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르다 할만한 신체적 특징 있으신가요? (뻘글)

목젖이 두개입니다.

저는 아니지만 제 동생은 새끼손가락 마디가 하나밖에 없어요. 그거가지고 어릴 때 맨날 놀렸었는데

다지증 수술 자국 정도 빼면, 다리관절의 구동각도가 좀 많이 넓어서 다리 쭉피고 서면 활처럼 휘어보인다는점이 있네요

코뼈가 절반밖에 없습니다. 제 코를 만져본 사람들이 모두 놀랐죠. 친가 쪽에서 몇 분(고모, 당숙)이 그러는 걸 보면 부계의 유전적 특징 같아요.

혀가 꽃모양으로 접힙니다
써먹을 곳이 없네요...

저는 남들과 특별하게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손,발톱이 엄청 날카롭습니다 스치면 상처가 생길정도라서 농구하러가기전에 짧게자르고 평소에도 짧게 자르고 다닙니다.

몸에 털이 거의없습니다. 팔다리에 있는털은 마음먹고 셀려면 셀수있을정도 겨드랑이와 그곳은 다른사람들에 비해 빈약합니다 형식적으로 있긴있구나 하는정도 그런데 머리숱은 엄청나게많습니다. 하지만
대대로 탈모가 있습니다

종아리에 알이 너무 심해요.

못생겼습니다

털이 많습니다. 발등 발가락 손가락 가슴 배 등에 털이 풍성합니다

귓바퀴가 위쪽보다 아래쪽이 더크네요...

팔이 다 안펴집니다 .. 라기보다 팔꿈치가 조금 굽었는데 군대에서 몇 번 혼났어요.. 차렷이 언된다고...

어차피 확인도 안되는거

큽니다
물론 머리요... 대두라는 별명 10년째 듣고 있습니다

큰건 아닌데 매끈하게 잘생겼단 얘기를... 몇번들었네요 흠흠

아 이런얘기를하는게 아닌가

상체몸판이 어깨,허리,키등에비해 넓어서 어깨가 좁은편이아닌데(105입으면 어깨선이 딱맞음) 어깨가 좁아보이고 반대로 허리는 광배위쪽에비해 얇아서 좁아보입니다. 평생의 컴플렉스... 뭘입어도폼이안나

타임로드라서 심장이 두개입니다


는 장난이고요

손이 심하게 작습니다. 키가 168인데 150도 안 되는 어머니보다도 작습니다. 초딩인 사촌 동생하고 비슷하거나 더 작습니다.

다리가 세 개 입니다.

저는 어께를 살짝 뺄수있고 아무도움없이손을 안으로 굽혀서 제 손목을 만질수있습니다. 무릎이나 여러 관절부위는 두꺼운편인데 또 발목이나 허리는 얇네요.

손가락 발가락이 엄청 깁니다 가운데 손가락이 10센치가 넘고 발가락은 가장긴 두번째 발가락이 5센치 이상이에요 거기다가 발가락은 전부다 뼈가 굽어있어요

별 운동 안 해도 다리에 근육이 꽤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 무슨 운동 했냐고 할 정도로...문제는 상체는 딱 아저씨 체형이라는 게. 예전에 켄타우루스라고 불린 적도 있습니다.

엄지 손가락이 짝짝이에요 

반인반수라고 해야되나요..상체에 털이 없는 편인데 하체에 털이 많아서 반바지를 못입어요..물론 농구할때는 입지만

정말 별거아닌데..
손가락이 검지(2)가 짧고 약지(4)가 깁니다.
어떤 느낌이냐면..약간 과장해서 검지와 새끼손가락길이가 거의 비슷하고, 가운데손가락과 약지가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엄지를 제외하고 보면 약간 대칭느낌이 있죠.

내장역위증 입니다. 모든 내장기관들이 다른사람들과 반대쪽에 있습니다. 심장도 오른쪽에 있고.. 맹장도 

팔이 엄청긴건아니고 동양인중에서 긴편입니다. 윙스펜이 제키+10cm정도 되니까요. 머리가 겁나큽니다. 전투모 60호?가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위에분과비슷하게 몸에털이 거의없습니다. 다만 있어야할곳은 풍성?합니다 ㅡ 다리 팔 이런데 털이없습니다

다리털이 정말 많습니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파리지옥정도 됩니다

파리나 모기가 다리에 앉으면 털에 뒤엉켜서 숨지게 됩니다

추가로 배꼽이 정말 깊습니다

와이프가 늘 손가락으로 찔러넣어보고 싶어 합니다

점이없어요
엉덩이에 몽고반점하나빼고요
나이먹어가면서 이주 조금 생간거같긴한데 진짜없습니다

털이 등에도 있을정도로 팔다리 할것없이 많고 그리고 제일 특이한건 복숭아뼈가 두개입니다. 저는 정말 다 그런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는 주변에서 저와같이 복숭아뼈가 두개인 사람들을 못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