이미지가 박살이 났죠.
네. 르브론이 직접 경질 요구를 했나에 대해서는 이 기사와 워즈가 상충되는 부분입니다. GM권한을 침범했는가는 더 두고봐야겠죠.
요컨데 그냥 하워드, 데론 수준의(?) 알력 다툼에서의 슈퍼스타의 실망스러운 징징거림 정도인가, 아니면 팀을 자기 마음에 맞게 완전히 뜯어 고치려는 전무후무한 선수를 보고 있는건가, 그 차이겠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1-24 03:14:44

왜 모든사람이 워즈기사를 다 믿고 르브론을 비난한다고 생각하시죠? 게다가 전 직접적으로 르브론 비난하는 코멘트를 날린적조차 없습니다. 욕을 하려면하라니. 님께서 제 댓글에 코멘트하신거야 말로 가만히 있는 사람을 그냥 말 안통하는 논리없는 헤이터로 몰아가는것 아닙니까? 전 그저 이 윈드호스트발 기사가 사실이라고 해서 르브론 팬분들이 '이제 너희들 입다물어' 라고 말할 권리는 없다는걸 설명하려고 했을뿐입니다만. 뭐 어차피 그런 말씀을 하신거보니 더 해봐야 감정싸움밖에 안되겠군요. 그만하겠습니다.

2016-01-24 03:35:24

일반화가 너무 심하시네요

2016-01-24 05:37:51

와...대화가 안되시네요;;
이 기사는 100%믿을만한 기사고 워즈는 100% 믿지못하는 기사입니까? 마크스테인 기사는요?
여기도 르브론이 존중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거고 많은 분들이 그걸 지적하는데 욕하고 싶으면 욕 더하라니요... 대화를 하자는 건가요 말자는 건가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1-24 07:35:05

욕더하래매요;;본인이쓴글도 기억 못합니까;;에효...제가 매냐 생활하면서 처음이네요....누군가와 말을 섰지 않기로 결심한 건

2016-01-24 07:40:37
욕더하라는 말을 이 기사만 믿는다는 말로 해석하시는 이유가 뭔지?
그말이 왜 나왔는지 바로 위댓글을 읽어보셨는지?
제가 이글에서 다른 댓글에도 두 기사중에 뭘 더 믿자는 말이 아니라고 적어놓았는데 그건 보셨는지?
Updated at 2016-01-24 06:45:25

중립팬 입장에서 보기에도 일반화가 심하십니다
2016-01-24 07:09:50

댓글 쭉 다 봤는데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일반적인 견해라고 생각하시네요. 매니아에서 지양해야 될 마인드인거 같습니다. 괜히 르브론 호에 가깝다는 말씀 하시면서 자신의 의견을 더 관철시키려는게 매우 인위적이게 보입니다.

Updated at 2016-01-24 07:21:20

죄송한데, 그게 어떤글인지, 그 댓글에 본인 주장과 함께 같이 얘기를 해주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자신의 주장은 없이 이런말씀 한마디 더하셔봤자,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Updated at 2016-01-24 07:34:06

솔직히 말씀드리면 님께서 도움이 안되실거라고 생각하시겠지 이전 댓글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저는 님의 의견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보인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위에 저와 같은 댓글이 많이 있다는 걸 보시고 소통에서의 문제가 다소 있다고 느끼실만한데 그러시지 않으셔서요.

2016-01-24 07:35:49

대 추천합니다 말할 생각이 없으세요 저분은;

2016-01-24 08:37:57

맞는 말씀입니다. 두기사는 서로 다른 차원의이야기도 담고 있으니 하나가 참이라 하여 하나가 온전히 거짓일수는 없죠.
저는 woj? 란 사람의 기사에서 마크잭슨이야기는 거짓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르브론이 미약하게나마 영향이 없다는건 더더욱 믿기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감독과 파워게임할수도 있고 쫒아낼수도 있는 세계니까 그부분이 잘못했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다만 화면에 노출되고 보여진 감독을 대놓고 무시한것들은좀너무하지않았나 정도로 생각하고요.

2016-01-24 02:19:05

솔직히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팀이 컨퍼런스 1위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어빙 때문에 계속 보고 있었는데 참 정나미 떨어지는 팀이네요. 그냥 어빙이 혼자 있을때가 차라리 나았던 것 같아요. 그 때는 이딴 걸로 이슈화 되진 않았는데 말이죠.

2016-01-24 02:23:13

저도 캐벌리어스가 미래를 보려했다면 위긴스 어빙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당장 강력한 우승카드인 르브론이 오는 걸 내칠 순 없었겠죠

아무래도 스몰마켓인 클리블랜드이다 보니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하니까요

2016-01-24 02:23:14
블렛 해고되자마자 타이론 루와3년 계약했는데.. 이건 르브론 비위맞추기로 봐야하나요. 우승을 노리려면 조금더 검증된 감독을 선임해야할거 같은데.. 아쉽네요.
2016-01-24 02:26:07

3년이어도 마음에 안 맞으면 짜르면 되니까요 년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1년계약하면 너무 자신의 선택을 못 믿는다는 애기가 나왔을 겁니다 지금 사치세로 30밀을 넘게 내고 있는데 그 6밀정도야 그냥 주고 바꾸면 될일이죠

2016-01-24 03:36:59

또 바꾸면 다른 감독에게 연봉 + 루에게 6밀 + 블렛에게 연봉아닌가요???

2016-01-24 05:43:05

그 6mil 간단한 돈이 아닙니다...

2016-01-24 15:20:34

트탐 하나에 사치세 포함 40-50밀을 때려박고 있는 상황인데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인 감독 결정에 6밀이면 액수로 클블입장에서는 위험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16-01-24 02:27:39

시즌이 절반이나 지났는데 괜히 다른 감독이 오면 손발이 하나도 안 맞습니다.
그 뛰어난 칼라일과 BQ높은 키드, 노비츠키도 우승시키기까지 3년을 손발을 맞췄습니다.

Updated at 2016-01-24 02:24:15

"선수의 권한을 넘은 슈퍼스타 지위의 남용" 이건 아니었다는 것 이외에는 달라진게 없는 것 아닌가요? 선수단의 리더로서 상황이 이렇게까지 커지는걸 적어도 방조했다는 것만으로도 쉴드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의 광팬은 아니어도 항상 위대한 선수이자 조던-코비를 잇는 레전드가 될 선수로 좋게 생각했고 과거의 일련의 사건들은 단지 어리고 미성숙했던 르브론의 치기이자 실수 정도로 봤는데 이번 일은 솔직히 단순히 르브론이 단독으로 블랫을 경질시킨게 아니라고 해도 달라질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을 경질시킨 선수단의 리더에게는 그만큼의 책임이 있으니까요.

2016-01-24 02:30:05

일정부분 공감합니다만, '르브론의 요구로 감독이 경질되었다' 와 '선수단과의 불화로 감독이 경질되었으니 리더의 책임이 있다' 는 아주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제 오늘 매니아에 르브론 비난글들의 주된 근거는 woj 기사 내의 르브론 요구에 의한 경질이었거든요.

이 기사가 먼저 떴다면 파이어가 지금의 반도 안났을거라고 확신합니다

2016-01-24 02:32:27

매니아 내에서의 반응의 정도 차이는 확실히 달랐을거라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아직 어떤 기사가 더 정확한지 모르는 시점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하여 더 크게 비난을 받은 것 또한 수긍합니다.

Updated at 2016-01-24 02:34:47

그냥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했고 저 정도 되는 슈퍼스타가 왜 자꾸 이런 일에 연루되어서 본인 이미지 깎아먹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본인이 그럴 의도가 없었다면 한번이라도 "야, 그래도 감독님한테 이건 아니지"라고 말이라도 했으면 될 걸...

Updated at 2016-01-24 02:43:35

사실 어떤주제로든 한쪽팬이 상처받는파이어나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주의입니다(약물복용 및 범죄는 예외죠) NBA매니아와서 가장 놀란건, mlb관련 모 사이트와 다르게 회원들의 상호존중하는 모습이었거든요.

그런데 퐈이어날때는..

말씀하신대로 르브론의 이런식의 대처법은 슈퍼스타로 너무나도 아쉬운부분이라는데 공감합니다.

2016-01-24 02:50:54

nba를 학창시절부터 10년 넘게 봐 왔지만 항상 주변에 nba를 보는 친구들이 몇 없고 매니아 같은 커뮤니티의 존재를 몰라서 늘 nba에 대해 얘기나누고 토론할 수 있는 곳을 원하다가 얼마 전에 "느바 보는 놈이 매니아도 모르냐"는 친구의 말에 알게 된 곳이 여기입니다. 얼마 안 된 시간이지만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참 감사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이런 무지막지한 파이어는... 뭐라 할 말이 없네요

2016-01-24 02:58:38

여담이지만 mlb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항상 논란과 파이어에 서던 슈퍼스타가 있었죠. 알렉스 로드리게스(약물복용 밝혀지기 전. 후는 걍 논란할 가치도 없구요)
르브론 제임스가 갖는 리그 내 위상이나 실력에 비해 부족한 언론 대응과 미성숙한 언행 등..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유사한 부분이 많네요

2016-01-24 02:25:30

정리가 잘 된 좋은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Woj 때문에 괜히 시끄러웠네요.

2016-01-24 02:26:50

사실 woj기사가 사실일 수도 있고 이 기사가 사실일 수도 있고 둘다 아닐 수도 있지만, 가장 깔끔한 기사내용인거 같네요.
woj기사는 아닐경우에 후폭풍이 상당하겠지만, 이 기사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woj기사보다 훨씬 낮고, 후폭풍도 적겠죠.
노련하게 잘 쓴거 같습니다.

(다만 woj기사에 많은 분들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건 르브론의 잘못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woj의 기사가 틀렸다고해도 말이죠. 농구장외적인 부분에서는 예전보다 성숙해져서 이젠 조용히 말년까지 가나 싶었는데... 파워게임이라니 클리브랜드 구단으로서는 굿무브지만 우승을 못했을 시에 르브론이 잃는게 너무 많네요.)

2016-01-24 02:28:19

재밌는게 몇달전에 윈드호스트가 르브론에 대해 긍정적이지 못한 뉴스
아마 파워게임에 관한 뉴스였던것 같은데 거기에 제가 윈드호스트에 대한 과거 배경 르브론 고교시절부터 취재해 어느덧 Espn에 들어갔으니 르브론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누구보다 정확한 편일것이다 라구요. 그랬더니 르브론팬분들이 마이애미 시절에 관계가 틀어진거 같다 요즘엔 르브론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만 한다며 신빙성 문제를 거론하시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 워즈의 기사와 윈드호스트 기사를보니 확실히 편향된쪽이 워즈가 맞네요. 둘 다 말하고자하는 바는 같은데 워즈는 자극적인 단어를 섞었고 윈드호스트는 사실관계만 나열했고.. 이로인해 르브론팬분들한테 윈드호스트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질거라는 것을 생각하니 아까 본 댓글중에 믿을만한 기자인가 아닌가는 그 기사를 보는 사람이 관련기사 내용 언급인물을 좋아하느냐 아니냐에 따른 개인의 기호가 크게 작용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론 워즈의 기사나 윈드호스트의 기사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같거든요.
그들이 나열한 이야기들은 일치하구요.

자극적인 단어를 썼느냐 안썼느냐,
결론을 보는 독자들에게 맡겼느냐 아니냐의 유무 차이일뿐이라고 봅니다.

이 기사를 보고 '봐바 르브론이 블랫을 짜른게 아니고 GM이 짜른거야' 라고만 본다면 아마 결론만을 중시하는분들의 시각이거나 과정은 보고 싶어하지 않으시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어찌됐든 의견이 일치하는 유일한 부분은 GM 데이빗 그리핀의 현명함이겠네요.

2016-01-24 02:52:06

진짜 제가 하고싶은 말이에요 전 두기사 다 믿는 사람인데 윈드호스트의 공신력이 급 상승함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정말 보고싶은 방향으로 보고 이야기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2016-01-24 09:26:16

워즈는 드래프트관련에선 공신력이 높지만 과거 르브론에 대해 편향된, 다소 자극적이고 추측성 기사를 많이 쓴데다 2번의 이적모두 헛다리를 짚은 전적이 있어서 신뢰하지 못하는것같습니다

2016-01-24 02:29:19

얼마전에 해외축구에서 선수단 태업으로 무링요 짤린거 보면 클블은 그정도는 아니라 다행인 것 같습니다. 무링요가  너희가 나를 죽일셈이냐고 했다고 하죠

2016-01-24 02:37:11

첼시 진짜 선수단 전원 각성해야합니다

아스날 팬인데 라이벌 감독이 저렇게 머너지는 거 절대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전적도 있는 선수단이라 정말...

매니아라 욕은 못하지만 친구들끼리 얘기할 때 험한 소리 엄청나게 했죠

Updated at 2016-01-24 02:43:31

사실 이 기사나 woj의 기사나 말하는건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여기에서는 루가 왜 감독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죠.
단순히 선수들이 따른다고 해서 컨퍼런스 1위팀의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될리가 없으니까요.

클블 선수들이 블랫을 따르지 않을정도로 에고가 강한데, 루의 초라한 선수,코치 경력을 보면 솔직히 블랫을 대신한다는게 어불성설인데, 이런상황에서 지지를 받는다는건 바지감독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죠.
2016-01-24 02:44:33

말도 안되게 엉켜있는 와중에
단순히 '그래, 르브론의 말을 들어주자'라는 이전 데니 페리의 일차원적인 결정이 아니라,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내부에서나 외부에서 바라봤을때 좋은 결정을 내렸다는 평을 받는 데이비드 그리핀 GM은 GM이 되기전 리그 프론트들에서 평판이 좋았습니다. 모셔가려는 팀이나 심임지엠 후보로 자주 언급되었죠.

타이론 루도 르브론과 선수들의 신뢰를 받게된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타이론 루도 짧은 기간들이였지만 비단 르브론이 와서부터가 아니라 이전부터 코칭스탭으로서 괜찮은 평을 받고 있었으니까요.

바지감독이 될지, 능력없는 감독일지,
아니면 르브론의 파워게임을 이겨내거나
잘 다독이는 뚝심있거나 현명한 감독이 될지 기대도 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어떤 기사의 말마따나 이번 결정으로 인해 가장 시험받는 부분은 루의 감독으로서의 능력이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2016-01-24 02:35:56

호랑이같은 성격과 그에 맞는 커리어를 가진 감독(유럽에서는)

르브론이 올줄을 몰랐으니.. 괜찮은 선택이 됐을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갑자기 온 르브론.. 그 난리를 치고 갔는데 클블로 복귀할꺼라 생각한 사람은 당연히 없었고
마이애미에서 자신만의 커넥션을 구축중으로 보였고 네이피어에 대한 언급까지 있었죠..

근데 모 온다는 르브론 안받는 팀은 없을테고..
그냥 처음부터 꼬였네요..

정말 잘못된 만남이었던것 같습니다.
2016-01-24 02:36:34

더 암울하네요.


차라리 르브론이 혼자 독단적으로 잘못한거면 르브론 욕만 시원하게 하면 될텐데
클블 선수단 전체적으로 감독을 존중하지않았다니....
러브는 자기를 제대로 안쓰는 감독이 맘에 안드는거 백번 이해합니다만
다른선수들은 왜???

2016-01-24 10:22:11

저희 같은 팬들은 모를 팀내의 문제가 있었겠죠 블랫이 선수들의 신임을 받지못할만큼의 지도력이 부족했을지도 모르고 단지 처음부터 선수들과의 파워게임에서 져서 감독다운 일을 못했을지도 모르구요
다만 선수전체가 블랫감독에게 탐탁치 않아했다하니 분명 블랫감독에게도 잔실수가 있었겠지않나 싶네요 이런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미운털이 박히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선수단 전체가 왕따시킨 모양새라 영 찝찝하네요...

2016-01-24 02:38:50

이 기사 내용이 woj 기사 내용과 상충된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르브론이 감독을 존중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오거든요. 하나만 예를들면.


James changed his role in the Cavs' offense and began playing point guard while moving Irving off the ball. In conjunction with the move, the Cavs, naturally, started moving away from the Princeton sets Blatt had installed during the preseason. James nonchalantly told the media he didn't consult Blatt on the changes.

"No, I can do it on my own," James said. "I'm past those days where I have to ask."

=> 르브론이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게 되고, 블랫이 준비한 프린스턴 오펜스는 버려졌는데, 르브론은 이것에 대해 블랫과 상의하지 않았답니다. 그러면서 별 일 아니라는듯이 "나 혼자 정할 수 있는 일이다. 난 이제 감독에게 물어야 할 단계는 지났다" 라고 말했다네요.




2016-01-24 02:43:53

감독을 존중하지 않았다는 이 기사 아니라도 많이 나오는 얘기고 그부분은 사실이겠죠.

두 기사의 상충되는 부분은,
르브론이 혼자! 감독을 짤라버렸다.
선수단 전원이 감독에게 불만이 있었고, 이를 보다못한 구단주와 GM 이 감독을 짤랐다.
르브론이 짜르려고 했으면 더 먼저 짤랐을 것이다.

이부분이죠.
2016-01-24 03:01:38

위에서는 더 댓글이 달리지 않아 여기에 글을씁니다
제피르 님은 계속 르브론이 알아서 블랫을 해고했다와
선수 불만 정리를 위해 구단 차원에서 감독을 해임했다라는 글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아 다르고 어 다를 뿐입니다
선수단 전체의 불만이라는데 르브론 팬이고 아니고를 떠나 클블 선수 대표로 누구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프런트 입장에서 동부 승률 1위인 감독을 선수들이 신임하지 않는다고 해임한 후 감독 경력이 없는 어시스턴트 코치가 대행 기간도 없이 바로 후임을 앉혔다
이러면 충분히 두 문장 사이에 별 차이가 없다는 가설도 나올 수 있다는 거죠

2016-01-24 03:04:56
이미 님한테 하고 싶은말은 위에서 다 했고,
그냥 했던말 반복하시는거 같네요.
그만합시다.
2016-01-24 03:34:51

아니죠그건..아다르고 어다른게 아니라 중요한 문제입니다.

2016-01-24 03:37:16

누구에게는 중요할 수 있고 누구에게는 크게 상관없을 수도 있습니다

2016-01-24 03:44:28

그것도 아니죠. 님은 댓글들을 보니 그냥 답을 정해두시고 보고싶은대로만 해석하시네요. 아닌건 아닌 겁니다.

2016-01-24 03:50:29

그건 아직 전말을 모르니 지켜보자는 주장도 마찬가지지요 제 가정이 몇몇 회원분들에게 불쾌할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주장 아닌가요 윈드포스트가 무조건 진리라고 볼 수도 없잖아요

2016-01-24 03:56:46

주장이라기보다는 단정에 가까워 보이네요

2016-01-24 03:57:47

그건 절대자 님의 색안경 문제고요

Updated at 2016-01-24 13:36:23

절대자님도 주장이라기보다는 단정에 가까워 보이네요

2016-01-24 03:06:59

워즈 기사에도 다른 선수들이 블랫에 불만이 있었단 내용 있습니다. 

다만 워즈 기사에는 그게 르브론이 감독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단정하죠.
이 기사에선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하진 않지만, 르브론이 "처음부터" 감독을 무시했다는 점에 대해서 여러번 말하고 있긴 합니다.. 

2016-01-24 03:10:33

워즈기사는 아얘 르브론이 친한감독 데려오기 위해서 구단과 협상까지 하는 수준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구단주가 선수들에게 말하지 않고 짤랐다고 하구요.

이 기사를 보고도 상충되는 부분이 없다고 하시는 글들은 더이상 답변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이미 위에서 다 얘기 된 것 같습니다.
2016-01-24 03:31:48

워즈 기사에도 르브론이 직접 짜르라고 말하진 않았다고 나와요. 상충되는 점이 없는것 같은데요.

워즈 기사는 "왜" 르브론이 감독을 무시하기 시작했냐에 관한 기사고 이 기사는 르브론이 "어떻게" 감독을 무시했냐, 어떻게 둘 사이의 관계가 더 안좋아졌냐에 관한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왜"에 대해 다루지 않기 때문에 워즈 기사를 반박할 내용이 없어요.
Updated at 2016-01-24 03:41:47

마크잭슨 임명하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타이론루로 타협했다는 글인데도,

르브론이 직접 짜르라고 말하진 않았다고 나온다구요...
감독을 바꿨지만 짜른건 아니다?
그냥 할말이 없습니다.
2016-01-24 02:42:49

아... 마키아토님은 이런 걸 바라고 기사를 가져온 것은 아닐텐데...

결국 또 파이어~ 이 밤을 파이어~ 우후~ 
Updated at 2016-01-24 02:52:10

그냥 워즈가 더 자극적인 어투로 썼을 뿐이지 별다른 논조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워즈의 기사에도 르브론이 직접 짜르라고 했다는 식의 표현은 없습니다. 그냥 자연스레 이런 분위기로 가도록 프런트를 압박했다는 식의 내용이고 과연 그게 프런트진만의 온전한 판단이었을지는 분위기 보면 알죠.
2016-01-24 02:52:08

Woj기사는 르브론이 리치폴하고 작당하고 마크잭슨을 앉히려고 했다가 실패하고 그담에 대안으로 타이론루를 앉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기사하고 비슷한 사실을 나열한게 아니고 전혀 다른 이야기가 핵심이고 선수들과 상의 또는 협의없이 블랫 해임을 결정했다는 위 기사와는 정반대의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기사와 woj기사가 비슷한 내용을 나열하고 있고 자극적인 단어를 썼냐 안썼냐의 차이라는건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르브론이 자기 에이전시를 이용해서 꾸준히 감독경질을 요구했고 구단과 타협안으로 루를 세웠다는 woj 기사와 구단이 그 어떤 선수와의 상의도 없이 경질을 결정했다는 위의 기사의 뭐가 대체 비슷합니까?? 그냥 내용 자체가 다른데.

경질을 결정한 동기,배경,과정 자제가 완전히 달라요.

2016-01-24 10:35:52

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2016-01-24 02:55:26

르브론 팬이지만 이 기사가 맞을지 아래 기사가 맞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래 기사가 맞을수도 있겠죠. 저는 르브론팬이라 이 기사가 맞기를 바라지만...

아까부터 계속 비슷하게 달았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정보로 다른 선수나 회원을 비난하는 글은 지양해 주세요."
입니다.

저 외에도 대부분의 댓글들은 그랬던것 같고 그런 글들마저 아이돌 빠돌이 취급당하는 매니아 분위기에 씁슬한 하루네요.


2016-01-24 02:57:20

원문은 읽어봤는데.. 딱히 실망감이 수그러들진 않네요.


그냥 뭐 블랫감독은 시작부터 안될 운명이었네요. 
르브론이 클블과 사인한 후 블랫감독과 잠깐 만나는것조차도 관심이 없었다고 하고
다른 클블 팀원들도 리스펙트 자체를 안해줬으니 말이죠.
Updated at 2016-01-24 03:05:30

이 글은 지금까지 올라왔던 글들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군요.


지금까지의 글들은 대충 "르브론은 같은 에이전트이자 본인이 신뢰하는 타이론 루를 감독 자리에 앉히기 위해 수뇌부에 블렛 감독 경질에 대한 압박을 넣었고, GM은 르브론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요런 분위기였다면,


이번 기사는 "르브론 및 선수단은 골스전 이후로 불만이 극에 달했는데, 수뇌부는 이번에도 우승에 실패할 경우 선수들이 블렛 감독 탓을 할 것을 염려해 당장 경질을 결정, 평소 선수들의 신뢰를 받았던 타이론루 코치를 감독자리에 앉혔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은 어느 누구도 개입하지 않았고, 회의가 소집 되었을 때 러브가 트레이드 될 것으로만 생각했다."


요 정도가 포인트 같은데 지금까지 올라왔던 기사 및 글들과 마찬가지로 이 기사 역시 팩트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정말 말이라는 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네요.

2016-01-24 03:07:42

게다가 이 기사는 windhorst 혼자 쓴 게 아니라 mcmenamin과 같이 썼네요. 거기다 작년 cavs beat writer였던 skolnik도 트위터로 이 기사가 팩트에 맞는다라고도 했고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6-01-24 03:24:12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냥 애초에 보고 싶은대로만 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미 마음 속에 답을 정해놓고 보는데 제대로 독해가 될 리가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생산적인 토론 자체가 불가능하고 매번 불길만 번지는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1-24 05:47:10

공감합니다. 논리적 또는 수긍할만한 게시글/리플은 차치하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글들에만 집요하게 추천 다시는 분들도 있고요.

2016-01-24 03:29:37

현재까지 드러난 경기 중의 모습 및 여러가지 아티클 그리고 다른 회원님들의 분석을 토대로 해서 그 내면의 사정을 짐작해 보건대 woj가 쓴 짐작기사나 이 글이나 결국 원인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 짐작을 글로 풀어내서 다른 회원들과 의견 교류하는 게 매니아의 묘미라고 보는데요

2016-01-24 03:37:17

르브론이 자기 에이전시의 사람을 앉히려고 대놓고 구단에 요구해서 감독이 물러났다는 기사와 선수들과 블랫간의 불화 더 정확히 말하면 선수들이 블랫을 존중하지 않아서 구단측이 자기들 판단으로 감독을 경질했다는 기사가 어떻게 원인에 차이가 없습니까? 전혀 다른 이야기지.

2016-01-24 03:54:11

저 iq 200이라서 그런지 잘 읽히네욧

2016-01-24 03:20:00

르브론 수비 열심이 안하는걸 감독이 지적하지 않고 gm이 지적하고 르브론은 쿨하게 받아들였다면, 블랫은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눈치만 본건가요. 생각보다 베짱이 없었네요.

Updated at 2016-01-24 03:28:28

Woj기사와 상호 보완적인 관계 정도로 받아 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대충 어떤 그림인지 나오는 것 같네요.

2016-01-24 03:29:25

어느쪽이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둘 다 합쳐보면 전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아요.

2016-01-24 03:31:46

사실 기사 중 100% 맞는 게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도 여러 시각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나름의 판단을 내리는 거지요.

2016-01-24 03:32:51

처음부터 감독에게 전혀 존중을 보이지 않은 선수단이나,

 

선수들이 자신에게 당연히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중간과정에서도 아무 카리스마도 발휘하지 못했던 블랫이나 둘 다 잘못인 건 똑같은 거 같네요.

 

 스티브 커가 골스 부임할 때 선수단 전원을 일일히 비행기 타고 가서 일대일로 만나면서 마음을 얻어낸 것 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내용이네요.

 

 그래도 gm 그리핀의 결정은 참으로 현명한 것 같네요. 블랫 감독도 그동안 고생많았을 텐데 좋은 팀을 만나 좋은 nba커리어를 쌓길 바랍니다.

2016-01-24 03:34:40

참...내심 느꼈던 것들이 이렇게 구체화되어서 드러나는군요. 어쨋거나 이젠 달라진 경기력, 결과로 그 모습을 보여줬음 하네요.

Updated at 2016-01-24 04:00:31

블렛만 불쌍하게 되었네요
이미 팀의 프랜차이즈이자 리더가 감독을 대놓고 무시하는데
선수들이 감독이 무슨말을 하던 들을리가 있나요

2016-01-24 07:44:59

이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아무런 기반도 없는 초짜 감독이 왔으면
기존의 실질적인 리더가 먼저 감독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이건 뭐 앞장서서 감독을 무시해버리니 그 밑의 어린 선수들은 자연스레
따라가게 될테고...프런트 입장에서는 제임스 눈치를 살살 보면서 그의
구미를 맞춰주려고 하다가 이렇게까지 된거겠죠..
 상황이 꼭 저 군대 있을때 상병 말호봉때 소대장님 바뀌었을때가 생각나네요.
물론 그 부대에서는 저나 제 바로 위아래 있던 사람들이 더 오래 생활했지만
그래도 소대장 상대로 텃세부리고 시키는거 제대로 안하고 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니, 자연스레 밑에 애들도 다 소대장님 말 잘 듣고 따르고 하더군요.
(물론 대한민국 군대와 느바판이 같을수는 없겠지만요)

2016-01-24 03:49:29

양 기사의 전체적 내용을 보면 블렛 경질에 있어서 르브론이 주도적 역할을 하였느냐
아님 수뇌부가 선수단의 고무적 측면을 위해 고심끝에 내린 결정이었냐는 차이점은 있습니다만
이렇게 해석하던 저렇게 해석하건 르브론이 블렛에 대한 행동은 정말 별로네요
르브론을 비롯해서 선수들은 이악물고 제대로 성과 만들어야겠네요
지들 하고싶은데로 할라고 바지감독 앉힌거라는 소리 안들으려면

2016-01-24 03:59:35

블랫도 문제가 많네요.. 지도자라면 팀을 아우르는 능력이 일순위 라고 생각합니다..유럽에서 이룬게 대단하더라도 NBA에선 초짜감독이죠.. 선수들도 NCAA감독들은 알아도 유럽리그는 소식을 접하지도 않는데.. 감독에 대한 불신이 잇을수도 잇는 환경이라 봅니다..대게 이런 상황에선 팀이 승수를 쌓을수록 서로간 거리는 좁혀지는데 블랫은 작전타임 하나 제대로 못부르고 연습에 지각한 선수를 통제도 못하며.. 사실 유럽의 그 명성에 비해 실망스럽네요.. 뭐 이건 쌍방과실이라 봅니다.. 선수단도 선수단이지만 블랫도 크게 잘한게 없어보이네요.. 차라리 이럴바엔 빨리 관계를 끊게 해버린 GM이 현명해보입니다

2016-01-24 04:05:50

말씀정말 조리있게 잘하시네요. 저도 이런관계는 빨리 정리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6-01-24 12:04:32

르브론, GM과 블랫은 조금 상황이 다르다고 봐야겠죠.


르브론과 GM은 이 뻔히 예견되는 사태를 피할수 있는 선택지가 있었죠.

클리블랜드에서 르브론을 안 데려왔거나, 르브론이 클리블랜드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갈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쌍방과실이라기 보다는 블랫이 피해자라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블랫은 르브론과 한팀이 되는 상황을 피할 수단이 전혀 없었거든요.


2016-01-24 13:18:48

블랫은 슈퍼스타들이 모인 상황에서 좀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줫어야 햇어요 플린스턴 오펜스는 제임스와 어빙에겐 어울리지 않는 전술이죠 게다가 타임아웃실수나 본문에 언급된 JR스미스에 대한 처사는 분명 프로답지 못한 모습이엇습니다.. 서로가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인데 적절하게 끊엇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에서 건너온 감독에게 슈퍼스타들이 모인 클리블랜드는 적절치 못한 팀이엇고 클리블랜드 선수단에겐 유럽에서온 감독이 적절치못한 감독이엇다 보여집니다.. 아무리 명장이어도 어울리는 팀이 잇기 마련이라 생각해서요..

Updated at 2016-01-24 13:28:53

네, 블랫도 르브론도 서로에게 적절한 핏이 아니었다는걸 알고 있었을 겁니다.

또한, 한팀이 된 이상 르브론도 블랫도 양쪽다 개선의 여지는 있었겠죠.

같은 배를 탄 이후에 이런일이 벌어지는 과정에서는 양쪽 모두 책임이 있겠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르브론은 예견된 참사를 회피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었다는 겁니다.


2016-01-24 04:21:45

대동단결이군요

2016-01-24 05:42:42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르므론이 감독을 존중하지 않고 무시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기사에도 그 내용은 계속 나오구요...
워즈든 마크스테인이든 다 그내용이 주였고 그 내용을 보고 르브론을 비난하는게 여기서 릅롼 비난 글을 쓴 대부분의 매냐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자꾸 논점을 흐리는 분들이 계시네요;;

Updated at 2016-01-24 05:56:21

제가 보기에도 woj 기사랑 별 상충하는게 없어보이네요. 오히려 서로 설명 못했던 부분을 보충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르브론 입에서 블랫 짜르라는 말이 안나왔다고 르브론의 책임이 없다고 할순 없죠.
르브론 정도의 입지이면 괜히 GM 찾아가서 짜르라고 말했다가 미디어 후폭풍맞는 대신 충분히 돌려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경험도 없는 어시스턴트 코치와만 말을 하거나, 블랫의 권한을 무시하거나 하는 등으로 돌려서 불만을 표출하면 르브론 눈치봐야하는 클리블랜드 입장에선 감독을 짜를 수 밖에 없겠죠. 감독이 마음에 안든다면 주위 시선도 고려해서 이렇게 하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겠죠.

두 기사가 사실이라고 봤을때, 그리고 르브론의 클리블랜드에서의 입지를 생각했을때
르브론이 블랫을 탐탁치 않게 여겼고, 그에 대한 행동이 블랫 감독의 경질까지 왔다고 정리하면 되겠네요. 다만 르브론이 자신의 행동이 결국 블랫 감독의 경질로 이어질거라고 예측하지도 못하는 바보는 아니겠죠. 형식적인 월권은 아닌게 다행히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2016-01-24 07:22:16

한 개인에게만 실망했다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팀 전체에게 실망하게 되네요.

2016-01-24 08:13:40

정말..르브론은 패질하기 너~~무 힘든 선수네요

2016-01-24 09:05:05

그냥 말 순화시키고 자극적인 부분만 뺀건데도 받아들이는 의미는 확 달라지는군요

Updated at 2016-01-24 09:11:28

잘잘못떠나 문제가 된 부분에 어떤방법이 되었던
서로(선수와 감독의 직접적) 소통하지않으면서 저리 따로 놀고
자기들끼리 분위기만드는모습이
세력다툼하는 정치판이랑 뭐가 다른지모르겠네요.
이 글이라고 딱히 르브론이나 선수들이 문제없단생각은 안드네요.
우조기사나 이 기사나 결론은 역시나
르브론이 첼시의 존테리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게 보여요.

2016-01-24 10:41:57

경질의 원인은 선수단, 근인은 프런트 제공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학급에서 왕따를 시켜서 왕따학생이 학급 선생님 결정으로 전학을 갔다.. 과연 전학의 책임은?

2016-01-24 11:35:17

요약하자면
르브론의 입김(X)
선수단의 입김(O)
인거네요. 오히려 문제가 더 심각하네여
이후 루 감독 체제에서 반등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2016-01-24 12:56:08

선수단 전부 불만이라고 성적좋은 감독을 중간에 자르긴 쉽진 않겠죠. 내부 파워게임을 위해서라는 말이라면 일반적인 선수들과 구단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이런 결과가 가능한 것은
일반적인 선수단이 아닌
'킹'르브론을 중심으로한 선수단이기 때문이겠죠.

2016-06-20 16:38:56

성지순례왔습니다. 2015-16 클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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