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 에이스가 되야 한다는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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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12:56:46
멜로 아마래 맥시멈받는 선수들이고 슈퍼스타들이고 좋은선수들인거 맞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있을때 팀은 망가졌고 그들이 없을때 팀을 살린것은 린입니다.
이러한 팩트를 제외하고라도 현재 댄토니 시스템에서 출중한 포가가 에이스가 되어야하고 린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능력과 실력이 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자면 과거에 비해 린의 포제션이 상당히 줄어들었을뿐아니라 린자체가 과감성이 줄어들고 에너지가 떨어진 플레이를 했습니다. 체력이 방전된것을 염두해두더라도 보는 사람의 가슴을 뛰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라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정말 그야말로 린에게 기대치가 없을때 기대했던 기본포가역할만을 충실히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을 정도니까요..
댄토니가 알아서 하겠지만서도 현재 닉스의 심장과 에이스는 아마레와 멜로가 아닙니다. 바로 린입니다. 아마레와 멜로가 전성기로 돌아온다하더라도 린이 해놓은것을 할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둘다 팀을 위하는 선수들이고 뛰어난선수들이며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지만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닉스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위해서는 린이 아마레와 멜로를 도와주는 플레이가 아니라 아마레와 멜로가 린을 도와주는 경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마레는 뭘해야할지 모르고 겉돌고 있으며 멜로는 린이 없었을때의 포제션을 계속 하려 하고 있습니다. 오늘 멜로가 운이 없었고 심판판정역시 매우 엉터리였지만 또 그로 인해 흥분?해서인지 실수도 계속 됬지만 그보다 맘에 안들었던점은 린의 공간을 멜로가 잠식해버리고 그결과 팀의 에너지와 사기가 계속해서 떨어졌다라는 것입니다.
오늘경기는 아마레가 챈들러와 중첩되듯이 멜로가 린하고 중첩되어버렸습니다. 아마래는 자신감을 잃고 포제션을 내줬지만 멜로는 계속해서 포제션을 소유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죠.. 그결과 아시다싶이 공격의 흐름이 끊기고 팀에너지는 계속 떨어지는 경향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원하는바는.. 매직이 말한것처럼 카멜로와 아마래는 포제션을 줄이고 들어가야 닉스가 산다고 봅니다. 다들 착각하시는 부분이.. 린은 정통포가가 아니라 포가이자 스코어러입니다. 닉스는 그에게 정통포가를 요구할 상황의 팀이 아니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오늘 경기의 가장큰 문제점.. 리더부재입니다.. 멜로가 있기전에는 린이 리더였습니다.. 그러나 멜로가 들어오자 리더가 사라졌죠.. 오늘의 멜로의 운나쁨과 폼이 문제가 아닙니다. 팀 구성과 나아갈바에서 오늘 멜로가 파울을 불리고 점퍼를 다 넣었다고 하더라도 좋지 않은 상황이 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래는 자신감좀 회복했으면 하네요.. 공수에서 투명인간모드일때가 많습니다. 파포는 득점이 아니라도 팀에 기여할수 있는 상황이 많고 아마레는 충분히 그럴수 있는 선수입니다. 자신의 롤을 스스로 개발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과거와 같은 득점몰아주기 상황은 옵션이 너무 많아서 헷갈려버릴정도인 현 닉스에서는 나올수가 없으니 말이죠.. 분명히 말하지만... 현 아마레는 제프리스보다 한단계 아랬급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지 스타라서? 단지 화려한 과거가 있어서? 라고 치부해 버리기엔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닉스팀의 심장과 에이스는 아마레와 멜로가 아닙니다.. 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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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