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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에 레고 가지고 놀았으면 부자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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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19:55:57

부자라는대 ㅎ


전레고 가지고놀아본적자체가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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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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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3 20:05:46

그 당시엔 보통이 옥스포드 아닌가요?
그때 레고는 부자집에 있었던 기억이..



아..97년이면 부자집까진 아닌가봅니다.

2017-01-15 00:55:34

초딩때 딱 기억합니다 1999년 인데 친구놈 집에 놀러가서 레고뽕이 취했는데, 겨우 졸라서 사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가게에 가서 설득아닌 설득을 당해 옥스포드를 사게 되었는데

약3만원이었고 비슷한 스펙의 레고는 7만원쯤 했습니다
1
2017-01-13 19:57:39

그걸로 부자를 어떻게 판단할까요 ^^;;

제가 본 부자는 20년전에 아이들별로 개인방&컴퓨터가 있던 집 같네요.

Updated at 2017-01-13 19:59:47

음.. 그때 레고가 두뇌발달에 좋다고 해서 부모님들이 사주지 않았나요? 많은 가정에 있었던거 같네요. 옥스포드랑 가격차가 심한가요?

2017-01-13 19:59:07

요즘 레고시리즈로 가지고 있어야 부자 아닌가요? ㅋㅋ

1
2017-01-13 20:02:06

레고 중에 좀 비싼 애들이 있었죠. 사자성이 기억나네요. 그런 최고급 세트를 여러 개 가지고 있으면 많이 부러웠죠.

2017-01-13 20:48:18

친구에게 사자성이 있어서 매일 가서 재밌게 놀았었는데 부자였군요

Updated at 2017-01-13 20:04:52

돌이켜보면 꽤 비싸긴 했는데 당시 레고 가지고 노는건 흔하지 않았나요?? 부모님이 안사줬다면 없었을수도..

2017-01-13 20:04:02

20년 전이면 97년.... 그때면 부모님 골프 치시고 외제차 보유 스키장리조트 회원권 보유 유럽이나 미국 해외여행 어학연수 조기 유학 이런게 부자들의 모습이었던 걸로 생각 합니다.
레고는 그냥 중산층 정도의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사주었던 기억이....

5
2017-01-13 20:06:29

조이드있으면 부자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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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3 20:13:54

제가 한 20년전쯤 너무 좋아하던 레고가 있는데 아직도 생각나요. 용마성 이라고.. 던전드래곤처럼 밑의 지하감옥에 용을 넣을 수 있고 중간 사이즈 정도의 캐슬을 짓는 작품이었는데 어린 시절 제일 행복했던 기억이 그 용마성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처음으로 날을 새면서 성을 다 짓고 엄청난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며 잠들었던 기억이었어요.

2017-01-13 21:35:23

용마성 저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부모님께 받았던건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저 역시 어린시절 가장 행복한 기억 중 하나입니다.

2017-01-13 23:36:31

저와 똑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계시네요. 똑같은 대상에 똑같은 시기까지

2017-01-13 20:11:27

20년전이면 그닥 부자까지는 아니지 않나요?

80년대 레고는 부의 상징일 수도

1
2017-01-13 20:28:27

20년전이면 뭐 중산층정도면 사주었죠.
그런데 이 기준이 서울쪽이랑 지방이랑 차이가 좀 나기는 하더라구요.

1
Updated at 2017-01-13 20:40:20

제가 그 세대인데 전혀 아닙니다.
제 친구들 레고 시리즈 하나정도는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옥스포드냐 레고냐의 선택이었을 뿐...
저는 사자성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아버지가 근무하시던 회사의 이벤트로 산타가 직접 와서 주고갔던
기억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8시쯤 산타가 초인종 누르고 오셨... 

2017-01-13 20:48:37

97년도면 컴퓨터 있으면 꽤 사는 집 아니었나요?

2017-01-13 20:53:36

부자의 기준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확답하긴 어렵지만, 제 기준으로는 아닙니다.

1
2017-01-13 20:56:50

저희집의 경우는 컴퓨터가 있었지만 보통이라 볼 수 있어서 컴퓨터도 20년전 부의상징이 못되는걸까요?

그래도 부모님께서 엄청 근검절약하신덕분에 보통이상이 될 수 있었던것 같네요.

2017-01-13 21:02:47

큰 시리즈만 아니면 가끔 가다 한번씩 사주실 만한 가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나 주변 친구들이나 절대 부자는 아니었음에도요

2017-01-13 21:26:45

30년 전에도 콘솔 게임기 (재믹스) 컴퓨터(아이큐2000)있는 친구들은 꽤 있었습니다. 근데 20년전 레고는 정말 비싼 세트 라면 몰라도 부의 척도는 아닌 듯 합니다.

2017-01-13 21:33:03

제가 레고를 30년 전.. 학교 입학전 엄청 재미있게 가지고 놀곤 했지만 저희집이 부자라고 느껴본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2017-01-13 22:49:58

90년대 초반 꽤 큰 규모의 레고세트가 십만원이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9급 공무원이나 중소기업 첫 봉급이 50만원 정도였던걸로 압니다.저당시라면 잘사는게 맞지 않을까요?

2017-01-13 22:59:36

20년전이면 97년이니까요. 90년대 초면 5년차이정도인데 5년이면 상당히 큰 차이죠

2017-01-13 22:50:01

그냥 부모님이 장난감을 사주는 스타일이냐 아니냐에 달린 것 같네요

저는 할아버지 손에 자랐는데 장난감이 집에 있는 꼴을 못 보셨죠... 부모님께서도 주로 책을 선물해 주셨고요
7살때 교회 다녔는데 성경 퀴즈대회에서 1등상이었던 손바닥만한 레고 조립 세트를 받기 위해 악착같이 달달 외워서 받아냈던 기억이 나네요  
20여년전 문방구 앞을 지나가다 멈춰서서 레고 세트나 조립 장난감들을 한참 바라보면서 얼마나 가지고 싶었는지 그때 그 감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이후로는 그때만큼 어떤 물건을 강하게 원한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뭘 갖고 싶은 것도 없고 필요한 것만 사고 어떤 물건을 가지는 데서 오는 만족감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선물도 형식적으로 주고 받지 그 즐거움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구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생기면 뭘 갖고 싶은지 몰래 알아내서 깜짝 선물같은것도 가끔 해주고 그러렵니다..
2017-01-14 00:54:20

잘사는 집 아니엿는데
그당시에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 선물은 거의 레고로 받았었네요

2017-01-14 00:59:38

부자 아니었는데 (그땐 단칸방...ㅠ) 조이드, 레고 다 있었습니다.

2017-01-14 11:34:24

90년대 초반엔 그랬던거 같은데 90년대 후반에는 아닐겁니다.
PC도 97년쯤엔 PC통신 시절이라 부의 척도로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네요.

2017-01-14 11:53:35

제 유년시절...80년대에도 저희 집에 레고 있었어요...정작 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기억이...

절대 부자 아닙니다.
PC도 제가 대학 입학 선물로 96년도에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절대 부자 아닙니다.
그냥 중산층정도 된거 같은데...
2017-01-14 11:59:20

86년생입니다.

97년도에 오학년이었는데

같은반에 대다수가 집에 컴퓨터있었습니다.

컴퓨터는 80년대말과 90년대초라면

부자라 보겠지만

97년도에는 웬만한 집에는 다 보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당시 세진컴퓨터랜드같은 컴퓨터 쇼핑몰도 번창하고있었고

반 애들도 게임 백업시디 돌려가면서 하고 그랬던 추억이 있네요.

저희집도 못사는편이었지만

94년도에 엘지 심포니홈 일체형 컴퓨터 샀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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