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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 : 대부분의 선수들은 정말로 농구를 사랑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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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09 14:17:27

https://www.instagram.com/p/BtpSz_Ug5F9/?utm_source=ig_share_sheet&igshid=1ubgift44s0yk

“ 대부분의 선수들은 농구를 정말로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점프를 잘하거나, 키가 크거나 슛을 잘해서 농구를 하죠, 하지만 그건 고등학교 부터 입니다. 매년 더 나아지는 방법을 찾아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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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09 14:07:19

하멘

2019-02-09 14:07:28

어째 위기한테 하는 말 같다?

2019-02-09 14:08:36

점프 잘하고 키 크고 슛 잘한다는건 전부 농구에 대한 재능이 있어서 농구를 하는거인데, 그냥 어쩌다 보니 자기가 농구를 잘해서 농구를 시작했다....이런 뜻인가요?? 

2019-02-09 14:09:20

뉘앙스가 묘하네요. 누구보고 들으라고 하는 말이긴 할텐데..

2019-02-09 14:48:55

그니깐요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말을 했을리는 없고, 같은 팀 동료한테 하는 말일까요

Updated at 2019-02-09 15:53:38

James Harden on being a game changer and improving his game each year , 즉 '어떻게 농구실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가' 또는 '당신이 생각하건대 농구에서 난 놈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관한 답변입니다.

2019-02-09 14:09:36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하든의 조언같네요.
하든은 저런 말할 자격있죠.
식스맨에서 MVP까지 오른 선수이고 매년
나아지는 선수이기도 하니까요.

2019-02-09 14:09:42


하든의 발전..인정합니다

2019-02-09 14:10:31

갑자기 광역디스 하는 이유가...??

2019-02-09 14:11:13

직장인치고 자기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비슷한 개념이라 봅니다. 좋은말이긴 한데 현실성이 떨어지는...

2019-02-09 14:15:21

적어도 nba에서는 현실성 있지 않을까요??? 거의 팀마다 저런선수가 한명 많게는 4명5명까지도 있을텐데 바로옆에서 저런 사람들이 있는데 저들에게는 현실성 없는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어메이징한것들이 일어나는곳이고 매년 전설이 쓰여지는 곳이니깐요

2019-02-09 14:34:12

연봉이 최소가 십억대 좀 한다싶으면 백억대인데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죠. 게다가 일단은 공놀이인데 근본적으로 재미도 있고요

2019-02-09 14:40:43

마지 못해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직장인이랑 자기가 정말 어렸을 때부터 즐기면서 하던 농구랑 직접 비교하긴 좀 그렇죠..

2019-02-09 14:49:07

일반 직장인하고 전문직업인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면 안됩니다...

2019-02-09 18:16:12

전 이 의견이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누구였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과거 어떤 nba선수가 이런 뉘앙스의 말을 했던 것이 기억 나네요. 어렸을 땐 농구를 정말 사랑했는데 돈을 받고 직업이 되어버린 순간 더 이상 사랑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하든, 커리, 르브론같이 코트 위에서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면 또 모를까 롤플이나 벤치멤버들은 농구에 대한 사랑이 이전만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생존에 대한,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크기때문에 마냥 사랑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2019-02-09 14:11:20

그냥 잘해서 적당히 하는 선수들을 비판하는거 같네요.
본인이나 잘하는 선수들은 농구를 진정 좋아해서 누구보다 열심히한다? (좋아하기 때문에)
제 뇌피셜입니다.

2019-02-09 14:12:32

자기가 가진 재능으로 최대한 자산을 늘릴수 있는게 농구라서 농구를 하는거다..라는 거겠죠.
취미는 취미고, 일은 일이니까요. 취미가 일이 되면 취미가 아니게 되니..
유독 스포츠에 관련해선 해당 종목을 사랑하는 열혈 스포츠 소년이 프로에서 성공하는 클리셰가 강하기도 하고..

2019-02-09 14:12:43

뭐.. 사랑하지는 않더라도 가진 재능으로 돈 벌어서, 그 돈으로 좋아하는거 하는 인생도 꽤나 괜찮은 인생이죠..

2019-02-09 14:13:03

 뭐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죠, 모든 이가 직업을 사랑하기만 할 수 있나요.

2019-02-09 14:13:25

그냥 농구선수를 꿈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 같기도... 너 이런이런 장점 있는데 농구한번 해볼래? 하면 잘하겠다 이렇게 시작하는 케이스도 많지만 정말 잘하고싶고 발전하고 싶으면 농구하는거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는 수준으로 가야한다 이런 뉘앙스 같네요

2019-02-09 14:13:35

하지만 난 사랑하지
이런건가요

2019-02-09 23:55:01

직장일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하면 재밌을듯요..

2019-02-09 14:14:20

쓸데없는 말을 했네요.
남들이 농구를 사랑하는지 아닌지 본인이 무슨잣대로 평가한다는건지.

2019-02-09 14:34:11

그거야 같이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하면 어느정도 알수 있는 문제죠

체육관에 붙어서 주구장창 연습하고 갈고 닦는 선수랑 게임시간 제외하고 놀러만 다니고 여자만나는 선수를

비교하면 최소 전자가 더 농구를 사랑하는건 분명하니까요

2019-02-09 14:38:52

하든은 주구장창 연습하고 다른 선수들은 놀러다니기 바쁜건가요?
그리고 그렇다고해서 그 마음이 작다는건 하든이 판단할 사항이 아닙니다.
그냥 본인에 대한 얘기를 하면되지 님을 깍아내리는 얘기는 할필요가 없죠.

2019-02-09 14:48:49

농구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도 아니니 농구에 자기 시간을 100프로 쏟건

적당히 하면서 놀고 즐기건 그건 본인 마음이에요

뭐가 더 옳다고는 누구도 말을 못하겠죠

하지만 분명한건 365일 농구공을 만지는 선수가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최소한의 운동만

하는 선수보다 농구를 더 사랑하는건 분명해요

하든은 단지 그걸 말하고 있을 뿐인데 왜 오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특정 선수에 대한 비판이 저 글에 있나요? 현업에 종사하는 선수로서

하든이 느낀바를 말한건데 그거에 대한 시시콜콜한 부분까지는 제3자가 알수 없죠

2019-02-09 14:56:38

특정선수를 지칭한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선수가 농구는 좋아하지 않으면서 재능때문에 농구한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차라리 나처럼 열심히 연습하지않는다고하면 이해하겠는데.
사랑하지 않는다는건 저로서는 납득이 안되네요.
하든이 하는방식만 농구를 사랑하는 방법은 아니니까요.

2019-02-09 14:52:56

만약 하든이 주전과 로테이션을 왔다갔다하는 선수쯤이었다면 이런 말 아무도 귀기울여주지 않았겠지만, 커리나 어빙 하든 처럼 수많은 노력이 필요한 스킬들을 마스터해서 MVP에 올라본 혹은 레벨에 근접한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는 짐작해볼수 있죠.
굳이 할필요없는 말이라는거에는 공감합니다만, 할 자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02-09 14:14:50

MOST?... 굳이 most를?..
왜 갑자기 하든이 most 선수들에게 시비를 거나요? some도 아니고.. 뭔 일 있었나요?

2019-02-09 14:16:32

저는 하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멋있는 말이라 생각하네요. 하든 입장에서는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듯한 얘기가 종종 들리는데 매년 노력해서 발전하고 이제는 조던 코비 듀란트 이후 최고의 스코어러에 올라서면서의 프라이드를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2019-02-09 14:49:02

공감합니다. 실제 성적도 조던, 코비를 따라가는데 마인드가 닮았었네요.
이번 시즌은 플옵에서도 보여줬으면 합니다.

2019-02-09 14:16:34

가볍게 입여는 스타일이 아닌걸로 아는데 무슨일이 있는거니?

2019-02-09 14:17:02

켄드릭 라마??

2019-02-09 14:17:42

이거 크리스 폴한테 하는 얘긴가요

2019-02-09 14:51:18

Hey 볼링 선수, 농구도 좀 사랑하란 말이야~

Updated at 2019-02-09 14:20:38

자기는 게임을 진짜 좋아해서 결장을 안하는것이다 팀에서 쉬라는데 본인이 의사로 출장 강행하는거라고 할때랑 메세지가 비슷한 느낌이네요 심각한 말은 아닌데 로케츠 내부 땜에 나온말 아니었으면

2019-02-09 14:19:50

갈수록 맘에 드네요. MVP가 될 자격이 있는 마인드입니다. 

2019-02-09 14:20:15

멋집니다

2019-02-09 14:20:50

이건 게더스탭을 연습하라는말이군요.

2019-02-09 14:21:09

좋은 말이긴한데 어떤 질문에 답한건가요? 아니면 무슨 일이 있었나요?

Updated at 2019-02-09 15:55:27

James Harden on being a game changer and improving his game each year
'(하든 당신이 생각하기에) 게임 체인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답변한 것 같네요.

2019-02-09 14:21:27

비지니스일뿐..

2019-02-09 14:22:19

그냥 자기가 누구보다도 농구를 사랑하기에 여기까지 왔다고 하는게 나을거같네요.

2019-02-09 14:25:10

그냥 지금 내가 뭘 잘한다, 무슨 장점이 있다에 만족하고 머무를 게 아니라, 농구 자체를 정말로 사랑해야만 매년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얘기인 것 같네요.

2019-02-09 14:25:44

계속 쉬란 말 나와서 그런거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요 몇주간 인터뷰때마다 그런말 들어왔고 저번에도 자신은 농구를 사랑해서 다른건 아무것도 걱정안한단식으로 말했던거같네요

2019-02-09 14:26:16

멋있네요 정말 노력하나는 하든이죠 식스맨에서
에이스의 표본이죠

2019-02-09 14:26:22

재능만 가지고 통하는 건 고등학교까지고, 그 뒤로는 농구에 애정을 갖고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 된다.. 뭐 그런 정도 이야기 아닌가 싶습니다.

2019-02-09 14:31:59

정확한 의도가 궁금하긴 하네요.

2019-02-09 14:32:07

이글을 보고 부정적인 코멘트를 남기신 분들이 이해가 안 가네요.

2019-02-09 14:33:59

마인드 멋있습니다. 역시..

2019-02-09 14:35:15

글중에 일반 직장이랑 비교글이 있는데... nba는 전세계에서 가장 농구를 잘하는 사람이 모이는 곳이고 전세계 수많은 팬들이 시청하고 직관하는 리그 입니다... 그 수많은 팬들에 대한 보답으로라도 농구을 진짜 사랑하고 매년 스스로 발전시켜야 한다는게 넘 나도 당연하고 팬입장에서도 그게 최고 아닌가요?? 물론 재능만 갖고도 팬들을 흥분시킬순 있지만 팬들을 위해서라도 그 재능을 더 가꾸고 스스로 발전시켜야 한다라는 발언이면 너무나도 팬으로 쌍수를 들고 반겨야할 발언 같은데 저게 안좋게 보일수도 있는건가 보군요... 하물며 식스맨에서 매년 mvp 거론될정도로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발전시킨 선수의 발언임에도요...

2019-02-09 14:37:04

본인이 어떻게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었고 현재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내가 좋아서 더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하는것과 업무로서 성과를 더 내야하니깐의 동기부여의 크기는 많이 다르겠죠 그냥 현재 자신의 기량은 농구를 사랑하기에 가능했다는 얘기인것 같아요

Updated at 2019-02-09 14:41:02

아무리 좋아하던 일도 직업이 되면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 농구도 마찬가지라고 보네요 전 느바든 뭐든 꼭 자기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좋아할 필욘 없다고 봅니다 그냥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될 뿐

2019-02-09 14:40:11

틀린단어가 하나 있다고 봅니다. 확실하게 most는 아니라고봅니다.

2019-02-09 14:42:24

어떤 맥락에서 저 말이 나왔느냐가 중요하겠지만, 그런 상황을 떠나서 하든은 올시즌 그 어떤 선수보다 잘하고 열심히하고, 또 그렇게 해야만하는 상황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대상이 팀동료든, 특정 선수든 간에 저런말할 자격이 있죠.

2019-02-09 14:43:10

 좀 낯선데?

2019-02-09 14:43:35

모든 선수가 정말로 농구를 사랑하지는 않는다 라는 뜻이니까 most를 쓰는게 맞지 않나요? 

모든 선수가 다 농구를 싫어한다고 말한 게 아니니까요.

Updated at 2019-02-09 15:49:39

그쵸 왜 모스트를 지적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most dont really love
대부분이 농구를 정말 사랑하지는 않는다 이런 의미인데

2019-02-09 16:25:15

저 nba에서 정말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정말 농구를 사랑하지 않을까요?
바클리처럼 재능만으로 농구하는 선수들도 분명히 있어요. 그것만으로 농구를 바클리가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쉽지않은 이야기입니다.
하든이 쉽게한 말처럼 보이지 않기때문에 most가 틀렸다고 보는거에요.

2019-02-09 14:47:15

 코비의 향수가!

Updated at 2019-02-09 14:54:59

일반 직장과 비교하는 분들이 많은데 운동선수란 직업은 특별한 경우 제외하곤 정말 좋아해서 하는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마지 못해 일하는 직장과의 비교하긴 좀 그렇죠. 

하물며 마지못해 일한다 해도 누구나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싶어하지만 그만한 노력은 하지 않거나 노력하는 방향이 잘못된 경우가 많은데 하든이 그런 부분을 말하는 것 같네요. 이런 발언은 충분히 할 수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전에 먹혔던 방식을 계속 고수하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저는 아주 좋은 인터뷰라고 봅니다. 

2019-02-09 14:55:02

본인 이야기만 했으면 멋있었겠지만 굳이 다른 선수 이야기를 해야만 했을까요?
열심히하지만 안되는 선수도 있을텐데요...
본인의 이야기에 프라이드를 갖고 확신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은 항상 조심해야죠

2019-02-09 14:57:17

이것만 봐서는 누군가를 저격한것 같지는 않네요
충분히 할수있는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Updated at 2019-02-09 15:04:14

하든의 주장은 존중하는데 일반직장인하고 nba리거랑 별 다를건 없죠. nba 선수도 그냥 직업일 뿐입니다.
자기 직업에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임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딱 월급 받은 만큼만 혹은 설렁설렁하는 사람도 있듯이 nba 선수들도 마찬가지죠.

2019-02-09 14:59:38

Cp3의 느바팀의 자격 발언에 이어 하든의 느바선수의 마음가짐에 대한 발언인가요 진지하게 돌아가서 못할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든은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고봅니다.

2019-02-09 15:00:38

스웩부터 버리라는 경고같네요..

2019-02-09 15:08:32

James Harden on being a game changer and improving his game each year.

라고 되있습니다.
자신이 매년 발전하는 이유에 대한 인터뷰입니다.
특정 선수를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2019-02-09 15:34:09

동생.. 나도 동생만큼 아니 동생보다 농구를 사랑한답니다. 각자 사랑하는 방법이 달라요. 동생....

Updated at 2019-02-09 15:53:55

모든 슈퍼스타는 저런 끊임 없는 향상심 덕에 슈퍼스타가 된거죠
게다가 하든은 시작이 핵심 식스맨이었긴 했어도 벤치였습니다
저런말 할 자격이 있죠 하든은

Updated at 2019-02-09 15:58:29

정점을 찍은 자는 할 수 있는 말이죠. 정말 농구가 너무 좋아서 즐기면서 노력하는지 단지 체격조건이 좋아서 재능이 있어서 선수가 되었고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니까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건지는 현장에서 늘 부딪히는 하든의 눈에는 다 보였겠죠.

2019-02-09 16:00:25

누굴 저격한 말도 아니고 매년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농구를 사랑해야하고 뭐 이거 완전 모두가 존경하는 코비 마인드 아닙니까? 왜 이런 인터뷰에도 부정적인 코멘트가 달리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Updated at 2019-02-09 16:09:28

일반 회사에서 말했으면 요즘 애들은 자기 업무에 열정이 없어랑 비슷한 뉘앙스아닌가요??
농구선수라고 다 농구 좋아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축복받은 신체하고 온갖 사회환경요소가 결합되서 하는거죠. 다 나름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고 하든도 100%노력으로 여기까지 온게 아닌데 개인적으로 불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하네요.

축구선수나 농구선수 등 운동선수들 자기는 운동 싫어하는데 가족의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들도 있죠.

Updated at 2019-02-09 16:26:59

일반 회사에도 그걸 지켜보는 관중이 있나요? 농구를 업으로 두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거기서 결론이 나버리죠. 농구가 그저 하나의 직업이 되는 순간 하든의 말은 무용지물이 되지만 팬들은 선수들이 일하는 모습이 아니라 열정적이고 멋진 농구를 보고싶어하죠. 하든에게 농구는 직업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거 아닐까요.

Updated at 2019-02-09 16:58:42

그건 농구를 과도하게 신성시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농구도 하나의 직업일뿐이고 일반 회사들도 지켜보는 눈들이 많죠. 매번 노력해야하고요. 삼성 하이닉스같은 곳은 누군가에겐 하든만큼 꿈의 직장이고 노력해야 갈 수 있고 선망하는데 다르다고 볼 수 없죠.

재능이 부족해서 그 이상을 노력해도 안되는걸 넌 농구를 사랑하지않아라고 하면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어떤 노력을 했든 어느 위치에 있던 타인을 본인 잣대로 평가하는건 굉장히 위험하죠.

Updated at 2019-02-09 19:58:30

‘농구선수로써’ 농구를 사랑하는 것은 농구에 있어 어떻게 하면 자기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인지 찾아낼려 하는 것이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이걸 고민하는거구요
제임스 하든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님이 말한 것과는 반대로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리그에 와서는 현실에 안주해 발전하지(노력하지) 않는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겠죠. 본인은 벤치멤버에서 mvp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더한 노력을 했기에 이렇게 말한 것이구요. 하든에게는 그들이 농구를 정말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겠죠. 흔히 말하는 노오력충과는 다릅니다. 하든은 농구를 사랑하여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을 말한게 아니고, 재능이 있음에도 농구를 사랑하지 않았기에 노력하지 않은 선수들을 말한겁니다.
노력도 재능이라 하시면 할 말 없지만, 누구보다 노력한 사람이 현실에 안주해 덜 노력한 사람들 보고 말한게 왜 오만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2019-02-09 16:11:18

하든이 정말 노력파죠...

식스맨 시절부터 MVP까지 차근차근
매년 스텝업해서 여기까지 왔으니 휴스턴팬이라면 그의 열정은 말하지 않아도 알죠 스웩 그자체가 하든 스타일입니다

2019-02-09 16:13:54

이런 예민한 글은 최소한 질문이 뭐였는지 정도는 적어주는게 기본 에티켓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2-09 16:26:51

그건 그렇고 인터뷰 하고있는 기자분 예쁘시네요

2019-02-09 16:35:42

하든 정도면 이런 말 충분히 할수 있죠...

오프 시즌 마다 룰 안에서 문제 없는 해괴한(부정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스텝들을 연마해 오는걸요.

 

개인적으로 하든이 현대 농구의 끝판왕격 테크니션이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9-02-09 16:37:18

이게 말의 뉘양스가 다르게 읽힐수 있는거라 의견이 분분해진것 같네요.

아무래도 서두에 붙인 대부분의 선수가 그저 재능만 가지고 농구한다라고 광범위저격같이 느껴지기에..

하지만 전체 맥락을 보면 핵심은 농구를 사랑하는게 중요하다는것인것 같거든요.

2019-02-09 16:40:23

규칙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 상대방의 시선, 생각, 전술을 가지고 놀줄 알며, 와중에 자기만의 무브를 가져갈줄 알며 또한 팀원도 기가막히게 살리는게 하든이죠. 농구를 깊게 이해하고 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저렇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걸 다른 선수들이 농구를 사랑하지 않아서 자신처럼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오만하다는 생각이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능의 차이가 있기에 안보는게 아니라 못보는 것인데요..

2019-02-09 17:07:28

하든은 캄튼이라는 최악의 동네에서 싱글맘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꼬마때부터 농구하면서 nba스타가 되겠다고 하던 아이었죠. (그 열정이 대단했던것 같아요) 거의 농구만 알고 농구만 보고 살아왔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다른 선수들은 자신만큼의 강한 욕망이나 노력 등이 부족해보였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제 자신은 이만큼 인정받으니 이런 질문도 받고, 또 스스로도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나온말 같네요

2019-02-09 17:19:48

농구선수가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말을 했군요.

하든 그냥 무색무취 오펜스머신으로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뀌네요.

2019-02-09 17:58:20

하든 진짜 멋있네요.
하든의 오펜스가 어떻게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는지 조금 이해되는것 같아요.

호불호를 빼놓고 생각하면, 정해진 규칙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오펜스를 하는 선수가 하든이니까요.

하든의 돌파와 스텝백은 진짜 왜 그렇게 못막는지 모르겠었거든요. 르브론처럼 크고, 빠르고, 강하고, 높은게 아니까요.

르브론, 웨이드, 로즈 등 슬래셔들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뚜렷해보였는데, 하든은 잘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강하고, 유연하긴 하지만, 그정도로 강하기로는 더 강한 선수들도 많고, 유연하기로도 마찬가지니까요.

이걸 보고 하든의 오펜스는 정말 갈고 닦아서 나온 연습의 산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나 세분화해서, 얼마나 많이, 얼마나 정교하게 연습했을지 궁금해지는 인터뷰입니다.

2019-02-09 18:49:03

 누구 저격하는 말이어도 말 자체는 맞는말이고, 저격한게 아니면 그냥 멋있는 말이죠. 

전혀 문제될거 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비를 좋아하는 이유가 승부에서의 승리만 봐라봤던게 아니라 농구 그 자체를 좋아해서였던것처럼 하든도 다시 바라보게 되네요.

2019-02-09 18:49:47

하든은 컴튼이라는 미국 뒷골목동네 싱글맘밑에서 자랐죠. 전형적인 흙수저출신의 몸뚱이하나로 자신의 인생을 바꾼선수입니다. 그런데도 MVP인터뷰를 보면 그런 어렸을때 어려움같은걸 얘기도 안하는 스웩넘치는 성격이에요.

2019-02-09 18:50:50

nba갈 확률이 우리나라에서 판사 될 확률보다 작을텐데 일반직장이랑 비교는 왜 항상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019-02-09 19:46:38

문제없는 발언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 발언에 발끈하시는건 조금 삐뚤어진 인식 때문인 것 같네요

Updated at 2019-02-09 20:49:08

 개인적으로는 수십 수백억을 버는데도 계속해서 체육관에 가고 시즌 82경기를 소화하는거 자체만으로도 이미 농구를 무진장 사랑하는게 들어가있다고 봅니다. 특정누구를 지목하진 않았고 그냥 성공한 선수의 조언이나 혹은 스웩같은거라고 친다면 아무문제가 없다고 보긴 하지만서도 진심으로 다른사람들을 저렇게 생각하고 있는거라면야 아쉬운 그런건있네요

2019-02-09 21:08:10

한글 번역 말고 영어로 써있는걸 읽어보면 좀 느낌이나 늬양스가 다릅니다.

여기서 다른 선수들이란 자기 외에 다른 느바 선수들을 지칭하거나 이들을 비판하려는 뜻 보다는,

'대부분의 경우'라는 의미가 더 큽니다. 대부분의 경우 선수들은 고등학교 때부터 신체적 특성 때문에 농구를 하고 그런식으로 느바 선수가 된다. 그리고 선수가 된 이후에도 계속 이런 특성에 기대어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나 나는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었던것은 나는 농구를 좋아하고 매년 이런 신체적 특성보다는 스킬적 개발을 하기 때문이다.

뭐 대충 이런 뜻인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이게 맞죠. 근데 이게 글로만 보면 느바 다른선수들 까는... 요즘 것들은 근성이 없어... 로 오해되는 것 같네요.

2019-02-10 09:09:12

동의합니다. 대부분 선수들이 농구를 선택하게된 배경과 자신이 다른 이유를 설명하는 것에 더 초점이 맞춰졌네요.

2019-02-09 21:24:26

 ...Melo is one of the best to ever hoop. He loves the game of basketball," Harden said. "Some guys just do it just because they're gifted or they're athletic or they can shoot the basketball. There's not that many players that like, love to hoop. ... 


어디서 들어본 듯한 말인데? 싶었는데, 멜로 방출 때 하든이 멜로에 대해 이런 코멘트한 적이 있습니다. 슈퍼스타급의 농구선수는 무엇이 달라 슈퍼스타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하든의 평소 생각 정도 같은데, 이건 그냥 강한 자부심의 표현이지 타선수들 디스한다고 볼 필요는 별로 없을 듯.

2019-02-10 01:03:33

그분은 농구를 사랑했을까?

2019-02-10 06:39:15

글쌔요. 저는 어쩌면 그분에게 NBA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나타내기 위한 무대였다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최고로 인정받고 자신을 무시하거나 의심하는 사람들을 압도하는 것을 사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무대 자체를 사랑한것 같지는 않아요.

2019-02-11 20:21:45

눈치가 없어서 그런데 누구를 말하는거죠? 조던 말씀하시는건가요?

2019-02-10 06:36:23

맞는 말 같습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 뒬 수 도 있는 말이겠지만 요점은 이거네요.

 

"NBA는 재능으로만 최고가 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최고가 되어가는 과정속에 꼭 노력이 들어가야 하죠. 그 노력이라는 시간은 '재능'으로만 버틸 수 없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만 의지하기에는 과정속에 변수가 너무 많죠. 하지만 즐길 수 있다면 그 많은 변수 속에서도 노력이라는 시간을 버텨낼 수 있죠. 왜냐면 버티는게 끔찍하게 힘들지만 재미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노력이라는 시간도 그 안에서의 많은 변수들도 반갑게 맞이 할 수 있습니다.

2019-02-10 14:59:01

하든의 프로의식은 존경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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