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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 없고 고지식해서 가족들 고생시킨 남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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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22:03:30

 




국민을 위한 판결로 공감 얻은 뒤 천천히 정치 시작해서

국가를 바꿔볼 꿈도 품어야 할 텐데

권력 잡고 국가와 가문을 일으키는 야망도 없이

그저 고지식하게 가족이나 고생시키고 책벌레로 살다 죽었다고 비웃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네요

저런 남자와 자기 딸 결혼시키고 싶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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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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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22:48:12

어렵고 고된길을 갔기에 남긴 울림이 큰거겠죠. 멋진분이시네요. 범인이 고지식하다 비웃을 수준이 아닌듯해요

2017-01-04 00:10:37

남긴 울림..정말 멋진 표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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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2 22:54:43

글쎄요. 옛날에 아버지회사에서 사원들의 비리행위가 크게 터져서 감봉에 시말서, 해고 심지어 사법처리까지 된 적이 있었는데, 그날 걱정스런 마음으로 집에왔더니 난닝구에 팬티바람으로 넷마블 고스톱 치시던 모습의 아버지가 가장 멋있었습니다.

너무 깨끗해서 다 남아서 조사받을때 그냥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부모님의 무제한적인 물질적인 지원보다 올바른 행동이 자식들의 인생에 더 큰 감명을 주지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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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23:12:05

신념을 갖고 살아가고 실천하는것이 어려운것이기에 리스펙트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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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01:32:24

이런 식으로 역사를 바꿀 사람도 필요하죠.

모든 사람이 글쓰신 분의 사위감 기준에 맞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2017-01-03 19:01:04
모든 사람이 글쓰신 분의 사위감 기준에 맞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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