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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에서 말하는 리딩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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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4:51:05

leading을 말하는 건가요?

reading을 말하는 건가요?

 

확실한 정의는 있는 건가요?

 

그리고 리딩이라는 단어를 현지에서도 쓰는 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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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5 14:55:30

1. leader 할 때의 lead입니다.
2. 국내에서만 쓰는 표현입니다. 가장 근접한 단어는 playmaking 정도 생각나네요.
3. 국내 한정으로 리딩이 의미하는 바는 '일일이 코치할 수 없는 감독의 지시사항을 코트 위에서 구현하도록 이끄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WR
2024-04-25 14:59:11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3번에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면

아직 확실한 정의는 내려지지 않은 모양이군요?

사람마다 리딩에 대한 정의가 다 달라서 혼동이 옵니다... 

2024-04-25 15:04:12

그리고 재밌게도 선수 특성을 표현할때 플레이메이킹의 측면에서 reading 능력치도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수비를 읽고 대처한단 식의 표현형태로 쓰입니다.

WR
Updated at 2024-04-25 15:08:18

아 그런 식으로도 쓰이는 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수비를 읽는다고 한다면 read의 의미도 좀 들어갈 수 있는 거 아닌가요?

Updated at 2024-04-25 15:02:21

lead guard란 표현은 매우 널리 쓰이는 표현입니다.뜻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뜻이랑 거의 

비슷하고요. 그리고 드물지만 국내처럼 leading guard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보긴 했습니다.

WR
2024-04-25 15:04:54

리딩은 확실하게 leading이라는 거군요? 감사합니다!

2024-04-25 15:07:31

굳이 따지라면 둘 다 능력치를 표현하는 방법상으론 맞다고 생각합니다.

WR
2024-04-25 15:09:08

아 딱 잘라서 말하기 좀 애매하군요

어렵네요... 

2024-04-25 15:02:02

간단히(?) 정의하면 실시간 구기 팀 스포츠에서 공 가장 많이 들고 플레이를 지휘하고 마무리하는 역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WR
2024-04-25 15:11:27

마무리하는 역할까지 포함되어서 헷갈리긴 한데

윗 분들과 선생님의 댓글 내용을 요약해서 

'전술 지휘'의 역할을 한다 정의하면 될까요? 

2024-04-25 15:18:00

넵.
마무리는 리드 전담 선수의 영역은 아니니까요. 당연한 소리지만 공 많이 들고 있으면 보통 마무리 기회도 같이 늘어나니 비율이 높은거 뿐이지 지금은 NBA 은퇴한 리키 루비오 같이 리드만 하고 마무리는 안하다시피하는 선수도 종종 나옵니더

WR
2024-04-25 15:22:08

아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4-04-25 15:23:39

심플하게 접근하면 

우리팀 공격 전술이 있다면 상대팀 수비 전술이 있을거잖아요?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비율로 좋은 판단을 하는 플레이를 사람들은 좋은 리딩이라고 합니다.

WR
2024-04-25 15:24:43

수비 흐름을 판단(read)하는 것과 전술을 지휘(lead)하는 것 

이 두 의미를 같이 갖고 있어서

 

영어 단어인데 무엇을 써야 맞는 지에 더욱 헷갈렸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4-25 15:35:59

덕분에 저도 좋은 정보 하나 알아가네요.

Updated at 2024-04-25 15:28:34

leading role : 팀의 방향을 결정하고 한 몸처럼 움직이게 하는 것

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PvP분야에 팀 단위의 모든 곳에 있는 역할입니다. 

짧게는 한 포제션의 결정에서 길게는 한 시즌의 운영권까지 

팀의 방향성을 코트내에서 판단하고 지시하는 입장을 의미하죠.

미식축구의 쿼터백, 축구의 중앙 MF, 

야구의 포수, 농구의 PG롤(이게 반드시 팀 1번일 필요는 없습니다)이 주요담당입니다.

 

1:1 대결에서는 선수 본인이 모든 걸 판단하고 움직여야 하지만(테니스, 복싱같은 류)

팀 대결에서는 각자가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제 멋대로 할 수 있어서 생각을 모으고 맞춰야 합니다.

그거를 경기장 안에서 끊임없이 주지시키고 연속성을 이어주는 게 해당롤이죠.

 

농구에서 리딩롤을 쉽게 이해하려면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 폴이 공격할 때 어떻게하는지 보시면 편합니다.

코트 내 아군 모든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상대 수비를 뚫어낼 방식을 매번 생각하고 결정합니다.

WR
2024-04-25 15:34:11

그래서 첫 댓글분께서 리더라고 하셨던 거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4-25 17:32:50

농구 관점에서 얘기한다면 공격 포제션에서 큰 줄기의 디시전메이킹을 하는 역할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약속된 플레이를 콜할 것인지, 그렇다면 어떤 플레이를 콜 할 것인지, 약속된 플레이가 아니더라도 이번 오펜스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예를 들어 미스매치를 찾아서 공략한다던지 등 상대 수비의 약한 지점을 찾아내서 공격을 지시하고 수행하게 하는)에 대한 결정을 한다든지.이와 같은 것들은 플로어에서 순간순간 판단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딩 플레이어가 플로어에 필요하죠.
메인 볼 핸들러가 이러한 역할을 맡았을 때 가장 효과적/효율적으로 디시전메이킹의 결과를 플로어에서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포인트가드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들이 대체로 팀의 메인 볼 핸들링을 담당하게 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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