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는 소잃고 진짜 외양간 잘 고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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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9:25:27
브론슨을 눈뜨고 뻔히 떠나보내는 희대의 뻘짓을 했지만, 당시엔 다들 부정적으로 보던 어빙을 고감하게 데려오면서 결국 성공하고 있네요.
어빙의 여러 이슈때문에 실력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게 데려온 셈인데,돈치치와 트러블이 발생할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진짜 묵묵하게 댈러스에서 2옵에 만족하며 경기하네요.
돈치치의 마성때문인지 아니면 댈러스라는 지역이 맘편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빙영입은 댈러스 최근 행보중 가장 성공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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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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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잘하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언론이 극성인 곳은 어빙과 안맞는것 같습니다.
사생활 가십을 찾아서 기사로 내고
농구 보는 모두가 라마단 기간을 알게 해주고
경기장에서 바나나 먹는걸로 박제 하고
혹여나 기간에 속하는 경기에서 약간 부진하면 이슈되고
뉴욕을 떠나니 올해 라마단이 언제였는지 그때 퍼포먼스가 어땠는지 경기전에 무슨 의식을 하는지 이제 아무도 신경 안쓰고 모르니까요.
이래저래 신념이 강한 선수라(그게 좋은면 이든 나쁜면이든) 그것만 건드리지 않으면 된다는걸 보여주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