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슛감 제발 5차전부턴 돌아오길 바랍니다

정상적으로 플레이 가져간다면

마레이가 너무 흥분하지않고 파울관리 잘한다면 잘 이길것같은데

이재도가 좀 문제네요 2차전부터 너무 마음에 안드는 경기력을 계속 보여줘서

한희원,정성우가 집요하게 붙으니 힘들어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이겨내야죠 에이스면

특히 한희원한테 3점주고 앤드원까지 주는건 2차전? 3차전 데자뷰같았네요

완전 양상이 똑같아서 화가 더났네요 

타이밍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초반에 KT가 점수를 벌린데는 KT의 전반 야투율이 매우 좋았죠 

쏘면 다들어가는듯한 느낌? 도 살짝있었는데

반대로 LG는 마레이를 제외하고 초반에 야투가 정말 최악이었죠

1쿼터 내내 마레이만 득점하고 리바운드하는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마레이가 없어서 패배한것도있지만 

기선제압을 초반에 못한게 매우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경기기록지를 보면 야투 차이가 거의안났지만

승부가 살짝 기운때에 슛들이 들어갔기에 살짝 세탁한 느낌이있죠 

맞네요. 특히 2쿼터가 그랬죠.

솔직히 그 상황에서 조상현 감독의 라인업 기용이 이해가 가진 않았습니다. 정규리그때도 잘 꺼내들지 않았던 양준석-윤원상-구탕-박정현-커닝햄 라인업이 나온게 패인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양준석은 허훈 피지컬을 전혀 감당하지 못하더라고요. 범핑 한방에 3미터 정도는 날아가 버리던데, 비시즌에 정말 독하게 웨이트 해야할거 같아요. 허훈 선수는 몸이 정말 단단하더군요

전반 야투가 너무 구렸죠. 경기 넘어간 3,4쿼터부터 야투가 괜찮아졌죠.

이관희 집념 넘치는 수비와 마지막 쿼터 3점슛만 보면 고무적이었네요, 양홍석 배스 막으면서도 공격에서 1인분 해주는것도 인상적이고요. 포워드 물량에서 문전형 문성곤 한희원에게 잡아먹히는 그림이 계속 나오던데 5차전엔 분발했으면 합니다. 

야투도 야투인데 실점 억제가 전혀 잘 안된게 어제 패인 같네요. 어제 양홍석, 이관희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동 포지션으로 정인덕, 이광진(전역했나요?), 김준형 인데 프레임 수비스텝 모두 정희재에 비할바가 아니라 ㅠㅠ

광진 선수 전역 안 했어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