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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도 잘했고 노박도 잘했는데 그들이 승리의 1등공신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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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05:39:20

승리의 1등공신은

라마 오덤이죠.
라마 오덤...

3쿼터 막판부터 시작해서 4쿼터에도 제대로 삽질 선사해주셨고...
한창 잘 나가던 경기를 혼자서 다 말아잡수시네요.
테리도 솔직히 그닥이기는 했는데 오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진정 경기를 지배하는 오덤이네요.
댈러스 입장에서는 Trash...

카디널이 뛰는 게 백배 천배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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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2-20 05:40:43
안 쓰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 지경이니..
오늘은 어떤 욕을 먹어도 할 말 없죠..
2012-02-20 05:41:27
마힌미가 못나오는 것이 정말 뼈아프더군요. 진짜 카디널이 아니라 이첸리엔이 나와도 오늘 오돔보다 잘했을 것입니다.
2012-02-20 05:41:44

좀 아쉬운건 막판에 45초인가 35초인가 남았을 때부터 3점 막던지던데...

뭐 악마테리가 넣을꺼라는 기대를 하긴했지만서도...
2점 부터 넣고 1 포제션 게임으로 어떻게 끌고 갔어야 되지 않았나 싶은
2012-02-20 05:43:23

옥덤 이놈

오늘은 진짜 해도 해도 너무했어요 
그걸 좋다고 쓴 칼라일도...
2012-02-20 10:56:24
원래 칼라일은 정규시즌에서만큼은 로테이션을 철저하게 따르는 선수 기용을 합니다. 플옵에서는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2012-02-20 06:25:28

올시즌 히트와의 개막전 이후 달라스 경기 처음 봤는데 오덤 진짜 왜 이렇게 됐나요?


전반 하프코트에서 린의 스틸 & 필즈의 덩크 나올 때 뛸 생각도 안하고 우두커니 서 있는 거 보니 절로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작년까지 잘만 뛰다가 갑자기 훅 갈 나이도 아니고.. 걍 농구하기 싫은 거 같더군요.

아무리 트레이드된 게 충격이라도 그렇지 돈 받고 경기 뛰는 프로가 대체 뭐하는 짓인지..
2012-02-20 10:53:35
작년까지 잘만 뛰다가 훅 간게 아니라, 사실 작년이 원체 좋았던 것이죠 평소에 오프 시즌 동안 많이 노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선수인데, 작년에는 국대에 차출되느라고 이례적으로 몸이 만들어진 채 시즌에 참여했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부여받은 롤은 이전(스타팅 라인업)에 비해 줄어든 식스맨으로서의 롤이었구요. 작년을 제외하면 오돔의 스탯은 꾸준히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08-09: 11.3 / 09-10: 10.8)
 
또한 개인적으로 오돔이라는 선수 자체가 완성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이 조금 애매한데, 오돔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뭔가 우월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아니죠. 다만 그는 '의외로' 리바를 잘잡기 때문에 인사이더들의 리바경쟁을 '거들어줄 수 있고', '의외로' 드리블이 좋기 때문에 볼 흐름이나 리딩 같은 부분을 '거들어줄 수 있고', '의외로' 득점력도 상당하기 때문에 팀의 공격을 거들어 줄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윤활유'로서의 의미이지, 그 자신이 전술의 중심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레이커스에서도 예전에 오돔을 데려올 때 피어스와 같은 장신 포워드, 그리고 더 나아가 코비와의 원투 펀치를 기대하고 데려왔지만 그렇게 되지 못했구요.
o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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