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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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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5 22:30:49

유난히 울나라사람들은 교육에 관심이 큰데...  커서 너무많은 시간과 돈을 결과물없이 낭비하는게 안타깝네요.


저또한 엄청난 낭비로 자라왔지만...  제 주변에 이런 반복과정을 지켜보니 안타깝네요.


제개인적으로 보는 모순은


고등학교때 교육을 다시 대학교때 또 한다는것입니다. 심지어 듣기론 미국의 경우 석박사 과정에서 다시 필요기본학문을 다시 한다고 합니다.

즉 실습이 없는 이론만 현업에 취직하기 전까지 도돌이표 수업을 반복하고 있는것이죠. 자 그렇게 배워 회사들어갑니다. 그것이 실제로 업무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즉 수십년공부한 놈이나 학원에서 기초잘 닦고 온 놈이나 사실 업무야 거기서 거기죠. 물론 어학능력은 열외의 문제이지만...


더군다나 학교교육은 솔직히 조선시대과목이랑 큰 차이도 없다고 봅니다. 시대는 불같이 변화하는데 언제까지 과거의 고전인 국어, 영어, 수학에 붙들려 있죠.... 


1. 가능한한 일찍 자녀들의 진로를 결정하십시요. 자기 자녀가 뭐 대단한 자녀다는 생각은 버리시고 자녀가 잘할 것을을 과감히 지원해 주세요.  지금의 현실은 소위 좋은자리 직업군은 현재 적게 만들어 놓고 그 자리를 차지기하위한 아귀다툼의 형상입니다. 


초등학교까지만 다니면 제 생각으론 학교 다닐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나머진 인생을 살면서 만난 좋은 선후배나 이런 관계를 통해서 실무적으로 인생을 쌓으면 쉽게 사회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꼭 중,고교, 대학교 선후배만 선후배가 아닙니다.


2. 자녀에게 과외를 시키기보단 스킬을 가르치세요.  무슨뜻이냐면 축구면 축구, 농구면 농구기술라는 거죠... 단순히 체육관에 보내는건 자식인생에 큰 도움이 않됩니다.  한가지 기술을 가르키면 개인적으로 어떤 어려움에 직면시 해결할 큰 돌파구가 됩니다. 비견 운동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운전기술은 자동차운전에만 해당되지 않구요 시뮬렝션 장비까지간다면 비용이..,  건축기술, 미술등 이런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 스킬을 가르치다 보면 그것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값만 해도 엄청납니다. 그게 비로소 소화가 된다면 자식교육은 끝났것이지요. 그 길을 가이드하는 게 부모의 몫이고 즉 학교교육비로 쓸돈을 아이가 재능이있고 할만한 기술를 키운데 공간과 장비를 마련해 주는 것이지요.


솔직히 막연히 중,고교, 대학교 다니는건 사회적 낭비입니다. 아무런 도움이 못되는건 아니지만 그다지 큰 도움도 않되죠.... 이런 기회비용을 다른데 투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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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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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5 22:09:31

한국 부모님들이 멍청해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게 아니죠. 그 분들도 아이가 학교에 가면 사회화 되어지고, 본인을 잃어버리고, 흥미 없는 것에 붙들려 살 수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압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너무 벗어난 행동규범으로 잘 살 수 있는 범인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의 부모라면 자식이 니체가 되기를 바라지는 않죠.

덧붙여 교육제도의 변화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동감합니다.

Updated at 2017-02-25 22:43:28

가끔은 과감하게 전국의 대학교 수를 20여개 수준으로 줄여버리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2017-02-25 22:34:35

임금격차랑 대우가 확 달라지지 않는 이상 어렵지 않을까요...

2017-02-25 22:41:06

그렇죠.

어떻게보면 보편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일수도 있구요.

Updated at 2017-02-25 22:44:50

개나소나라는 표현은 좀 과격한 표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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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5 22:44:25

죄송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2017-02-25 22:47:34

불쾌해하신 부분은 저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02-26 00:16:26

대부분이 대기업이나 공기업 취직 아님 높은 학위, 전문직을 원하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그런 목표를 탓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배경이 중요한거겠죠. 직업에 대한 시선들, 다른 대우와 봉급, 끊임 없는 비교와 경쟁 등...사람들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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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01:24:34
가능한한 일찍 자녀들의 진로를 결정하십시요. -> 결정하십시오. 
자기 자녀가 뭐 대단한 자녀다는 -> 자녀다.라는 or 자녀라는 
자식인생에 큰 도움이 않됩니다. -> 안 됩니다.
한가지 기술을 가르키면 -> 가르치면
비견 운동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 비단 운동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그다지 큰 도움도 않되죠.... -> 안 되죠.

오타라고 볼 만한 부분은 뺐습니다. 국어 교육의 필요성이 새삼 느껴집니다. 글쓴 분의 말을 빌리면 '글을 쓰는 스킬'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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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02:01:35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우리나라 교육이 사회적 낭비란 것에는 매우 동의하지만..
1. 진로. 어떤 진로가 좋은지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는이상 현실적으로 아이가 알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고.보통 직업이 되기전의 직업에 대한 생각과 직업이 된 이후의 직업에 대한 생각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다른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괜찮다고 하는 직업에 쏠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그런직업이라는것이 전문직.. 공기업 등등..

2. 예를들면 어떤 스킬을 말씀하시는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축구농구 등등 예체능 분야를 제외한다면 사실 아이가 어떤 곳에 재능이있는지 알 수 있는 분야가 어떤분야가 있을까요? 공부에 재능이있다면 어차피 지금과 같은 공부겠지요.

만약 본인이 5살나이로 돌아 갈 수 있다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솔직히 제가 그럴 수 있다면 저는 제가 예체능에 특별히 재능이있는 것이 아닌이상에는 학교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싶네요.

2017-02-26 03:42:13

현대 교육 자체가 2차산업혁명때 즉 1900년대 초중반쯤에 정립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2차산업혁명에 가장 빠르게 적응한 미국과 독일의 교육 모델이 그대로 적용이된거죠.

저도 깊은 부분까진 모르고 다른분의 글을 보고 겉핥기 식으로 배운걸 적어보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폭발적인 성장을 할때, 기본적으로 근본 없는 나라인 미국에 고급인력이 너무나도 부족했었고 당시 2차산업에 알맞게 공교육을 적용시킨 독일을 모델로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만들려고 했죠. 즉 대학이라는게 학문의 탐구나 발전보단 애초에 취직을 목표로 발전시킨게 본질.

그리고 2차산업시기엔 노동과 자본의 힘에서 노동의 가치가 다른 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고, 정규직 취직은 당연한 수순이였죠. 한국만해도 80년대엔 취직하면 그냥 정규직이 확정적이였으니..

그런데 문제는 3차산업혁명을 겪고 노동의 가치가 추락하면서 예전엔 공교육 코스밟고 대학가서 나오면 취직하고 평생 돈 벌어먹는게 걱정없었던 일이 이젠 불가능해진거죠.
젊은이들 대학 나와도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하다가 인턴이니 머니 등골 뽑아먹히고, 설사 취직해도 예전같은 평생직장은 불가능한게 현실이죠.
대학이 더 이상 안정된 취직을 보장못하지만 그래도 취직 할 때 남은 믿을만한 '스펙'이자 '명함'이라 대학들은 자기들 명성 높일려고 학문과 무관하게 온갖 돈을 쏟아붇고, 등록금은 오르는 악순환의 반복...

개인적으론 자기 욕심을 자식을 통해 이루려는 부모들도 문제지만 그냥 지금의 교육 시스템자체가 지금에 이르러선 쓰레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기술의 발전은 날이 갈 수록 가속화되죠. 21세기의 발전은 20세기의 1000배가되고 이미 2014년 즉 14년만에 20세기 전체의 기술적 진보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육은 일제강점기때 구상한 모델이 적용되니 제 역할을 할리가 없죠.

천조국에선 이에 맞춰서 새로운 교육 평가제도를 도입할려고 노력하고 있고, 하버드 같은 세계최고의 대학의 강의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게 요즘이죠.
빌 게이츠도 이런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있구요.

지금 초중딩 친구들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잘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지금의 교육 시스템에서 승자가되는데 아이를 몰아 붙여도 이젠 보상도 너무나도 초라하고, 앞으론 그런 시스템의 존속도, 가치도 예상 못하게 변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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