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대상, 연예대상 하나로 통합하면 관심도도 올라가고 좋지 않을까요?

방송사별로 일종의 송년회하는 겁니다. 그걸로 1년 자화자찬하구요. 어느 정도 시청률도 챙기구요. 각 방송사들이 굳이 왜 그걸 통합해야 하는가?를 방송사 입장에서 생각하면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도리어 반대에 가깝겠죠. 

통합하려면 그 시상식을 주관해주는 기관이 있어야 할텐데 지상파 방송3사가 그걸 용인하지 않을 겁니다. 절대 불가능입니다. 어차피 각 방송사들이 행하는 일종의 연말 축제와 같은 개념이죠. 연예대상은 뭐 그냥 재미로 하는 거구요.
그리고 중고세탁기님 말처럼 제대로 할거면 수상부문도 다양하게 가야죠. 연기자들만 몰아서 공동수상/나눠주기 식이 아니라 감독/연출/편집/미술/주제가 상같은 스텝 상도 줘야죠.

백상예술대상이 있잖습니까

1년내내 사내에서 수고한 사람들에게 상 주는 사내 행사같은 겁니다. 다만 그 사내 행사를 왜 공중파에서 봐야하는지 아직까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방송사 입장에서도 그냥 일반 방송하는 것이 광고비도 더 나올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