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 플옵서 만나서 7번중 4번이길 팀 상상하기 쉽지않네요.

러브랑 어빙이 플옵경험이 전무한걸로 알고있는데 플옵은 경험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정규시즌경기력만보고는 판단할수없죠 저번시즌 그 잘난 하든도 플옵에서는 안좋았으니

클블, 애틀은 서부 플옵권 팀들이랑은 다 50 대 50으로 보고...
전 멤피스나 샌안이 풀전력으로 서부만 뚫으면 동부 팀들에겐 절대 4번 먼저 지진 않을 것 같은데 문제는 서부 뚫는 게 더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
동부는 클블 애틀에 굳이 하나 더 꼽자면 버틀러 로즈 전부 건강히 돌아온 if 조건들 충족한 후의 불스 정도가 파이널 후보군으로 압축되는데
서부는 정말 누가 파이널 갈 지 전혀 예측을 할 수가 없네요.

서부에서 One of them이 되어버린, 동부 컨퍼런스 상대 20승 7패 승률 74%찍고 있는 4년 전 우승팀 댈러스가 갈 수도
부상 악령으로 플옵 갈까 말까가 의심되던 8위 시드 오클이 갈 수도...

저는 클블이 어느 팀하고도 할만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렇다고 반대로 보면 서부팀들도 클블 상대로 할만하다고 봅니다. 우승 1순위는 홈어드 가질 골스라고 보고 제일 감이 안 잡히는 오클이 두렵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블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안 좋게보면 르브론이 플옵때 폼도 솔직히 좀 아리까리 합니다. 밑에 작년 파이널 이야기가 있지만 지금 폼으로는 작년 파이널보다 못할 것 같고 기복이 보여서 파이널까지 컨디션 유지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거든요.

그렇지만 클블이 우승하려고 본다면 올해가 적기라고 봅니다. 이미 구성은 어느 정도 만들어졌고 다음시즌은 또 어찌 될 지 모르는 거니까  할 수 있을때 해야 하는데 올해가 할 수 있을때 같습니다.

르브론 때문이죠. 골스전 같은 경기가 1라운드에서는 4경기 나올 수 있습니다. 근데 파이널은 힘들죠. 제 생각은 클블은 1라운드에선 강할것 같고 그 후에는 르브론의 체력문제가 다시 드러날거라고 예상합니다.

4년간 파이널 4번연속입니다. 그 전에도 플옵은 꾸준히 나갔고요. 마일리지가 쌓일 만큼 쌓여있어서 솔직히 파이날 올라가는 것도 장담하기가 힘드네요.

제 생각에도 1라에서 붙으면 클블은 최소 모든팀에 대해서 50대 50의 확률을 가져갈 수 있겠지만 2라운드 부터는 안될거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제 르브론도 슬슬 농구를 쉽게쉽게 하는 걸 배워야 될텐데...

농구는 모르는 겁니다. 그래서 재밌지요. 올해는 더 재밌는게 지금 서부는 더 피가 터지게 싸우고. 

전 골스팬이니 골스를 밉니다만 솔직히 서부 컨텐더들이 클블을 상대로 질꺼란 생각은 안드네요.

멤피스나 오클라호마 골스 어느 한팀 만만한 팀이 없죠. 산왕이나 클리퍼스도 분명 버거울 상대일테구요. 하워드가 정상적으로 복귀 할 휴스턴 역시도 쉽게 질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부지구에서 어떤 팀이 올라와도 글쎄요. 클리블랜드가 오히려 불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일단 클블에 4승할수있을것같은 이미지가 쉽게 그려지는 팀은 골스, 애틀, 샌안 정도구요

휴스턴, 오클, 클리퍼스, 멤피스등도 클블상대로 잘만하면 4승은 충분히 할수있을것같은 이미지는 그려집니다

쉽게 되는데요? 적어도 서부 1-4위 팀들은 클블 충분히 잡고도 남을 전력이라고 생각되네요.외에 샌안도 있구요. 근데 서부까지 끌어들이는건 큰 의미 없다고 생각되고 동부에선 애틀빼고는 힘들다고 봅니다. 근데 애틀의 벽이 너무 커보이네요.

현재전력 그대로 올라간다면 캡스가 가장유력하다고 봅니다.

팀은 멤피스라고생각합니다

서부 8위까지 팀은 팀간 상성이 크게 맞물리지 않는 이상 사실 어느팀이 이길지 모르는 것이고..

(굳이 말하자면 홈어드가 있는 쪽이 그래도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클리블랜드도 이 8팀 범주에 들어가는 전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부 8팀 중에서 클리블랜드와 상성이 좋은팀, 아닌팀이 있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어느쪽도 서로 쉽게 이긴다는 이야기는 하지 못할 정도 같아요.

동부로 시선을 돌린다면, 

현실적으로 애틀랜타가 정규시즌 1위 자리는 웬만하면 지킬 것으로 가정한다면,

홈어드를 가진 애틀랜타를 상대로 클리블랜드가 50%이상의 승산이 있느냐?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인사이드간 상성이 클리블랜드가 좀 불리한 모습이라..

현재 순위표대로 가서 체력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2라운드에서 붙는다면 클리블랜드도 해볼만 할 것 같고,

서로 체력이 더 떨어져서 만나는 컨파 시점이 되면 클리블랜드가 더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불안요소는 꽤 있다고 봅니다, 쉽진 않겠지만 7전4승 할수 있는 팀 동부는 모르겠고 서부는 그래도 몇팀 떠오르긴 하네요 골스,멤피, 샌안, 썬더 등..

어빙 합류한 현재 모습만 보면 저도 클블이 가장 강해보입니다.

마이애미있을때도 이러글 많이 올라왔지만 전 항상불안하더군요.

난 상상이 가는데 서부 플옵권팀 대부분이 클블한테 4게임 가져가도 별로 이상할게 없어보임

서부에서 모든 매치업이 죄다 7차전 난전
파이널 올라온 팀은 부상에 방전.
파이널에서 손쉽게 동부 우승 이런 시나리오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작년에 히트도 4번 질거라고 상상이 안간다고 하는 분들 많았지만

실제로 4번졌죠

또한 그후 스퍼스가 4번 질거란 상상이 안간다고 할정도로

이긴후 스퍼스에 대한 평가가 급상승했구요

빅3 마이애미가 4번 질거란 상상이 안갔는데 두번은 졌자나요
농구 몰라요

역시 과정을 무시 못하죠.

저는  샌안빼고는  다 할만하다고 봅니다

클블 무척 강하긴한데, 어빙과 러브의 활약이 플레이오프 성적을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최고의 선수인건 이견이 없지만 우승청부사 느낌은 절대 아닌지라..(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막전 부터도 전 컨텐더 1순위는 클리블랜드라고 생각했고

개막후 초기에 기대치에 못미치고 비난을 받고 컨텐더가 아니라고 하는 경우도

꽤나 많았지만 여전히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타 컨텐더팀과 갭이 있다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그나저나 시즌 초 토론토 워싱턴이 독주할 때 꽤 많이 컨텐더라고 하는 경우를 봤는데

요즘은... 얘기가 없군요..

클블이 근 20 경기 부상자 없는 경기에서 엄청난 경기력 보여주긴 했는데 골스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 보여주긴하더라고요 시즌내내 가비지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클리블랜드가 많이 유리할거 같네요 동부가 아무래도 좀 더 수월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