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이상한건가요..........???

기타 부대비용에서 빼고 저걸 포인트로 넣는거면 본인 현금 안 쓰고 포인트로 대체하겠다는 거네요. 카톡에 이미 내용이 있군요.
여행비용은 절대 어디에서 절감되거나 없어지지 않습니다. 누린 만큼 그대로 나와요.
방을 바꾸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모질게 나갈만한 상황도 아니면 그냥 눈 딱 감고 다녀오셔야 하는 상황인 듯 합니다. 저라면 애초에 저 방은 안된다고 끊었겠지만요...

포인트=현금 개념으로 난 40만포인트=현금 선지불한거다 이런 뉘앙스 같네요

나는 포인트로 숙소를 담당할테니 나머지 n/1로 부담해달라 갔습니다

대체 뭘 원하는건지 명확하지 않네요

커플 두 분 싸우시겠네요. 포인트인건 비밀로 하고 싶어했는데 말했으니... 어쨋건 본인이 숙박비 낼테니 기타부대비용을 빼달라는 소리가 맞지 않나요?

말을 이상하게하긴 하네요.
그러니까 저기서 주장하는건 그냥 포인트=현금으로 완전히 인정을 해달란건데 그게 뭔 헌신인가요 헌신하는건 글쓴이 님이죠

포인트랑 현금이 어떻게 같나요... 포인트 40만원 내고 방값명분으로 4명이 1/n하면 10만원이니 포인트 40만원 쓰신분이 현금 30만원 받아간단거 아닌가요?

아니 심지어 부대비용은 왜 빼달란건가요? 자기 몫만 자기가 포인트로 내는데 부대비용 빼달란것도 이상하네요

저같으면 그냥 파토낼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 해결 한다고 해도 썩 유쾌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네요.
저 돈이면 그냥 커플끼리 따로 재미있게 놀겠네요.

원래는 본인이 포인트로 하려다가 뭔가 본전이 생각나서 말 바꾼것 같습니다 그냥 취소하자고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포인트 40낼테니 30만원 달라는건 조금..그렇네요

이해를 잘 하신 것 같네요. 헌신을 하면 방값 걱정없이 나머지 부대비용(아마도 먹을 것들) 이런 것들에서 비용을 빼주고 1/4이 아니라 1/3로 부대비용을 계산해서 방 값을 해결해준 사람에게 그 비용은 빼주자인데, 갑자기 방값포함해서 1/4로 가자 이런 상황 같은데 헌신이라고 할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요.

저라면 그냥 같이 안가고 그돈으로 여자친구분이랑 둘이 가겠습니다

밑장빼기네요..

내가 빙다리핫바지로 보이냐고 한마디 해주세요.

빼주신다 부분은 여러모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커버친다, 걱정할 필요없다, 책임진다, 헌신하겠다 이런 표현을 썻던걸로 보아선 말을 바꾼건 확실하고 자기들이 말을 바꿧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속이기 위해서 저런 표현을 썻다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것같네요

둘이서 알콩달콩 잘 다녀오라고 전해주세요

포인트라는 게 실제로 (제한적이긴 해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것이기에 그걸 현금처럼 인정해달라는 건 얄밉긴 해도 어느정도 수긍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사전에 제대로 협의가 됐을 경우에 한해서 말이죠.

저도 돈 오천원에 허덕이던 고시생 시절과 대학원생 시절이 있었기에 저 돈이 얼마나 큰 부담이 되실지 십분 공감이 갑니다. 노룩패스님 의사에 따라 여행을 계속 추진하실 수도 있고 그냥 접으실 수도 있겠지만, 그와는 별개로 저 친구는 앞으로 함께 하기 어려운 친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