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옵 겨우가서 떨어지기 보단 더 큰 미래를 준비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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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2-14 02:15:06

미네소타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긁어모아서 이제는 승부를 걸고

선수들 승리 마인드 심고 플옵에 도전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로스터 자체가 부실하고 조각이 없는팀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전 욕심이 커서

한 번 더 바닥을 쳐서라도 로터리를 노리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왜냐? 스몰마켓은 빅스타 영입도 쉽지않고 FA에서 리얼도 구하기가

현실적으로 버겁습니다 진짜로요 특히 미래가 보이는 빅맨은 더 그렇습니다 품귀현상...

사실 캡스는 이번에 기대이상의 좋은픽을 얻으면서

리빌딩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허나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는게 어빙이 리얼인걸 확인하고 나니

제대로 리빌딩 해서 플옵이상을 노리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르브론이 못했던 것을요.....

스몰마켓이고 FA에서 좋은선수 영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보니

어쩔수 없이 신인 픽에 모든걸 걸어야할 상황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CAVS팬께서 반대할수 있겠지만 트레이드를 불사해서라도

신인픽 모으는데 승부를 걸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빙은 2옵션으로 발전하는게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스탯상 으로는 20P +,-에 7AS 2ST가 2TO 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인사이드에 어떻게든 세로수비 가능한 공격적 재능이 보이는 코어를 영입했으면 합니다

(여기에 사활을 걸었으면 하네요)

드래프트에 모든걸 걸어야 하는게 스몰마켓의 비애가 아닌가 싶습니다 ㅜ

괜히 어중간한 선수 오버페이로 영입하는건 저도 반대구요 ..

안 그래도 요즘 NCAA에 눈을 돌리고 있긴한데;;;

7풋 자체도 별로 없구요... 레오나드가 있긴한데... ^^

아님 타일러 젤러? 드류먼드? 멀트리? 아 어렵네요...

Comments

2012-02-14 09:17:58

(야구)엘쥐팬 한번 해보십시요

막차를 타더라도 가을 야구 아니 봄 농구 하는것도 나름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02-14 10:37:20

동감합니다. 고난과 희망고문의 세월들...

[CAVS]KI.AG.TT.AJ.AV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2-14 11:45:02

네-

전 다만 캡스 로스터 자체가

얇다고 생각되서 적어봤습니다

2012-02-14 10:54:12

2002시즌까지 클블은 '르브론을 위해 져라'는 피켓을 보며 홈경기를 치렀고, 정말로 그렇게 져서 르브론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패배주의에 젖은 선수들이 구태를 벗을 때까지는 한참이 걸렸죠.

리빌딩에 있어서 픽이나 선수 못지 않게 중요한 게 그 팀의 위닝 애티튜드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문화가 자리잡은 팀은 성공하고, 그러지 못한 팀은 좋은 픽 몇 개를 얻어도.... 계속 좋은 픽을 얻게 되죠. 지금 클블은 명백히 전자입니다. 그런데 프런트가 나서서 '이번 시즌은 져도 좋다'고 말하는 것 같은 신호를 보내게 되면 그게 선수들에게도 바로 영향을 미칩니다.

올시즌 클블은 성적만으로는 7~10픽 정도를 얻을 걸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같은 1-4픽은 힘들죠. 하지만 쓸 수 있는 픽의 숫자는 4~5개로 지난 시즌보다 많습니다. 트레이드 당일 이중 몇 개를 묶어서 픽업할 수도 있고요. 이 정도면 준수한 롤플레이어 급은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굳이 '더 큰 미래'를 위해 팀을 느슨하게 할 필요가 없는 거죠.

반면 지금 1픽 레이스에서 클블보다 앞에 있는 선수들을 보면, 그 팀들이 1픽 하나 건진다고 다음 시즌 클블보다 나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클블에 없는 위닝 애티튜드가 그 팀들에겐 없으니까요.

따라서 로터리픽을 기대는 하되, '노리는' 것은 팀의 장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2-02-14 11:16:11

답변 감사드립니다.

뭐라 반박할 밀이 없네요...

c가 가능한 포텐있는 자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픽순위를 높일수 있다면

픽과 선수를 이용한 트레이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2-02-14 11:59:34

동감합니다. 그런데 사소한 오타요. 클블에 "없는(x) 있는(o)" 위닝 애티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