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음식했습니다.

 출근을 40분정도 일찍해서 퇴근자,출근자 모두 다 함께 음식장만을 했습니다. 설날연휴동안 각반에서 먹을 음식을 했는데요. 처음에는 하는거 귀찮다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재미가 붙어서 금방금방했던거 같아요.

별 할 이야기도 없는데 억지로 만들어서 이야기해보다보니 뭔가 시간도 빠르게 간것 같고요.

설날이라고 과자세트도 엄청오고 음료수에 튀김에 반찬에 국 등등 다양하니 냉장고에 들어갈 틈이 없군요. 국통은 시원한 밖에다가 두고나니 좀 낫긴 합니다.

저녁식사도 튀김말고는 먹을게 없었는데 음식만들다보니 튀김에 이골이 나서 햄버거 먹었네요. :)

오늘 전체적으로 꽤 즐거웠고 유쾌한 하루였는데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서울사는 친구가 부산으로 내려오는데 만날 수 있는 날에 제가 근무를 해서 못보게 됐습니다. 일을 쉴 수도 없고 슬프네요.ㅠ 명절에도 일하는 사회복지사분들에게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