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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DB 경기 다시보기 두번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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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03:44:22

Db는 로슨,알바노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단순한 조합이라면
Kcc는 좀더 조직적이고 약속된 팀플레이가 확실하게 보인 경기였어요.
멤버 다섯명이 거미줄처럼 조직적이고 골밑으로 라건아에게 택배로배달되는 패스는 완벽에 가까웠구요.
가장 중요했던건 Db선수들에 비해 kcc선수들이 po게임에 경험자들이 많아서인지 훨 포커페이스가 됐고 침착해보였어요 결국 심리전에서 감독부터 선수들까지 큰경기에 오는 경험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지 않았나 싶네요.
정규리그에서 위력적이였던 알바노,강상재,김종규,파워가 수비에 다 막힌느낌이고. 이름값 제대로 한 선수는 로슨, 박인웅 뿐이고 인상적인 선수는 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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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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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0 03:51:33

개인적으로는 양 팀 선수 누구에게도 불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명경기였습니다. 수비도 대단했고 선수들 퍼포먼스도 정말 대단했던 거 같아요. (특히 박인웅이 스텝 다 따라붙는데 3점 꽂는 허웅은 감탄스러웠습니다)

“왜 크블을 보냐“라고 물어보면 보여주고 싶을만큼 좋은 경기였는데 정작 한국팬들 사이의 반응은 그렇지 않아서… 그 점이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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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0 06:28:17

요즘 농구 트렌드가 볼 핸들러의 역할이 커지는데 경기를 다시 보니 kcc 선수들이 게임 조립을 하는 선수들이 많네요.
허웅, 에피가 핸들러로 도드라지고 포워드에서는 최준용, 송교창이 유기적으로 게임을 만드네요. 여기에 잠시 나오는 알리제도 게임리딩을 할 줄 아니 숨막히는 플옵에서 변수와 다양성이 생기는 것 같아요.

반면 디비는 로슨의 득점력은 놀랍고 알바노도 명불허전이네요. 다만 디비 선수들은 로슨과 알바노 두 선수 의존이 심하다보니 변칙성이 느껴지지 않아요.
결국 정규 시즌을 이끌었던 강상제의 부활이 시리즈의 핵심이네요.
끝으로 감독 대결에서 김주성 감독이 초보티를 살짝 내는 것 같아요. 파울에 너무 큰 액션으로 매번 항의하고 4파울 김종규를 벤치로 부르지 않은 것도 결과적으로 아쉽네요

2024-04-20 08:28:21

정규리그 kcc가 아니네요 진짜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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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08:30:29

Kcc 선수들이 확실히 대부분 주전들이 보조 리딩이 되니까 파생되는 공격이 다양하고 또 능력치가 되니까 메이드가 되는게 커요. 게다가 플옵 집중력까지 더해지니 진짜 너무 잘합니다.

2024-04-20 13:30:59

그래서 심판콜이 더더욱 아쉬운거같습니다. 선수들이 열심히뛰고 좋은경기를 만들어주려는데 묻힌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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