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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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01 14:32:21
미국에서 촬영된 유기견 동영상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랭커스터에 있는 한 동물 보호소에 수용되어 있던 ‘에디’는 안락사를 당할 위기였다.
동영상 촬영자는 안락사 실시 1시간 전에 에디를 구해냈다.
에디는 사람을 극도로 두려워했다.
구석으로 달아났고 짖고 낑낑거리며 저항한다. 죽을힘을 다해 버티고 경계했다.
그러다 단 한 순간에 태도가 바뀐다.
새 주인이 에디를 무릎에 올려놓고 쓰다듬자마자 얌전하고 행복한 애견으로 돌변했다.
두려움 때문에 사납게 굴었던 에디에게 필요했던 단 한가지는 따뜻한 포옹이었다.
사랑과 스킨십, 그것이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이며 마음의 상처를 씻어주는 치료제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동영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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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이나 사랑이 인생을 바꾸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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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네요. 저렇게 빨리 믿음을 주다니 강아지도 참 매력적인 동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