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자회견에서 진지한게 아니고 장난식으로 한거다 라고반박하던데진지한게 아니였다라고 하면 증거가 있어도 없었던걸로 되는건지 궁금하네요(법을 잘 몰라서)
https://m.news.nate.com/view/20240425n36415?list=edit&cate=ent
이제 판사가 판단하겠죠 저희가 뭘 알겠습니까 자료도 없는데
근데 장난이면 발췌된 모의 증거로 나온 저 카톡 전문을 깠어야지 않나 싶네요아무리 비 공식적 카톡이고 회계사라 해도지분율 관련은 회계사도 고민하고 리서치 해야 의견이 나오는건데..앞뒤 내용 까고 진짜 가벼운 장난이었다는걸 보여줘야죠엄한 카톡 까고 박지원 대표 반말하는 사이라는걸 뭘 그리 계속 말하나 모르겠네요저 성격이면 본인 변호사들 한테 자료는 다 줬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있는데
이번 건은 "민희진"이 주체가 아니라 "민희진과 측근들" 입니다.
민희진이 그럴 사람이 아닌것 처럼 보일수 있지만 그 측근들은 아닐수 있고 그 측근이 하이브 출신 회게사라는게 핵심이에요.
기자회견 시작할 때 같이 나온 여자변호사가 민씨 입장에서 이야기 했습니다.[처음에 배임 의혹에 대해서 여자 변호사가“어떤 실현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준비행위에 나아가야 예비죄가 될 수 있는건데, 이 건 같은 경우 그 정도도 안돼서 배임예비죄가 있더라도 성립하지 않는데 심지어 배임죄는 예비죄도 없다“ 라고] 나름 할 말은 한 것 같아요.
그냥 업계 사람 입장에서 저 계획 너무 터무니없고, gic니 pif니 너무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알거 다아는 어도어 경영진이 진심으로 뭔가 했으리라고는 처음부터 생각 안했습니다.나가고 싶던건 사실이지만 현실적 안이 없어서 망상이나 굴려보던게 끝일듯요.해임 사유는 되겠으나 배임은 글쎄요..
그래도 한국 케이팝을 위해 좋은 일 하려고 같은 방향을 잡고 일을 시작했을텐데
참...안타깝네요
결국 누가 진실이든 모두에게 큰 상처로 남겠네요
배임을 검색하면‘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임무에 위배하여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 3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하여 본인에게 손해를 가하는 것‘입니다즉 손해가 발생했을 때 성립하고, 손해를 가하는 행위가 있어야 한다고 예측할수 있죠.나아가 손해가 발생한 때가 기수 시점이고, 손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고의를 갖고 시도를 하였다면 미수로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이 경우 아직 그런 행위 자체가 없기 때문에 미수범 성립도 안된다 봅니다
법알못인데요. 대면조사 기록과 대화록을 가지고 배임관련 법적책임을 물을수 있나요?
그 증거가 개인 카톡 캡쳐? 증거로 채택 안된다에 500원 겁니다. 프레임 아닌가요?
천천히 두고보면 되겠네요 어떤 물증인지도요
진짜 법으로 가는군요..증거가 더 있겠죠. 지금 공개한것만 가지고 들어가기는 하이브도 부담일텐데
삼국시대 유비 사후 제갈량이 능력은 있지만 반골 기질을 가진 위연을 연의에서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사후가 아닌 살아생전에 적당한 명분을 내세워서 미리 제거하려고 했다면 이와 비슷한 상황 아닐까요?
고의성도 당연히 중요한 쟁점이고, 카톡이든 기타 문건이든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는 해당 증거가 뭘 증명하는지, 어느 정도의 증명력을 부여할 수 있을지에 관해 중요한 요소 아닐까요?
https://m.news.nate.com/view/20240425n36415?list=edit&cate=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