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호칭

근데 뭐 같은 팀이나 뛰었던 선수들
국대 같이했던 선수들은
보통 건아형이라고 부르는 듯요.

근데 반대로 라건아는 본인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에게 형이라고 할까 궁금하네요.

영어로 소통하다보니 건아형보다 건아가 편한거일수도 있을듯하네요. 한국어로 존댓말쓰거나 반말해도 호칭과 언어가 하나로 묶인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저도 ~형이라고 해야할것같다고 한데, 라건아가 아무생각이 없을수도있을것같아요. 그냥 라건아 문화에선 뭐라하든 상관없다고 편하게 부르라고 했을수도.. 

요즘 선수들은 국내 선수들끼리도 형 호칭 없이도 부르는걸요 뭐

건아도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한테 형이라 안한다면 국내선수들도 형이라 할 필요없죠

한국 국적이니깐 형이라 해야한다 이것도 이상한거 같네요.다같이 워니형 리온형 하죠

라건아 본인이 오케이라면 지엽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외국인 (귀화)친구한테 형/누나라 그러지는 않아요..
형이라 부르는 사람이 아주 없던 것은 아닌데 (가보니 이미 수직적인 체계하에 형이라 불리던분..) 사적으로 만나면 그냥 이름부르고 놀았습니다. 신경 쓰는 사람 못봤어요...

근데 라건아도 김주성감독한테 주성이라고 하고 양동근한테도 DJ 라고 하니...

라건아는 별 신경 안쓸겁니다...

자기들끼리 호칭은 알아서 하겟죠 뭐...

먼로형, 니콜슨형이라고 부르는 선수들 못본거 같네요~라건아도 김주성 감독한테 주성이라 하고요.

한국어로 말할것도 아닌데 굳이 형이라 할 이유가 없죠 전태풍같은 케이스는 본인 자체가 한국문화 이해할려고 노력했으니 형이라 부르는게 맞고요

한국어부터 해야 형동생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싶네요

전태풍, 이승준 같은 혼혈하곤 느낌이 다르긴하죠. 어쨌든 필요에 의한 계약 관계이기도 하고 형을 붙이던 안붙이던 크게 상관은 없는거 같습니다. 이대성도 한살 어린데 그냥 건아라고 하던데요. 

한국어로 대화를 한다면 모를까 영어로 대화하면서 형이라 부르라는건 얼토당토 없는 소리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는 한국만의 형동생 문화는 정말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호칭과 예의나 존중은 사실 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건아형이라 부르든 건아라 부르든 호칭보다는 이어지는 말투나 태도가 중요하겠죠. 하승진이 전태풍 대하는 것을 보면 형을 붙이든 안붙이든 좋아보이더라고요.    

일단 최준용은 kcc 오기전부터 건아형이라고 하더라구요

라건아가 한국말을 할줄 알면 형이라고 하는게 좋다고 보는데 못쓰니 붙일 필요 없죠

라건아보다 10살아래면 99년이후출생자들인데 누구였을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연차들은 그냥 이름으로 부르고 저연차선수들은 대체로는 형이라고 부르던거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