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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티켓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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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12:57:43

지방 사는 사람입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동네 사람들이 가는

롯데시네마에서 주말 저녁에 혼자 영화보러 가면

할인받고 뭐 하면 7000원 이하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저번에 보니 11000원이더군요.

자리에 따라 가격차등제하는 cgv는 그나마 앞자리나 옆자리가 가격이 낮던데

비싸졌다라는 느낌이 들 수 없는데요.

 

뭐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그에 비해 영화티켓비용은 큰 차이가 없는데

이렇게 얄금얄금 올라서 3대 메이저 영화관은 주말기준 11000원이 되었네요.

 

비용에 따른 만족도보다 2~3000원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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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1 12:59:12

개똥같은 놈들이죠

비싸요
2016-07-01 13:02:21

그냥 집에서 보겠습니다.. 

뭐 영화사 망한다고 하지만, 배우들과 윗손들에게 주어지는 금액만 낮춰도, 영화 하시는 일반 직원들은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Updated at 2016-07-01 13:08:26

수익배분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는 몰라도 비싸요. 최저시급이 1000원 오를동안 영화가격은 2000~3000원 올랐습니다. 프리미어가 붙으면 그 이상이죠.

2016-07-01 13:05:13

말 같지도 않은 논리로 가격을 큰폭으로 올려버린거죠. 스위트 스팟 자리가 가치가 높으니 올렸으면 다른 가치가 낮은 자리는 가격이 떨어져야 맞는 논리인데...그건또 아니라고 하니...자기들 말을 자기들이 이래저래 바꾸니 신뢰도 떨어지구요.

 이제 조조할인 말고는 딱히 영화관 갈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2016-07-01 13:06:16

기본적으로 비싸요.

차라리 영화티켓은 싼편 같고, 팝콘 콜라 가격은 엄청나게 폭리죠.

저는 영화를 많이 보는데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cgv 아트하우스 클럽 등에 가입하면(무료) 반기별로 할인티켓이 나오구요(아트하우스 영화에만 적용되죠)

11번가 등에서 8400원 정도꼴로 관람권을 파는데요.
주말에 비싼자리를 구입할때는 미리 사둔 관람권으로 결재하곤 합니다.
2016-07-01 13:08:32

시장 논리라는게 비싸게 느껴진다면 적게 보는게 옳은 거겠지요... 팝콘은 개인적으로 너무 비싸요 ........

2016-07-01 13:08:49
저 처럼 선택지가 있는 사람이면 비프랜차이즈 극장 가면 되는데
(평일,주말 상관없이 오전 11시 이전 1회차에만 가면 조조는 무조건 5000원입니다. 물론 2D상영에 한해서죠. )

지방쪽에 계신분들은 선택지가 없는 경우도 있을거 같네요.

조조로 가시는게 최선일듯 합니다.
2016-07-01 13:19:34

대구사는데 비프랜차이즈는 거의다 망한거같더라고요.. 한일극장도 cgv로바뀌고 만경관은 사람 아예없고.. 근처에는 롯데롯데 조조도 비싸졌고.. 블록버스터나 진짜 기대하던게 아니면 거의 안보게되네요

2016-07-01 13:25:18

서울도 비프랜차이즈 거의  없어졌는데 지방은 더 그럴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는 곳이 종로3가 서울극장인데 종로에 있던 그많은 극장들 
다 없어지고 2개 남았죠. 피카디리 였던 롯데 시네마 하고 서울극장 하고요.
Updated at 2016-07-01 13:10:11

솔직히 국내영화는 시나리오가 진짜 처참한 수준이라 (배우의 연기력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습니다.) 귀찮아도 자막 붙는 서양영화 블루레이나 디비디 타이틀 사서 집에서 몇번 보고 소장하는게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극장보다 라이브 컨서트라 미술관을 찾습니다.

2016-07-01 13:17:43

그래서그나마 저렴한 메가박스갑니다...
도둑놈들

2016-07-01 13:21:31

메가박스도 인상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2016-07-01 13:49:27

에라이...
호갱 vip인데...

1
2016-07-01 13:20:15

저도 홈씨어터 살까 진지하게 생각중이에요 영화관을 사람만나러가게되지 영화보러가게되지가않더라고요

2016-07-01 13:21:23

예술에 지불하는 비용의 적정선이란게 참 정하기 어렵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면 만원이던 이만원이던 낼 용의가 있습니다.
문제는 영화관이 그돈 받아먹는만큼 다양한 영화를 상영관에 걸어주는지
서비스는 그만큼 좋은지 여부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영화관 시설은 진짜 쾌적하고 좋다고 생각하는데
주차문제나 대형배급사의 상영관독점문제는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낵바의 비용도 많이 낮춰야할거 같아요.
2016-07-01 13:21:44

조조로 봐야죠~~

2016-07-01 13:24:02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2016-07-01 13:29:23

비싸요.. 영화값 못하는 영화도 엄청 많아요..
흑흑

2016-07-01 13:59:47

배짱인거겠죠. 이렇게 오를바엔 앞으로 영화관 안가고 집에서 보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듯하네요.

저 역시도 저 돈 주면 차라리 월정액 끊고 말겠다는 생각 먼저 듭니다.

2016-07-01 14:13:45

비싸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2016-07-01 15:13:32

저는 1+1이나 기프티콘으로 영화를 많이 봐서..

보통 5000~6000원에 보긴 하는데..
이런 루트로 안보면 확실히 비싸긴 하죠.
Updated at 2016-07-01 15:26:34

통신사 할인이나 무료 티켓같은게 항상 있었으니

사실 지금도 비싸단 생각은 없습니다.
왠만하면 영화에 대한 기대보단 마음을 비우고 가서 보려 노력하기에 만족도도 항상 높구요.
이보다 저렴한 취미는 제게 농구밖에 없네요.
2016-07-01 15:57:08

전형적인 독과점의 폐혜죠.

여러가지 할인 장치들이 있으니 부지런히 활용하는 수밖에 없죠.

2016-07-01 16:51:01

비쌉니다. 저는 영화관의 모든 것은 다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티켓원가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번에 팝콘 원가랑 탄산음료 원가가 각각 1000원도 못 넘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영화관 알바했을 때도 매점에서 우연히 원가표를 보았는데 좀 놀래긴 했습니다. 티켓도 티켓이지만 매점의 이윤도 상당합니다. 예전에 명량이 한창일때 알바동료가 매점에서 자기타임 끝내고 자기꺼 포스기 한 대를 정산하러가는데 백인가 2백인가 나왔습니다. 저는 그래서 뭐가 먹고싶을 때 웬만하면 마트나 편의점가서 먹을거 사와서 들어갑니다. 그게 더 저렴하고 좋은 것 같아요.

Updated at 2016-07-01 17:33:42

영화관 직원인데 전 비싼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일을 하기 전에도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영화라는 것도 그림 전시회나 음악 공연과 비슷한 것인데.... 한 사람의 "작품"을 감상하는데 지불하는 가치 치고는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6-07-01 19:21:27

더 열받는건 가격은 올라가는데 왜 영화시작 전 광고 시간은 점점 더 길어지는가 입니다.

2016-07-02 14:17:06

개인적으로 영화 티켓 가격은 딱 지금이 적정선이라 생각합니다. 더 올리면 무리라 보고요. 다만 극장들에서 꼼수로 티켓비를 올려받는 게 전 문제라 보네요.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영화티켓은 훨씬 저렴하게 보는 게 생각보다 쉽습니다. 오픈마켓만 하더라도 각종 극장 예매권을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용도 해봤는데 절대 불편함도 없었고요. 메가박스 같은 경우는 SKT사용자는 2000원 할인이 하루 5장까지도 가능합니다. 다른 통신사도 특정 극장들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CGV같은 경우는 시럽컬처 프리미엄 멤버쉽이 있으면(유료 멤버쉽 연회비 만원) 주말, 평일, 좌석 상관 없이 일반관 7천원에 관람이 가능합니다. 시럽컬처 프리미엄 멤버쉽 요즘 프로모션 종료됐는지 모르겠는데 처음에 가입만 해도 CGV예매권 2장을 줘서 연회비를 내도 이익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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