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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ESPN 마크 스타인 참 배짱이 두둑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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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15:04:49

은퇴한 선수도 아니고 현 세대 최고의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로 대놓고 폭로를 하다니...


그 주인공이 3류 찌라시 기자도 아니고 저명한 ESPN의 마크 스타인이라서 미국 포함 한국에서도 난리가 나는 것 같네요. 물론 어느정도 확실한 팩트가 있으니까 터뜨린 거겠지만 말이죠.

르브론 측에서도 가만히 두고보진 않을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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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19 15:06:25

기자들 함부러 못건드리죠

Updated at 2015-06-19 15:09:52

ESPN의 대표 리포터라 뭐 쫄것도 없을거 같습니다. 리포터 커리어도 댈러스 지역지부터 차근차근 올라와서(그래서 확실히 댈러스 사랑이 대단하죠) 지금으로는 뭐 기자중에 영향력이나 공신력이 거의 탑이라고 생각되는데...

2015-06-19 15:13:00

 야후의 워즈와 한잔 할 듯

2015-06-19 15:11:43

쌩 거짓말한 것도 아니고 쫄릴 거 까지야..

2015-06-19 15:14:54

조작이나 왜곡을 하지않았다면 마크스테인이 쫄 필요가 전혀 없죠.

2015-06-19 15:16:14
이번 준우승으로 디시전쇼부터 이어져온 ESPN과 르브론간의 밀월(?)관계가 끊어져 가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네요.
2015-06-19 15:17:09

여기서 르브론이 마크 스테인에 대해 큰 반응을 하면 아마 상황이 악화되지 않을까요...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라는 것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밝히고 아니라면 이런 기사가 나올 정도로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로 끝나야지 제일 깔끔하게 마무리 될듯 합니다.

맞다면 잘못을 시인하고 사죄하면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가능하다면 블렛 감독도 같이 컨퍼런스에 참여해서 둘이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의 모습이 맞겠죠.

2015-06-19 15:17:32

르브론이 사람을 시켜 헤코지를 하지도 않을거고,

기자야 기자로서 팩트를 전달하고자 한 것일텐데,
그간 정황들이 일부 이를 증명하고 있기도 하고..
르브론이 무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배짱이라기 보다, 기자 정신이겠죠..
2015-06-19 15:21:31

농구판에서 하던 파워게임을 언론과도 하려고한다면 르브론이 크게 착각하는 거죠.

어떤 대응을 하던 모양새는 안 좋을텐데...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Updated at 2015-06-19 15:25:19

이렇게 대놓고 말할 정도면 깡이 좋다기보단 르브론과 감독과의 관계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이죠. 줄여서 일부만 전달했을테고, 아마 깡이 좋았으면 더 심한 걸 폭로했을겁니다.

2015-06-19 15:24:53

저는 개인적으로 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마크 스타인도 결국.

2015-06-19 19:22:27

어떤면에서 기레기에요??
스테인정도면 중립을 꽤나 잘 지킨 편인 것 같은데

2015-06-19 19:27:35

아 제가 선수를 막론하고 팀이 가장 힘들때 이런 기사를 터뜨리는 기자들을 싫어합니다. 클리블랜드 팬이라서 이런걸로 팀이 화두에 오르는 게 싫어서요. 기자들은 보도 정신이라고 하실 수 있지만 ESPN 리포터들이 전반적으로 불화 기사를 다루는 시의성에는 공감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5-06-19 19:29:34

시기에 대해서 클블팬들이 언짢아하는건 심정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시의의 적절함에 호/불호가 과연 기사의 정당성, 즉 기레기란 소리를 들을만큼의 극단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하긴 힘들지 않을까싶습니다.

2015-06-19 20:18:40

하하. 그러게요. 기레기는 조금 적절치 못한 표현일 수 있겠네요. 저분들의 보도정신에 대해 공감 못하는 제가 싸지른 말인데 말이죠.

Updated at 2015-06-19 19:49:45

별로 동의 못하겠네요.
당연히 시즌이 마무리 된 시국에 하는게 낫지 파이널 6차전 전에 할걸 그랬나요?
다 기레기면 기사는 누가 쓰며 왜 봅니까?
그 시기라면 이런 기사는 언제 낼까요? 시즌 전? 올스타 브레이크? 플옵 전? 전 지금이 정당하다 봅니다

2015-06-19 20:20:18

그러게요. 회원님 말씀대로 이스픈 인사이더들이 항상 하는 말이있죠. 팬들보고 우리시야에서 벗어나는 것이 훨씬 슬퍼해야 할일이라고 징징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에는 공감하는 제가 이 기사는 슬픈 이유가 뭘까요. 좋은 지적 감사드려요.

2015-06-19 21:08:15

팬심이신거죠 뭐..
진 것도 짜증나는데 기사까지 더 열받게 하니..
힘내세요

2015-06-19 15:26:41

이런 부분은 블렛과 르브론이 서로 아니다라고 주장하면 끝...
허위사실유포죄로 고소라도 하면 빼도 박도 못할듯한데요...
블랫이 감독생활 유지할 생각이라면 르브론이 그랫다 르브론이 날 무시한다 마크스테인 말이 맞다 라고 할일은 절대 없을테구요.

2015-06-19 15:49:18

음.. 중계중에 nba wired파트에서 선수나 감독들 대화 녹취해서 방송 내보내는걸 보면

음성 파일정도는 있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2015-06-19 17:07:02

이미 블랫은 긍정도 부정도 안했습니다. 거기서 게임 셋인거죠.

2015-06-19 17:47:11

부정을 했다면, 기자가 잘못했지 이럴텐데...


긍정도 부정도 안했으면, 거기서 이미 맞구나 이렇게 되는거죠.


2015-06-19 19:31:42

우리나라 또한 기자가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당해 실형을 사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갑절은 더 드물겁니다.

2015-06-19 15:27:18

여기서 스테인과 파워게임이요? 어불성설이죠.

막말로 조작이나, 하지 않은 말을 했다고 왜곡을 했다면 모를까

스테인이 르브론에게 쫄 필요도 없을 것이며, 쫄았다면 이 기사도 못나왔을거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5-06-19 16:00:41

미국은 언론의 자유가 상상 이상으로 보장되는 나라죠.

미국 수정헌법 1조는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 최고 법이고,
설령 허위사실이라고 할지라도 그걸로 기자가 처벌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그냥 아 잘못 알았다 하면 그만이죠...)
게다가 딱히 이번 일이 100% 허위같지도 않아서,
르브론 입장에서는 어떤 대응이든 좋은 결과로 이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인정과 반성 또는 두 사람 간의 적절한 애정 표현 정도면 모를까..)

미국에선 나치의 제국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나,
KKK 같은 이들의 인종 협오주의적 발언이나 행동도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처벌받지 않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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