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전랜-sk 트레이드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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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31 19:15:36

전랜 - 인삼 / 전랜 -SK 이렇게 따로따로 두개의 트레이드가 아닌가요? 세 팀이 엮인건가요
일단 함준후랑 이대헌 트레이드는 최부경도 곧 돌아올거고 김민수도 있고 박승리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3번이 부족해보이니 나름 괜찮지 않나 싶어요 함준후도 전랜에서 밀리니 개인적으로도 좋은 기회일거 같고요
김선형이랑 중대동기이니 잘 맞을거고 제대로 터져주면 좋겠네요
근데 한희원은 포지션이 2번인가요?
안양은 1번픽, 2번픽이 동시에 뛸 수 있겠군요

2016-05-31 19:24:21

전랜팬인데, 이대헌-함준후 트레이드는 아무래도 윈윈 트레이드 같아요. 중복자원 보내고 모자란곳

받아오고... 박승리 나간 구멍을 함준후로 메꾸고 주태수,이정제 밖에 없는 국내빅맨진에 이대헌이면

괜찮은 보충이죠. 이대헌이 주태수.이정제보다는 나아보입니다.

2016-05-31 19:24:41

함준후는 이제 미련이 없어서 이대헌 받아온게 그래도 빅맨 안습인 전랜으로선 잘한 것 같아요.

김상규,정효근 그리고 돌아올 차바위까지 포화상태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주태수 말고는 빅맨이 없다시피하니..

한희원-박찬희는 유도훈 감독 계약 마지막 해이고 전자랜드 재정상태도 안좋아 팀에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박성진-김지완으로 1시즌 더 버티기가 어려우니깐요.

지난해 1라픽 신인을 준게 아쉽지만.. 1번 강화를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고 봐요..

박찬희가 왔어도 용병드랲과 신인드랲 운에 맡겨야 할 상황이지만..

그래도 팀에 새로운 포인트가드가 왔다는것에 기대는 되네요.

Updated at 2016-05-31 20:20:10

함준후는 어떤 선수인가요? 전랜팬분들

2016-05-31 23:57:10

중대시절 김선형-오세근-함준후(함누리)였나? 이렇게 대학을 씹어먹던 그 멤버 아닌가요?

수비 잘하고 팀플레이에 능한 올라운드플레이어라고 각광 받았던 걸로 기억한는데.. 크흠

우리나라에서 올라운드플레이어라고 해서 성공한 케이스 희소한지라....

2011 드래프트 출신으로 당시에 1픽 오세근 2픽 김선형 3픽 최진수 4픽 함준후 였죠

중대시절에 리딩도 가능한 포워드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현재는 부상 여파인지

수비 전문선수 정도의 역할 밖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6-05-31 23:51:00

그러고보니 참...전자랜드도 상위픽은 엄청 많은 듯 한데 제 몫 해주는 선수들이

잘 없는게 문제군요..

2016-06-01 00:12:58

전자랜드는 약간 어중간하다고 해야 할까요 3번에 가까운 포워드 자원들이 많은 팀이죠.(정효근, 함준후, 한희원, 나중에 복귀하는 차바위 등등) 그래서 4번에 가까운 포워드가 많은 sk하고 트레이드를 한 것 같고, 1번도 필요하니까 역시 포워드 자원(한희원)을 트레이드 매물로 놓은 거겠지요.

그나저나 이 팀 구성이 좀 더 좋아지려면 이종현이나 강상재 같은 선수들이 와야 좀 나아질 것 같은데요...이번에는 드래프트 복이 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