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현역 최고의 명승부 제조기 3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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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22:53:25
1. 도널드 세로니
일명 믿고 보는 세로니.
상대가 타격을 날려대더라도 그대로 터프하게 씹고 들어가
팔굽, 펀치, 킥, 니킥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를 후두려 패는게 실로 일품이죠.
그라운드에 들어가도 개비기 따위는 절대 없이
언제나 서브미션을 노리는 전투적인 운영으로
서브미션의 산을 쌓아올리는 선수입니다.
여기에 팬 서비스까지 화끈한데다
매년 3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강철몸이고
자기보다 더 큰 미들급, 라헤급에도
서슴없이 도전하는 강심장까지 갖췄으니...
도저히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 그야말로 갓로니
2. 로비 라울러
일명 롸신.
롸신의 경기를 못본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죠.
설령 상대가 거리를 벌리면서 짤짤이를 시도하더라도
이를 기어이 비집고 들어가 강타를 날려주며
경기를 난타전으로 몰고갑니다.
이 때문에 그 어떤 선수와 붙이더라도
기어이 명경기를 만들어내죠.
게다가 저 거침없는 경기 스타일에
그 어떤 상대의 도전이던 거침없이 받아주는 쿨함
상대를 무자비하게 패고, 또 죽어라 얻어맞더라도
언제나 상대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는 신사다운 태도
사나이다운 터프함까지 조합대니 이건 뭐... 더 버틸수가 없죠.
언제나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선수입니다.
코메인 이벤트도 못뛰던 B급 선수로 평가받던 시절에도
왠만한 컨텐더보다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선수였으니..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지??
3. 맥그리거
화려한 하이엔드 타격가 스타일에
기가 막힌 말빨, 광오하기 이를데 없는 자신감이 하나로 조합된
UFC의 앨런 아이버슨.
현재 최고의 흥행카드로써
많은 선수들이 맥그리거와 경기를 못해서 안달일 정도로
무지막지한 흥행력을 자랑하는 선수죠.
오죽하면 맥그리거와의 경기는 로또라는 의미의
맥또라는 말이 나돌까요 ㅎㅎ
이 밖에도 디아즈 형제, 스티브 톰슨, 토니 퍼거슨, 카를로스 콘딧,
그리고 정찬성 등이
정말 재미있게 싸우기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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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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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리안 좀비와 디에고 산체스가 제일가는 명승부 제조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