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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문제는 간단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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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 13:46:21

박태환에게 국위선양과 실수로 쉴드가 있지만 '약쟁이'는 약쟁이 아닌가요? 박태환과 비슷한 사례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데이비드 오티즈가 떠오릅니다. 물론 응원팀인 양키스의 에이로드는 초악질적 범죄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둘의 대우는 다릅니다. 에이로드는 비난 그 자체지만 오티스는 은퇴쇼로 선물 받고 은퇴투어하는거 진심 역겹습니다. 둘 다 약쟁이고, 강도가 다르지만 '약물복용'은 동일한것 아닌가요?


지금 박태환도 오티스처럼 대우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심 화가나고 짜증납니다. 호튼이 정의구현해서 기쁜데 MLB의 오티스는 진심 한숨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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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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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 14:03:40

메이저리그는 완전 썩었죠. 에이로드와 오티즈의 대우가 다른 건 간단합니다.

에이로드는 성적이 좋지 않고, 오티즈는 여전히 올스타급 성적입니다.

약을 먹었더라도 성적이 좋으면 (홈팀)팬들에게 여전히 사랑을 받고

FA시 연봉 역시 짭짤하게 받습니다.

처음 약물이 터졌을 때 팔메이로라는 선수는 홈팀 팬들에게도 야유를 받자 견디지 못하고 은퇴를 했는데

지금 약물러들은 정말 당당합니다.

이걸 막을 길은 징계를 강화하는 것인데 그럴 조짐은 없더군요.

2016-08-07 14:08:54

동감합니다.

 위의 오티즈 -에이로드 사례처럼 같은 사실에 대한 다른 처우에 대해 경멸하는 한사람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 자체도 달갑게 보지 않았으며 현재의 국민적인 여론이 좋은쪽으로 기우는 것에 대해 경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서 국위선양을 하는것과 별개로 그의 금지약물 복용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6-08-07 14:14:18

오티즈는 그런데 진짜 걸리긴 했나요? 약약 하긴 하는데 리그 징계도 없었어서 궁금해서요..


에이로드랑 오티즈가 다른건 성적이라기 보다는 원래 에이로드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던거죠..
2016-08-07 14:36:05

저는 박태환을 절대 응원 안 하는 입장인데 지금 일 중인데 뒤에 일하시는 아줌마 두분이 박태환얘기를 하더라고요. 안타깝다며 그럴수록 이악물고 열심히해서 이겼어야 하는데..... 라는 식으로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그를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2016-08-07 16:09:45

스포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크게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박태환에 대해 호감을 많이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박태환 측의 언플이 제대로 먹혀들기도 했고 약빨이긴 하지만 수영이라는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라고 느끼기 때문이겠죠

2016-08-07 14:42:36

각본 없는 드라마에 각본이 생겼죠. 2003,4년 그 기적같은 감동이 한순간에... 이후에 그 좋아하던 오티즈라는 선수를 버렸죠. 그 선수가 좋아서 쉬쉬하면 정말 안됩니다

2016-08-07 15:42:24

근데 mlb팬들은 약물을 했어도 위대한 선수는 위대한 선수 맞다는 식으로 옹호하는 일이 많더군요. 확인된 약물복용 시즌 이전의 기록은 전부 무죄추정으로 인정하려 하고요.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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