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나가면 의외로 입에 안 맞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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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00:47:32
유제품 종류 같더라구요.
치즈.요거트.우유 이런 제품군들....
사실 함량이나 성분으로 보면 우리나라 제품들보다 위인 제품들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20~30년을 우리나라 제품을 먹어와서 그런건지
정말 좋은걸 줘도 못 먹는다 라는 말이 어울리더라구요.
우유도 여러 브랜드 먹어봐서 그나마 친숙한거 찾아내고
치즈맛이 안 익숙하다보니 피자맛도 항상 새롭거나 이상하고
그랬었습니다. 요거트도 단맛이나 신맛이 좀 강하고...........
다만 마음에 들었던 것은 과일 알갱이가 크거나 요거트에 원액(?)을 들이 부은거 같아서
맛이 좀 더 진하고 깊었다 이정도였었어요.
사실 외국나가면 외국에있는 한국음식점에서 본토의 맛을 찾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생각해보니 저런 식품들도 의외로 혀가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끄젹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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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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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유가 제일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