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논란이 있었던 아이린 라스를 이제야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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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22:04:15

이게 그렇게 논란이 되다니 새삼 놀랍군요.

그냥 내성적인 성격일 뿐이었고 그것을 가지고 김구라 등이 재미있게 끌고 가려고 한 것 같은데 말입니다.

출연진도 다섯 명이나 되었고 한 명이 조용히 있는다고 문제될 것도 없고 말이죠.

그리고 아이린은 정말 예쁘더군요. 보통 아이돌들은 무대에서는 이쁘지만 미모의 여배우 옆에 서면

확 밀리는 편인데 그 서지혜 옆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격을 받은 것 같기도 하네요.

Comments

Updated at 2017-01-02 22:30:38

논란이 된 이유는 잘나가는 아이돌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의욕도없고, 성의도 없었다는것 때문이었죠.

근데 아이린이 무슨 거만해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편이라 그런거라

저도 과하게 욕먹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원래 아이린 성격을 모르는 보통 시청자들은 좀 보기안좋았을수도 있었던것 같네요.

더구나 김구라가 그냥 방치한게 아니라 너무 말없다고 불평하기도 했으니까요.

2017-01-02 22:45:15

가끔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욕할 대상을 찾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Updated at 2017-01-02 23:17:44

잘모르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만한 이야기죠.

사실 제일 잘못은 소속사에요. 한명 내보낼거면 웬디나 조이 내보냈어야 했고 아이린 내보낼거면 최소한 조이나 웬디 붙여서 내보냈어야 하는데 멤버없으면 긴장도 많이하고 말못하는 타입인데 라스에 달랑 혼자 내보내다니...

2017-01-03 00:46:15

라스를 즐겨보는 입장에서 아이린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그 어떤 스타라도 라스에 나와서 저렇게 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라스가 어떤 성격의 프로인지는 시청자도 알고, 출연자들도 압니다. 그래서 라스 출연을 망설이거나 부담스러워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출현자, 연예인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아이린 개인의 성격이 원래 저런데 왜 그러냐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린의 성격을 문제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내성적인게 죄도 아니고, 연예인이라도 (가수니깐) 웃기는게, 망가지는게, 아니 말하는거 자체가 싫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걸 알면서도 섭외를 한,
1) 제작진 잘못 2) 출연시킨 소속사 잘못 3) 출연한 아이린 잘못 (본인이게 출연 거부권이 없었다면 제외).
라고 생각합니다.
그 방송 보면서 어이없던게 다시 생각나네요..

2017-01-03 04:14:48

저도 이 의견입니다.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해서 이가 편집 후 작품이라는 겁니다. PD라는 작자가 촬영 중 이렇데 편집해야지 하는 그림이 있을 텐데 아이린이 말 안 하는 것을 웃름 퍼인트로 잡고 이후 말하는 장면을 하나도 안 보낸 것으로 논란을 더 야기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본인들이 출연을 시켰으면 그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인데 그저 한 편 재밌는 장면으로 끝낸 책임의식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Updated at 2017-01-03 04:22:48

추가의견에도 동의합니다. 편집하는 사람은 그걸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게 재밌을거라고 생각했을까요? 라스 MC들도 당황하는 것 같던데요. 김구라나 어쨌든 그걸 재미요소로 끌어내보려 한것 같긴 하지만..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으면 엄청난 착오인 거고 (라스에 실망스러울 만큼 그만큼 센스가 없는 거고),
아니면 편집자 and 피디가 아이린 엄청 팬이라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해서 그랬거나,
그도 아니라면 "에라이 너 욕이나 먹어봐라" 이런 심보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