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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 듣는 노래가 저희때랑 비슷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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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7 21:40:34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청소년때야 고음 뽑아내는게 최고고 제일 노래 잘하는것같이 보이는것이기때문에 쉬즈곤 소화하면 반 최고인기남이었는데요.
요즘 청소년 애들 듣는 노래들을 보니 걸그룹 노래는 잘 안듣더군요. 물론 덕후라고 자부하는 녀석들은 듣죠.
가장 인기있는 장르라 할 수 있는 힙합은 마치 유행따라 듣는 느낌이 강했고요.

결국 듣는게 임창정 노래에 mc더맥스 노래였습니다. 최근에는 버즈 노래를 자주 듣던데, 민경훈이 예능인이라고만 알고 있어서 애들이 자주 저한테 '예전에 유명했었냐'고 물어봅니다. 매칭이 안되나봐요.
거기다가 슈가맨을 하면서 부르기 괜찮다고 느껴진 옛노래들도 자주 들으면서 부르더군요. 하긴 여자 사귀려면 그런 노래가 딱인건가?

이상 일반화의 오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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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27 21:42:56

엠씨더맥스의 어디에서가 몇달전에 피시방을 폭격하는걸 보고 비슷한 생각을 한 적 있습니다

WR
2
2016-07-27 22:11:21

노래 제목은 처음 듣는데..혹시

'우리~ 사랑하면 안~되요' 이건가요?

이것들이 틈만 나면 이 노래 부릅니다. 돌림노래처럼..-_-

2016-07-27 22:19:44

맛습니다!!

WR
2016-07-27 22:30:05

최악입니다. x폼 잡는것들은 다 이거불러요. 다른 소절 좀 부르지 무조건 저 소절만 부르고. 돌림노래에요.
노래라도 잘 부르던가, 완전 음치라서..-_-;;


2016-07-27 22:57:32

간혹
http://youtu.be/70ZFU3zW_iE

2016-07-28 15:30:06

크킄크크 꿀잼이네요

2016-07-27 23:16:44

http://youtu.be/1MqSeOf-AsA
나름 노래는 국제적으로도 괜찮나봅니다 예전 엠시더맥스 광팬인데 갠적으로 이번 노래 역대급이라 생각해서요

2016-07-27 23:34:11

어디에도 입니다

2016-07-27 23:43:52
2016-07-27 21:51:24

저 학창시절에 노래방만가면 그렇게 소몰이들만 있던 기억나네요 

WR
2016-07-27 22:12:57

그래도 요새 애들은 sg워너비 노래는 안듣더라고요. 크크

2016-07-28 13:58:54

제가 고등학생때 딱 SG워너비 1집 나오고 마구 유행했었는데..

막말하자면 저는 정말 꼴도 보기 싫었어요ㅠ SG워너비가 아니라 그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는 애들이요..

똥매너긴 하지만 친구들이랑 노래방 갔을 때 누가 진지하게 소몰이하면 꺼버렸습니다

대신 재밌는 소몰이는 같이 부르고 들었습니다 ㅎㅎㅎ 완전 오바해서...

작년에 노을(갑자기 이름이 기억 안나는..)이 나와서 윤민수 따라하는것처럼요!

그때가 너무 재밌었네요.. 벌써 10년도 더 지났는데ㅠㅠ

2016-07-27 21:51:56

요즘 청소년들한텐 힙합이 최고죠.

힙합 인기가 걸그룹 인기만큼 올라간 주 요인..
WR
2016-07-27 22:13:42

듣는건 많이 듣는데 많이 부르진 않더라고요. 요즘 비와이 노래 자주 듣긴 하더군요.

Updated at 2016-07-27 23:08:50

작년에 코인노래방 거북선 오키도키 참 많이 들리더군요 그전엔 바비의 가 아이언 독기 크- 다른 장르 부르다 중간중간 불렀을텐데 확 튄다 해야되나
10대만의 발라드감성 있잖아요 거기에 고음 득음의 재미랄까 친구끼리와서 락발라드 진지하게 부르는데 예전보다 노래 잘하는 비중이 늘어난 것 같아요 스마트폰 유투브땜에 컨텐츠도 많다보니
힙합은 가사 완전 마스터하지 않으면 화면에 가사가 보이는 게 두 줄인지라 중간에 박자 놓치고 거기서 노래 끝나는 경우가 흔하죠 돈날아가는 소리

2016-07-27 22:11:35

코인 노래방 가면 어딘가에서는
어디에서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노래를 못해서 부르고 싶어도 못 하는데ㅠ

WR
2016-07-27 22:14:18

혹시 '우리 사랑하면 안~되요'?
제목은 모르고 그것만 압니다.

2016-07-27 22:15:07

네 그 노래 맞습니다.

2016-07-27 22:11:48

민경훈이 유명했었냐니
저도 당시 비록 초딩이었지만 친구들 버디홈피BGM은 대부분 버즈의 노래였죠

WR
2016-07-27 22:14:43

그렇죠.
아예 버즈라는걸 몰라서 민경훈 솔로였냐고 그래요.

2016-07-27 22:35:14

민경훈을 모르다니...

2016-07-27 23:01:40

저 초딩 때만해도 쌈자신하고 김종국은 대단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왔다 하면 히트였던 기억이 나고요 그런 쌈자신이나 김종국을 요즘 초딩들은 개그맨으로 안다는 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WR
2016-07-27 23:10:12

네. 진짜 모르더라고요.
그 둘이 가수라고 설명하는 제가 아저씨가 되는 느낌은 매번 지울 수 없습니다. 흑

2016-07-27 23:13:33

버즈야 이렇게라도 회자되는데 종국이형은 진짜 무조건 런닝맨 이미지겠네요 댄스그룹 / 솔로 모두 화려했는데

2016-07-27 23:12:06

지금 고등학생들 고3이 98년생입니다
중고교생을 2000년생이라 잡으면 5~7세때 잘나갔던 가수라..
저도 제가 7살 무렵 가수부터 대충 기억이나네요 중학생은 최소 비스트부터 존재를 알것같네요

WR
2016-07-27 23:44:06

제가 군대시절 생각나서 그때 듣던 아이돌 노래를 듣고 있는데, 애들이 옆에 오더니 '캬~ 내가 유치원때 엄청 들었었는데 기억난다~크크' 이러더라고요.
기억의 추억이 달라요.  2002월드컵의 감동을 요즘 학생들은 모르는것처럼요.

2016-07-27 23:39:16

수학여행 장기자랑 필수코스가 "활어회 요마썬샤인~"였는데 시간 빠르네요

2016-07-28 01:09:15

개인적으로 AC/DC같은 옛날 락을 좋아하는데..

2016-07-28 10:27:07

98년생 고3 입니다.

사..사실 간단하게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노래나 멜x 챠트만 듣습니다....

WR
2016-07-28 18:31:15

흐흐

사실 보니까 애들 듣는 폭이 넓지 않더라고요. 음악매니아 코스프레(?)하는 친구들은 진짜 몇 없고요. (예전 저같이 인디음악 몇개 알아서 허세 부리는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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