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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드디어 갈때까지 간거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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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30 20:21:07

몸무게좀 빼랍니다....자꾸 불어난 몸보니깐 예전같은 감정이 느껴지지않는다고하네요....

처음만날때 오빠는 어디가고 지금이렇게됬냐는말에 좀 상처가남네요

180cm 현제몸무게 130kg 헐 어쩌다가 이지경까지....다 제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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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4-30 20:24:28

전 썩었어요...
130까진 못 갔지만 110에 육박했던 사람으로서 공감합니다ㅠ
그녀가 원하면 빼야죠.

2016-04-30 20:24:36

워우 130키로는 진짜 심각하신데요 ;;

저랑 키가 비슷하신데 60키로 차이나시네요

정말 건강을 위해서도 여자친구분 말 대로 하시는게 좋겠어요.

WR
1
2016-04-30 20:25:53

대학교때 럭비를 하던시절에는 몸무게 95~100에 체지방 15%이내는 꾸준하게들었는데 지금은 130kg 체지방 35%가된 돼지가되어버렸네요 휴....

7
2016-04-30 20:29:03

사실 돼지의 체지방은 15 언저리 랍니다.
돼지라고해서 체지방이 더 높고 그런거 아니예요.
듣는 돼지 기분 나쁠것 같아서 오지랖을 부려봅니다.

WR
1
2016-04-30 20:30:18
2016-04-30 20:35:11

저도 다이어트 중입니다.
10주간 8키로 감량했네요.
운동도 하셨다니 식단관리 잘 하시면 금방 뺄 수 있을겁니다.

2016-04-30 22:49:19

팁좀 주세요 보쉬님 살찌다보니 자신감이 팍팍 떨어지네요...

Updated at 2016-05-01 10:51:46

저도 3년간 10여키로 쪄서 키는 보통인데 체중은 80이 넘어가더라구요.

지금은 70중반이고 70언저리로 맞추고 유지하려고 합니다.

식단관리는 치킨,피자,족발 같은 폭식 유발하는 음식은 주기를 늘리면서 서서히 끊어주세요. 다이어트 초창기에도 일주일에 한번 먹으면서 주기를 점점 늘렸네요. 이제는 2주에 한번 정도 패스트푸드 찾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과거엔 이틀에 한번은 먹은것 같아요..
대신 그런게 땡기면 닭가슴 먹고, 무엇보다도 콜라나 스프라이트는 바로 끊었습니다. 탄산 먹으면 치킨이 땡기고 피자가 땡기죠.
탄산은 탄산수로 대체가 가능하기에 뇌를 속이기 쉽더라구요.
물론, 이제는 잘 안통하지만.... 탄산수 잘 써먹으면 운동 초기 위 줄이면서 뇌를 속이기에 유용합니다.

운동법이야 인터넷에 많지만,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엘리베이터를 안탑니다. 귀가시 집 복귀, 운동 후 집 복귀, 최소 2번인데,
이때 13층 집에 걸어 올라갑니다. 일주일은 힘든데 보름지나면 적응되요.
스피드를 늘리거나 2칸씩 올라가면 허벅지 단련에 좋습니다.

그리고 단기간에 너무 목숨 걸지마세요. 주당 0.5 정도를 목표로 잡으시고 이번주 성공했군. 다음주도 열심히하자! 라는 생각으로 하시다보면 어떤 주는 1키로 빠져있고 그래요... 
그리고 꼭 운동한걸 기록하세요. 오늘은 6-7 속도로 러닝을 30분 했다. 오늘은 속도 9로 20분 뛰었다. 이렇게 하루하루 기록하면서 성취감을 늘리시는게 좋습니다. 게임 캐릭터 키우듯이 단계별로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시는게 유지력에 좋다고 봅니다.

저는 주 5회 러닝(40)-무산소(스쿼트,벤치, 턱걸이, 런지,버피 등등 40) - 자전거 스피닝 (40) 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하시면 먹는 양 20프로만 줄이셔도 주당 0.5는 빠져요. 밥 크게 한숟가락이랑 국물류만 피해도 되더라구요~
2016-04-30 20:26:12

130kg면 일상생활도 힘드실거같은데요..

건강을 위해서 꼭 감량하시길...

2016-04-30 20:27:51

저도 180정도인데 84넘어가면 무겁다는 느낌이 나더군요. 77정도까진 빼고싶은데 유지하는것도 버겁네요. 예전에는 92까지갔었는데.. 그래도 많이뺏습니다.

Updated at 2016-04-30 20:36:56

사랑하는 사이시니 충격요법일거라 생각하지만 그게 실제로 상처로 남으셨다니 안쓰럽단 생각이 드네요.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라는 생각으로 조금만 힘내세요.

2016-04-30 20:47:45

130kg..는 좀 그렇네요. 일단 결혼때까지는 빼시는게..

1
2016-04-30 20:48:00
제 주변에도 운동그만두고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나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운동하던 가닥이 있어서 그런지 막상 관리 시작하니까
생각보다 쉽게 원래 체중까지 빼더라고요.
아마 관리하시면 금방 원래 체중까지 빼실 수 있을 거예요.
2
2016-04-30 20:54:25

저도 인형탈 좀 벗으라는 얘기 종종 듣습니다. 내가 반했던 그 남자는 니가 잡아먹었냐는 말도 듣고....

1
2016-04-30 21:09:50

어? 기대한 내용이 아니라서 당황스러운 매니아인은 저뿐인가요?

2016-04-30 22:06:39

이 사건이 동기부여가 되셔서 금방 빼실수 있을거에요!!


전 150 찍었었는데.. 90내려갔다가 지금은 100언저리...


아마 90찍은게 4년전이니까 요요는 아닌거같아서 안심하고있어요....


저도 학교 농구체전게시판에서.... 모 동아리 최중량이신분은 3:3은 몰라도 5:5에 적합하지 않은...


이라는 말을 듣고나서 분해서 빼기 시작했습니다.... 뭐든 동기부여만 되면 금방 뺄거라고 생각됩니다 !!

2016-04-30 22:19:07

매일 다니시는 길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전 매일 지하철 환승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는데 제대 직후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점점 지방이 붙다보니 숨이차더라구요... 지금은 다시 빼고있습니다

2016-04-30 22:47:11

공감합니다. 저도 180에 100에 도달했네요..

1
2016-04-30 23:13:30

난 썩었어.ㅠㅠ

설마 이런 내용 일줄이야.

2016-04-30 23:24:34

어쨌든 다들 180은 넘으신다는 얘기군요...

2016-05-01 11:30:30

대한민국엔 179란 키는 존재하지 않죠

2016-05-01 11:55:51

180 안되면 루저 얘기 할때도 막 욕하고 그러면서도

실상 제가 180 쬐금 안되니(178) 현실적인 얘기로 들리는
2016-05-01 14:49:23

운동을 하셨다면 식단조절 하시고 헬스장에서 매일 1-2시간 정도만 땀빼다 보심 금방 빼실듯 합니다.

2016-05-02 11:14:53

두분의 관계를 위해서도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잘 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자들도 남자 살찌는 거에 반응을 하는군요. 보통 남자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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