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이미지로 표현
광고수업을 듣는 잉여로운 대학생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마켓팅하는 것이 이번 과제로 나왔네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음식이나 미용용품 같은것들을 주제로 정했는데 이런 것들은 비교적 그것들의 특징을 이미지화하기 수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농구화를 마케팅 대상으로 정했고. 메인 키워드나 컨셉을 '열정'으로 해서 표현하려하는데 농구화와 열정을 어떻게하면 센스있고 간략하게 표현할 수 있는디 도무지 떠오르지 않네요......
아무래도 열정이라는 것이 미각이나 후각적인 것보다 이미지로 표현하는게 상당히 추상적이고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매냐회원님들도 농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시는 분들이고 또 그만큼 아이디어도 신선하게 생각해낼 수 있을것 같아 SOS요청합니다...
저 혼자보다는 매냐회원님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보다보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같아서 염치불구하고 글써봅니다.
2016-11-24 07:09:28
조던발매때 캠핑사진같은거 이용하시면
Updated at 2016-11-24 07:37:46
농구화의 아웃솔이 다 닳아서 그런 자료가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느바 선수 한명당 비시즌 소화하는 농구화의 수와 한 켤레 소화하는 중의 연습량 등을 세세하게 수치화한 거요. 그래서 결국 새 농구화가 너덜너덜하지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거죠. 그리고 시즌 시작 후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순하게 바로 좋은 성과를 제시하는 것보다 아니면 몇 시즌 뒤에 뒤늦게 빛을 발한 선수를 보여줘도 좋을 것 같구요. 한 농구화가 일반인들에겐 최근들어 단지 패션 아이템으로서 더 많이 활용되는 느낌(디자인이 많이 부각이 되어 다채로워지는 면을 보고)이 들긴 하는데, 누군가에겐 정상을 밟기 위한 계단 하나하나라는 걸 강조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2016-11-24 08:37:33
예전에 젊었을때 이야기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6S1JoCSVNU 농구화 마케팅이라고 꼭 광고에 꼭 농구화가 계속 나와야 할까요. 열정적인 느낌(이미지)만을 강하게 전달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점에서 이 르브론 CF가 생각나네요. 이 영상에서도 농구화는 초반에 1초밖에 안나오지만 그 어떤 농구화 CF보다 여운이 컸습니다. 신발 백날 보여주는 것보다 이렇게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점에 있어서는 나이키가 최고라 생각하고 그래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나이키 농구화를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d-ZtNsNiH4 언더아머 광고에서도 이런 CF가 있죠. You are the sum of all your training. 열정적인 느낌이 강하게 전달되는 광고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좋아하는 영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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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진 농구화로 뭔가 만들어볼수 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