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식, 경찰 조사에서 승부조작 경기 추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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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5 17:46:39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962319
유창식은 25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강도높은 경찰 조사에서 유창식은 KIA구단에 밝혔던 2014년 4월 1일 삼성 라이온즈전 뿐만 아니라 같은 달 19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도 승부조작을 했다고 자신의 죄를 시인했다. 결국 자진신고에서도 거짓말을 한 셈이다.
이러면 자진신고했다고 뭘 봐줄 필요가 없죠. 애초에 자진신고했다고 승부조작자를 영구제명 안시킨다는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차라리 잘됐네요.
자진신고 기간에 신고하는 선수들은 어떻게하면 징계를 조금이라도 적게 받을까하는 마음에 하는 것일텐데 이런 선수들이 과연 자기가 조작한 경기를 모두 시인할까요? 최대한 축소해서 신고하려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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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뉴스보니깐 유창식 데뷔할 때 계약금이 7억원인가 그랬다던데 500만원 더 벌려고 이런 짓을 한 것이 너무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