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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 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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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Comments
26
2016-08-07 13:42:22

박태환이 한게 실수인가요? 

1
2016-08-07 13:43:04

그만큼 스포츠에선 용납할 수 없는 큰 죄니까요. 실수였다는게 사실이라도 실수도 죄죠.

4
Updated at 2016-08-07 13:59:04

그 만큼 좋았거든요..

실수로 가져간 부와 명예와 다른 선수들에게 입힌 피해도 가져가야죠.

1
2016-08-07 13:43:27

실수요?

한순간의 판단도 아니고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기만의 목적으로 한 행동입니다.

2016-08-07 13:45:24

박태환에게 더 비난이 쏟아지는건 맞는것같기도해요. 국내산 약쟁이 거포는 쉴드쳐주는 팬분들 꽤 많더라구요.

1
2016-08-07 13:49:11

아니요 비율로 따지면 김재환 쉴더는 일부 두산팬들 뿐입니다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가보셔서 박태환기사 댓글 봐보세요
김재환이나 최진행 쉴드랑은 비교도 안됩니다
마치 이선수가 언제 약이라도 빨았냐는 분위기죠

2
2016-08-07 13:53:39

반대죠.


약재환의 경우 일부 두산팬 vs 9개 구단 팬 + 양심적인 두산팬 구도로 싸우는데 반해 약태환은 무슨 무능한 협회 등으로 인해 상처받은 국민 영웅의 재기 스토리를 응원하는 수준입니다.

21
2016-08-07 13:45:41

사람이 옳지못한 일을 보면 그것에 대한 비판을 해야지, 저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후자가 더 사회악이라고 느끼네요

4
2016-08-07 13:47:34

박태환이 한게 실수라구요? 그리고 심해요?


인간 승리의 표본으로 여겨졌던 랜스 암스트롱이 어떤 취급 받는지 보시면 놀라시겠네요.


오히려 약태환은 네이버 기사 댓글만 봐도 미개한 쉴드를 많이 받고 있죠.

5
2016-08-07 13:47:39
약물 사용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하고, 조용히 올림픽을 준비했으면 비난이 이렇지는 않았을 겁니다.
본인이 약물을 고의로 하지 않았다고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고, 의사를 고소하고, 관련된 사항에 대해 비난하고 그런 과정을 변명하기 위해서 주변 인물부터 해서 추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였죠.
약물 적발 전까지 보여주었던 마린보이의 모범적인 모습과 너무 괴리감이 심하게 나네요.
그리고.. 솔직히 약물로 인해 메달 박탈을 당한 선수가 다시 우리나라의 대표가 된다는게 너무 비참하네요.



1
Updated at 2016-08-07 13:49:26

부정으로 돈과 명예를 얻었죠 그럼 돈과 명예를 잃어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돈이야 압류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명예라도 잃어야죠 근데 저급한 언론 플레이로 호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6
2016-08-07 13:48:54

스포츠의 기본 정신이 노력에서 오는 공평한 경쟁이죠. 기초적인 스포츠 정신도 위반한 이상 스포츠 선수라고 볼 맘이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실수' '남 모르게 피해를 끼친다'는 쑨양이라면 모를까 박태환에게 적용되는 말은 아닙니다. 저 나이에 갱년기 치료 할 수 있다 쳐도 애초에 테스토스테론 결핍 자체가 호르몬 주사의 주된 부작용입니다. 지인이 박태환에 밀린 2등, 동메달을 받지못한 4등, 함께 계영에 나갔다가 받았던 메달을 박탈당한 선수들, 국가대표로서 경쟁할 자격 조차 뺏겼던 이들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욕이 안 나오겠습니까.

1
2016-08-07 13:49:46

약물복용이 고작 한 순간의 실수로 미화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스포츠를 사랑해서 모인 이런 커뮤니티 안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1
2016-08-07 13:50:04

간단해요
욕 덜 먹고 실드 받는 게 이상한겁니다

1
2016-08-07 13:50:47

실수라....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하겠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 라고 하면서 사죄하고 조용히 살았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박태환은 예전부터 계속 내용을 인지하며 맞아왔던 주사를 도핑 걸리고 나서 마치 처음 맞는다는 것처럼 하며 통화 기록을 녹음해 증거로 사용한 일이 있습니다.
법이라는 게 오묘해서 같은 증거라도 누가 어떤 목적에 따라 쓰냐 혹은 해석하냐에 따라 용도가 갈립니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니고.
제 개인적으로 약을 했던 안 했던 자격이 의심 가는 실력 있는 선수보단 
약을 안 하고 옳고 바르게 노력한 선수를 더 좋아하기에 
이번 올림픽 선발이나 출전 모두 굉장히 기분 나쁘고
박태환 하나 때문에 선발 되지 못한 선수가 참 안타깝네요.
1
Updated at 2016-08-07 13:51:41

유독 그 전에 이루어놓은 업적이 빛나는 것이라 그렇지 않을까요??

아시아인에게 힘들 것이라고 예상되던 수영종목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 정상급 실력을 선보이니
사람들이 박태환에게 거는 기대 및 선망의 정도가 굉장했겠죠
그런데 그런 찬란한 업적이 약물에 의한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아니라 이제 거의 확정 아닌가요)이 가능해지면서 반대급부로 더 큰 반발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수라니요...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입히는 것과 약물 복용이 어떻게 동일선상에 놓일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박태환을 옹호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수영선수를 꿈꾸거나 이미 수영선수인 분들이 현재 박태환에 대한 우호 여론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이런 인식이 팽배해져가면 이제 정정당당함이라는 가치가 사라질 것만 같습니다.
2016-08-07 13:52:04

글쓴이분께는 죄송하지만 최신글이라 여기에 댓글답니다. 박태환얘기는 그만했음 좋겠습니다...이미 파이어가 난 소재이고 대화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데 서로 계속 똑같은 주장만 하니 피곤하네요. 약쟁이는 사라져야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걸 인정하고 말고인지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소모적인 논쟁뿐인것 같습니다.
이 대화 과정에서 매니아의 존중배려도 많이 희석되고 있습니다.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2016-08-07 13:52:25

실수라고 하더라도 스포츠에선 죄악이 되죠. 스포츠세계에선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이유가 있더라도 약물은 안되는거죠

1
2016-08-07 13:52:34

약쟁이는 스포츠 정신의 근간을 흔드는거에요. 그리고 유혹에 흔들려 실수했다면 그 실수에 대한 책임도 져야죠.

2
2016-08-07 13:53:02

실수로 사람 죽이는 것도 용납할 분위기네요.

5
Updated at 2016-08-07 14:00:57

오히려 반대 아닌가요? 지금 감정팔이로 여론 자체가 박태환 실드쪽으로 기우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 되묻고 싶습니다. 박태환이 약먹어서 그와 같은 시기에 경쟁하던 모든선수들이 가져가야 할 것들을 다 강탈해갔음에도 불구하고 왜 박태환을 실드쳐주는 사람들이 유독 많은거죠? 약을 했건 스포츠맨십을 위반했건 그냥 메달이 전부인건가요?

1
2016-08-07 13:53:55

욕좀 안하고 싶으니까 얼굴좀 안비추면 좋겠네요.

2
2016-08-07 13:54:34

글쓴이 분 닉네임이랑 글 내용이 참 아이러니 하네요.

1
2016-08-07 13:55:00

그동안 박태환이 해낸 수많은 영광과 찬사 각종 결과물들이

전부 부정당해야할...상황인데
이게 그냥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수도 있지뭐~ 이렇게 가볍게 넘길 사안인지...
1
Updated at 2016-08-07 13:58:52

실수라고 할수 있는지부터 솔직히 모르겠고..
맞아요 반성과 노력이 있다면 살인자라도 용서할 여지가 있을 수 있겠죠.
근데 박태환이 피해자 코스프레말고 반성의 노력을 한게 뭐가 있는가 싶네요.
그리고 비난받을 짓을 한걸 비난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쌍욕을 하는건 문제겠지만 '약쟁이'라는 표현이 약을 한사람에 대한 참지못할 욕은 아닌거같네요.

1
2016-08-07 13:57:40

입장 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피땀흘려 노력한 우리나라 선수가 있는데 상대가 박태환처럼 약빨았던 선수여서 졌다고 하면 누구에게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죠? 그때가면 상대선수 욕할 수 있나요. 그 선수도 같은 이유로 이미 옛날에 반성했으니 상관없다라고 하면 그 논리에 인정할 수 있습니까 억울하다고 비난할 수 있나요.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 선수를 그냥 이해해 버리면 안 넘어간 선수 패배에 울어버린 선수에게는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24
Updated at 2016-08-07 14:00:43

죄송하지만
한국에서 이런 마인드 들이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그럴수도 있지, 라고 넘어가자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매번 이런 식으로 넘어가는게 한국의 특징이니
나라가 썩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약에 관해서 정보가 많이 부족하여
이 문제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태반이지만
이야기가 많이 커지고 공론화 되어
약이 왜 문제인지 왜 하면 안되는건지
사람들이 좀 알아갔으면 하네요
팬심으로 '아 몰라' '그게 뭐 어때서' 이런 글들 좀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무지를 드러냅니다

1
Updated at 2016-08-07 14:03:14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에 대해 극구 반대했던 한사람입니다. 결과적으로 박태환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해서 얻게되는 국민적 여론이 다시금 좋아지고 있는 몇몇 기사를 보고 경악했습니다. 왜 우리나라 사회는 쉽게 잊는겁니까? 또한 금지약물을 했던 다른 올림픽 선수였다면 상황이 어땠을까요? 아마 이번 올림픽 출전도 못했을겁니다. 그리고 박태환 선수 올림픽 출전과 발맞춰 다큐에서도 여론몰이를 하는 행태들이 너무나 가식스럽습니다. 마치 자신이 연맹이 만들어낸 피해자라고 행동하는 모습으로 비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변하지 않는 사실은 존재합니다. 본인이 금지약물을 사용한 그 사실 말입니다. 

2
2016-08-07 14:02:51

모든 사람은 실수할수 있지만 이건 고의로 잘못된 일을 한거죠. 실수가 아닙니다.

1
2016-08-07 14:02:55

더 소름인건

저런 박태환이 나중에 40,50되서 아침마당 같은 방송 나와서
내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이딴 방송이나 하며
그때 약물했던 정황을 인터뷰 하며 진짜 악어의 눈물을 흘릴게 뻔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제서야 말한다.... 박태환 눈물의 고백....
사실 지금 그가 듣는 비난? 눈도 깜빡 안 할 겁니다. 문제되도 연금은 나오고
아니면 해외 나가서 살다 오면 되죠.
1
2016-08-07 14:03:08

실수요? 네비도는 대표적인 금지약물입니다. 정정당당한 스포츠에서 약물러는 퇴출 되야합니다. 편법을 용인하는 세상이 되야 하나요??

Updated at 2016-08-07 14:08:16

뭐...생계를 위해서 그럴수도 있겠다싶긴합니다.
물론 실수라는건 너무 뻔한 변명이고
그냥 솔직했으면 좋겠습니다.

3
2016-08-07 14:03:45

이게 비난이 심한건가요 저는 오히려 그가 저지른짓에 비해 과한 쉴드와 옹호를 받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승부조작과 마찬가지로
약쟁이는 절대 옹호받아선 안되고 강하게 배척해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자라나는
운동선수들도 더더욱 경각심을가지고 유혹을 이겨내겠죠

더군다나 요근래는 몸짱열풍으로 일반인들마저 약물에 손대는 사례가 늘어나는데
때문에 미디어에 자주노출되는 프로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잣대가 더욱 엄격해야하고 약물의 어마어마한 효과와 그리고 그위험성에대해 더더욱 알려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
2016-08-07 14:04:16

진짜 몰라서 질문하시는 겁니까?
....정말요?

4
2016-08-07 14:05:59

쉴드도 상황봐가면서 하셔야지

1
Updated at 2016-08-07 14:09:30

저는 박태환이 금지약물을 복용해서 경기까지 뛰었다는 소식을 듣고 더이상 그가 선수 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에게 어떻게든 선수 대접을 하려는 이 사회가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보지는 않으셨나요?

그리고 박태환의 경우는 파급력과 상징성이 너무도 큽니다. 그저 한 개인이 저지른 실수 정도로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없어야 할 일입니다.

2
2016-08-07 14:08:20

정말 실수로 그랬고, 본인이 자존심과 체면이라는게 있다면 이번 올림픽은 수영협회랑 정부가 제발 나가달라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안 나왔어야죠.
박태환이 약물을 하던 뭘 하던 솔직히 저랑은 별로 관계 없는 말입니다. 신경쓰기도 싫구요.
근데 작성자분 같이 "한번 실수 아니냐." 는 태도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고 하는 분들 덕에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수가 없네요. 약물 복용한 박태환 때문에 메달 못 땄을 다른 선수들 생각도 해야죠. 시험장에 교과서 갖고 들어가서 펼쳐놓고 봐 놓고, "누가 펴 놔서 그냥 보기만 했다." 고 하는 친구를 실드 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답답합니다.

3
2016-08-07 14:09:21

얼마전에 약으로 메달 박탈당한 러시아 역도 선수때문에

장미란이 동메달 받을수도 있다는 기사가 있었죠

거기엔 정의구현이니 뭐니 해놓고

박태환한테 메달뺏긴 사람들도 많은데

그사람들도 정의구현 해야죠

내로남불식 태도 같네요.

비난요? 나쁜짓을 했으면 비난 받아야죠.

6
2016-08-07 14:13:57

좀 과한 말일 수도 있지만 쉴드 보자니 우리나라 사회 수준을 그대로 보는 것 같네요.

2016-08-07 14:43:51

저도 뭐 굳이 박태환을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약쟁이 선수들 아직도 칭송하는 MBL라고 본다면, 미국 사회 수준도 그만큼 낮은건가요? 어느 정도 되야 사회 수준이 높은건지..

1
2016-08-07 15:16:16

그럼 약물에 대해서 그 사회의 수준이 낮은거죠.
밑에 다른 글 댓글 빌리자면 500억 횡령하고 2년 징역살다 나온 사람 응원하고 무슨 인간극장 다큐멘터리 급으로 대하는 나라 수준이라 본다면 낮다고 보는게 맞겠죠

2016-08-07 14:22:48

야구랑 비교해보면 유독심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하고 승부조작한게 한두건이 아닌데도 국민적스포츠니 하는거보면 뭐.....

8
2016-08-07 14:24:29

이런 글을 보니 왜 박태환이 이번 올림픽에 나올 수 있었는지 잘 알겠네요.

1
2016-08-07 14:25:37

유독 박태환에게 비난이 심한 게 아니라 유독 박태환에게 쉴드가 심해서 그래 보이는 겁니다.
비난받아 마땅한 사람에게 비난하는 것이 왜 잘못된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3
Updated at 2016-08-07 14:31:59

이런 생각은 다른 생각이 아니라 틀린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과거에 (약을 먹고 딴건지 안먹고 딴건지 불확실하지만 메달을 땄다는 이유로) 약쟁이를 실드쳐주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죠. 이런 생각들이 만연하면 운동선수들이 약하는것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나라에선 약안하고 성적 못받느니 약하고 메달따는게 훨씬 이득이니깐요. 하다못해 수능조차도 치팅하다 걸리면 3년동안 시험응시 불가합니다. 근데 박태환은 뭔가요? 1년반만에 국내대회도 아닌 세계인의 대회인 올림픽에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호튼 선수가 대놓고 비난을 하는데 찍소리도 못하는 현상황이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박태환이 굳이 올림픽 출전해서 국가적 망신만 끼치지 않았어도 저는 잊고 살았을꺼고 비난도 굳이 찾아서 하진 않았을겁니다. 당당하게 나라망신시키고 있는 약쟁이 선수를 티비에서 보고 있는데 유독 비난이 심하다고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심한건 자꾸 얼굴비춰서 나라망신시키는 박태환이 더 심했죠.    

2
Updated at 2016-08-07 14:30:44

박태환은 실수로 금지약물 복용한것도 아니고, 그후에 올림픽 출전을 위해 가족들을 동원해서 기자회견 장에서 여론을 돌려보려다 진짜 실수를 했죠. 그것이 결정타였죠.

금지약물 복용은 승부조작과 다를바 없는 스포츠계에선 중대범죄를 저지른 선수이지만, 기자회견에서 약쟁이가 아니라는 말로 국민들을 기만했습니다.
그후 출국할때까지 제대로 된 사과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성적보니 훈련량이 줄어서라기 보단 그동안 약물로 기록을 내고 있었구나 라는 개인적 확신을 가지게 했습니다.

승부조작한 선수에게는 세월이 흐른뒤에도 엄청난 욕을 해도 정당하다고 받아들여지는 스포츠 계에서 약물로 기록 조작을 했던 박태환이 이제는 약물을 안한다고 욕을 하면 안된다는건 억지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팬더맨털님 같은 분들 때문에 박태환이 더 욕을 먹는겁니다. 말같지도 않은 논리로 박태환을 감싸니까 사람들이 더 욕을 하는거에요
3
Updated at 2016-08-07 14:43:00

아...본문 첫째줄 읽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스포츠세계에서 약물은 범죄입니다
그것도 경범죄가 아니라 중범죄입니다
그걸 한낱 실수로 치부해버리다니요
그리고 박태환은 명백히 고의로 한겁니다
이런 어줍잖은 실드글이 더 격한 반발을
불러온다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2
2016-08-07 14:37:24

알면서 의도적으로 한 행동이 '실수' 로 치부될 수 있나요?


그리고 박태환이 약물을 통해 성적/명예 등에서 온갖 이득을 불법적으로 취하는 동안 이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봤을 경쟁자들을 생각하면 단지 징계기간 다 채웠다는 이유로 이제는 어떠한 제한 및 비판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는게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1
Updated at 2016-08-07 14:43:16

선수단중 범죄 저질러 놓고 언플따위나 하는 선수는 박태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박태환만 욕먹죠.

그게 반성하는건가요?
2
2016-08-07 14:53:00

실수 할수도 있지, 술마시고 그럴수도 있지 이런거 때문에 조두순 같은 놈들이 곧 출소하고 약을 하고도 올림픽을 나가는거죠.

2
2016-08-07 14:58:04

스포츠 커뮤니티에 왜 이런글이 올라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
2016-08-07 14:59:45

실수와 반성의 뜻을 저랑 다른 의미로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2
2016-08-07 15:13:51

첫문장은 변명일뿐이에요.
무슨 죄를 지어도 저렇게 말할 수 있을텐데 그럼 계속 좋게 좋은거지 하면서 죄를 덮고 그냥 넘어가야하나요?

3
2016-08-07 15:25:10

여기가 스포츠 싸이트라서 비난 여론이 훨씬 강한거고,

매니아이기 때문에 원색적인 비난은 안 나오고 이정도인 겁니다.

존중과 배려 안 했으면 저부터도 쌍욕으로 시작해서 쌍욕으로 끝낼 일이죠

2
2016-08-07 15:38:23

실수와 나쁜 선택은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1
2016-08-07 15:48:23

어그로끌지 마시고 네이버에서 노시길

2
2016-08-07 16:00:28

'스포츠' 라는 개념의 본질을 흔들어 놓은 짓을 저질렀는데 옹호가 가능 한 게 저는 더 이해가 안갑니다.

2
2016-08-07 16:07:45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스포츠에서 약물투여는 곧 범죄입니다.

그래서 박태환을 약쟁이라 불러도 그건 비난이 아니라 사실인거구요. 박태환의 첫 변명은 '테스토스테론이 금지약물인지 몰랐다'였습니다. 이걸 믿으시나요??? 운동선수도 아닌, 20대 초반의 평범하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저도 이게 금지약물인지는 알고 있는데 스포츠 선수인 박태환이 이걸 몰랐다구요?? 
수능칠 때 핸드폰을 사용해도 되는 줄 알았어요 라고 컨닝하다 걸린애의 변명이 차라리 더 설득력있어보이네요 
그 약쟁이 때문에 기록을 뺏기고 순위를 뺏기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한 선수는 어떻게 보상하라는거죠? 
2
2016-08-07 16:09:28

일단 박태환이 한게 실수가 아니라는거에서 글 전제가 어긋났네요

2
2016-08-07 16:12:05

실수???

스포츠계에서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약물 복용은 실수가 아니라 '악질적인 고의'라고 부릅니다.

작성자분은 운동선수의 약물복용이 무슨 감기약먹고 약물복용 걸린것으로 알고있나보네요

2016-08-07 16:59:17

간단합니다. 스타니까요.
대중은 지금 그가 욕먹는 이상으로 부와 명예를 안겨줬죠.
욕먹는거 걱정해줄 필요도 없을 정도로 돈 잘 벌었고, 아마 평생 걱정없이 살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누리는 것들이 '부정' 위에 쌓인 결과물이란 얘기죠.

사실 딱히 관심이 없어서 비난해야 한다고까지도 생각하진 않는데, 응원한다는 얘기는 참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국위선양이 후진적인 발상이니 하는 얘기는 둘째치고라도, 그는 누구 다른 사람을 위해 수영을 하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하는 거니까 말이죠. 그저 결과가 좋았을 뿐이고, 그래서 관심이 집중될 뿐인 겁니다.

사람이 살아가며 흔히 할 수 있고 지극히 개인적인 실수라는 게 있는 것이고, 그걸로 밥벌어먹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실수-원칙적으로 약물에 실수란 없다는게 엄연한 규정입니다만-라는게 엄연히 다른거죠.

6
2016-08-07 17:02:05

그걸 떠나서

징계를 좀 받더라도 이글 작성자님께 한 마디 해야겠네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이렇게 댓글을 썼으면 피드백이 있던가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게 아니고선 이건 단순 어그로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댓글이 많으면 본문에 추가를 하시던가요. 
나름 또 유심히 봐야 할 아이디가 또 추가 된 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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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 18:52:41

이게 실수일수있나요...

2016-08-07 21:21:43

마이클 조던도 약물하면 그 즉시 스포츠계에서 존재를 부정당합니다.

스포츠계에서 약물과 승부조작은 절대악입니다.
2016-08-08 00:23:58

스포츠 선수가 약물복용이 실수라니...이게 실수로 용납될 수 있는 걸까요? 한 순간의 유혹에 졌다는 변명으로 용서받을 정도로 가벼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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