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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이야기에 입을 연 오스틴 리버스 (ESPN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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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03:32:57

 오스턴 리버스가 어제 (수요일 밤) ESPN과 긴 인터뷰를 했네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보시면 되고...수요일에 공개인터뷰를 한 이유는 휴스턴선수들과의 라커룸 소동 뉴스가 자신이 몇년동안 계속 들었지만 하지않았던 자신에대한 편견을 향하고 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사람들 열받게 하고 잘난체 하고, cocky 하고, 아버지덕분에 클리퍼스에서 뛰고 기회 얻고...)


대충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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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나랑 아버지에 관해 뭐라하든 상관없다. 안다, 왜 사람들이 이 상황을 싫어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내가 자랄때도 코치의 아들을 보면 "아 쟤 못하는데 아버지땜에 팀에있는거야" 라고 생각했으니까."

 

- "사람들은 "음.. 쟤는 지 아빠가 기회를 줬어" 라고 한다. 사실일까 아닐까? 모르겠다.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아버지가 아버지기 때문에 내 잠재력과 능력을 알 수 있었던건 아닐까?"


- "나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다. 그게 없었다면 나한테 향하는 온갖 부정적인것들을 견디지 못했을것이다. 이미 몇년전에 난 망가졌을것이다 왜냐면 난 이런 비난을 고등학교때부터 받았으니까. 나는 이것을 내가 더 발전할수있는 에너지로 활용했다. 나는 어디가던지 개소리를 듣는다. 이 자신감과 스웨거가 없었다면 난 NBA에 살아남지 못했을것이다"

 

-"내가 여기오고난뒤부터 지금까지의 숫자(스탯)들을 봐라. 매년 나는 성장했다.... 사람들이 내얼굴에 비난하고 돌을던지는걸 견디면서. 난 한번도 반응한적없었다. 공객적으로 이러다 저러다 한적이 없다. 하지만 나도 인간이다. 이번주 로켓츠와 그 사건이후 사람들이 내 성격에대해 이야기 하는것에 나는 상처받았다. 나를 선수로 평가해달라. 어떤이는 날 좋은선수 어떤이는 별로인 선수로 생각한다. 그건 괜찮다. 숫자는 거짓말 안한다."

 

- "나는 내가 가엾다는게 아니다. 세상엔 정말 힘든 사람들이 많다 그러니 나에게 동정은 필요없다. 단지 나는 내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으며 다시 코트로 복귀를 위해 준비하며 우리팀은 잘 플레이하고 있다. 내생각에 우리는 합당한 우리가 이루고있는것에 합당한 인정을 받지 못하고있다. 우리는 팀의 절반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졌지만 여전히 이긴다. 나는 그것이 자랑스럽다"

 

- "미디어 에서는 이야깃거리를 원하고 뷰를 원한다는것을 이해한다. 그리고 나랑 아버지가 쉬운 타겟이란것도. 언제나 tv를 켜면 클리퍼스 그리고 내이름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제발 나를 알거나 경기를 본 후 내 플레이나 성격에 대해 말했으면 좋겠다."


- 리버스는 아리자와는 사건 이후 35분간 전화통화를 했고 둘 사이의 감정을 해결했다고 한다.

-폴과는 통화하지 않았다.


-리버스는 작년 여름나왔던 기사 (* 폴이 리버스가 클리퍼스에서 특권의식을 가지고 행동한점이 이적에 영향을 줬다는 기사)에 상처를 크게 받았다고 한다.

 

-"크리스폴을  존경했기 때문에 그가 그렇게 느꼈다는것이 아팠다. 나는 그가 클리퍼스에있을때 그를 떠받들었다, 왜냐면 그는 최고의 포인트가드이며 좋은 사람이니까."


-하지만, 결국에 리버스는 그 기사, 스토리를 견디고 폴과함께 같이 지냈던 시간들을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한발짝 물러서서 전체를 봤다. 맞다, 우리는 같이 챔피언쉽을 먹지 못했다. 하지만 난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와 같이 뛸수있어고 그가 나를 선발선수로 자랄 수 있게 도와줬다. 사람들이 그가 떠났기 때문에 내가 선발로 뛴다고 말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난 그와 함께 선발로 뛸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떠나기 직전 나에게 "너와 같이 뛸것이 기대된다" 라고 했다. 왜냐면 내가 그에게서 많은걸 배운것을 알기에"

 

 



회사에서 일하는 척? 하면서 옮겨적은거라 날림입니다. 대충 이런내용이고 자세한것은 링크에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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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1-19 03:44:20

본인의 트래쉬토킹에 관한 이야기는 없네요.

확실히 본인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긴 해요. 과정이 어쨌든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트래쉬토킹에 관련해 궁금하긴 합니다.

2018-01-19 03:57:05

 정작 궁금했던 자기가 한 트래쉬토크에 대한 언급은 없는건가요..

2018-01-19 04:25:29

오스틴 리버스도 올해 하는거 봤을때 준수하게 잘하던데요. 

성장하는 과정에서 아빠빨이 들어간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솔직히 오스틴 리버스 벤치에서 나올때 잘 못했다고 생각하거든요. 크폴이랑 같이 뛸때도 플레잉타임을 

생각보다 많이 받는거 보면서. 경험치 먹이고 키우려는 아빠의 따뜻함을 조금 느끼긴 했습니다.

 

이젠 정말 증명해야 할때인데. 부상이라서 조금 아쉽네요.

2018-01-19 04:31:17

폴이 리버스 부자 때문에 이적했다는 뉴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오스틴한테 문자했고 오스틴이 전화해서 오해 풀었다고
기사 나왔었는데 아직 오해가 안풀린건지?
그날 게임에서 자신이 벤치에서 한 행동에 대한 얘기는 없군요

2018-01-19 04:37:20

원문 읽어봤는데 진짜 최악이군요. 자기 합리화와 극단적으로 자기할말만 하고 이제 밥값하니 잘하는 나를 봐달라네요. 솔직히 공감 1ng도 안갑니다. 

2018-01-19 05:29:28

서부 상위는 물론 우승권 후보소리 듣던 두시즌 통으로 날려먹고
지난시즌 폴 뗌빵하면서 받은 기회가 얼만데.... 4시즌만에야 밥값하는데 잠재력이요????
애초에 20분 출장을 보장받을 실력이 아니었는데...
제랄드 그린에게 저런 아버지가 있었다면 팀 2옵션 정도는 무난하게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8-01-19 06:38:35

흠 저는 오스틴 괜찮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누가봐도 괜찮지만 예전부터도 공격옵션이 불안하긴 하지만 자말처럼 극단적으로 혼자하는것도 아니었고 높이와 허슬이 부족한 클리퍼스 백코트에서 벤치출동하는 오스틴이 전 괜찮다 느꼈습니다.
다만 너무 출전시간을 이래저래 많이 받는건 아닌가? 싶은 느낌은 들었었는데 그정도가 팀성적 자체에 영향을 준다고 느낀적은 없었어요.

2018-01-19 06:38:52

아버지 없었으면 지금까지 nba에서 뛰지 못했을겁니다. 그리고 폴 아내욕을했다던 루머가있던데 관련 내용은 없어서 아쉽네요.

2018-01-19 06:44:52

크리스폴 그리핀의 전성기에 뚜렷한 성과가 없는건 오스틴의 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2018-01-19 14:19:52

그들의 능력이 그 깝냥이라고는 생각 안하시나요? 오스틴이 무슨 영향력이 있다고 책임전가를....허허...

 

하다못해 이전에도 컨파 한번 못밟아본 선수 커리어 문제를 식스맨급 선수 탓이라 하시다니.....

Updated at 2018-01-19 15:05:50

사실 클리퍼스가 진지하게 컨파를 넘어 우승을 바라볼 정도로 절정을 달리던때가 14-15 였을텐데

 

그때 1라운드에서 샌안잡고 기세좋게 2라운드 휴스턴 탈락직전까지 몰아붙이다 4쿼터에 20점차인가 한번에 역전당해서 어이없게 시리즈 내주고 컨파못갔죠. 그부분에 있어서는 그리핀 폴 둘다 할말 없다고 봐요. 오히려 그때는 리버스가 상당한 활약을 했던 시리즈였구요. 그 시즌 이후로는 둘이 돌아가면서 부상당했으니

 

결국 리버스가 낙하산인건 맞지만 저도 클리퍼스의 실패에는 리버스의 영향은 별로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8-01-19 07:05:28

그래서 cp3의 가족 건드린 거는?

2018-01-19 07:20:16

말하는게 전형적인 금수저마인드네요
자기가 남들에 비해 과하게 받은
기회에 대한 현실인식이 안된채
어? 나욕하네? 기분나쁘네?
이런거..
너 아버지 아니었음 진작 느바에서
뛰지도못했다 이눔아
필요이상으로 기회를 받았으면
최소한 팀에이스레벨은 가고나서
이제 나를봐줘! 그래야지
그동안 꾸역꾸역 맥여줘서
겨우 롤플레이어 자리 유지하는친구가
할말은 아닌데..

2018-01-19 07:22:31

아빠가 닥인데 저 정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아빠가 라바인 론조 스트레스는 어느정도일지 새삼 론조 멘탈을 존경하고 싶어지네요.
별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2018-01-19 07:27:59

코미디 같은 소리죠.

일단 아버지 덕을 봤다는 거 자체를 인정 하고 들어가야 됩니다. 아버지 덕에 무한한 기회를 제공받았으니까요. 왠만한 선수였으면 이미 클립스로 트레이드되는 상태에서 퇴출이었어요.

재벌집 자제가 아버지의 무제한 지원을 가지고 끊임없이 실패하다 보면 결국 성공하게 되어있죠. 이게 본인이 노력한 탓입니까?

2018-01-19 07:42:25

NBA 들어올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적절한 기회를 받으면 성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전기회를 따내는 건 제로섬게임이기 때문에 내 출전시간을 확보하려면 내 경쟁자보다 확실히 팀에 도움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닥의 아들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받을 수 있었던 출전기회가 최대한 본인에게 몰아졌고 그 토대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고 있지 않네요.

2018-01-19 08:30:40

마인드가 진짜 별로네요
그 작은 기회 얻으려고 발버둥치는
선수가 부지기수인데 수저 잘 물고
태어난 덕에 쉽게 얻은거면서 재능을
알아봐줬다? 꼴보기 싫네요
닥이 자신 아들 아니었으면 혹시
리그 꼴찌수준의 가드를 데려왔다치더라도
쓰기나 했을까요 신인을 중용하는 스타일도
아닌데요
이 친구는 좀 자신을 객관화했으면 좋겠네요
인터뷰 내용은 그냥 난 신데렐라다
대중은 날 욕하지만 난 멋지게 꽃피웠다
이런 느낌이네요

2018-01-19 10:37:57

그쵸, 닥 리버스가 오스틴 리버스 같은 선수를 중용하지 않는다는 걸 전부터 보여줬었는데 그저 아들이기 때문에 예외가 된 거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기회를 받으니 성장을 하고 그러면 우리 아들이 잘해서 쓰는 거라 자기 정당화가 가능해지죠. 부자 둘이서 행복회로 돌리고 있는 거에요. 

2018-01-19 11:32:31

맞습니다
유망주 발굴에 일가견이 있고
신인키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던
감독이면 모르겠는데 꼴랑 1번 없어서
굴렸던 론도 말고는 그런적도 없었죠
특히 클퍼부임 이후에는 더했고요
씁쓸하네요..

Updated at 2018-01-19 09:02:23

몇년간 뒷목잡으면서 기다리다 암걸린 팬들 숫자가 어마어마할텐데.....
처음 데려왔을때 얼마나 못했는지, 그래도 몇시즌간 계속 시간 보장 받은것도 클립 경기 오래본 사람은 다아는데 본인만 모르나보네요.

2018-01-19 10:07:44

그런데 마냥 못했다고 하기에는 항상 딱 받은만큼은 하긴 했어요

Updated at 2018-01-19 10:23:19

그게 금수저야
그만큼 실력있어도 출장시간 못받는선수들이 널렸는데.
허지웅이 이런글쓴적이 있죠. 금수저라 시작부터 2루에있고 얼떨결에 3루갔는데
그게 자기힘으로 3루간거라 생각하는 놈들이 많다고요
(심지어 홈으로 뛰었어야하는데 걍3루에있음)

트래시토크/라커룸사건은 은근슬쩍 넘어가고
그냥 이런것도 농구다 라고 한마디하는게 나았을듯

2018-01-19 10:40:25

다들 오스틴에 대해 너무 안좋은 쪽으로 보시기만 하네요.. 안타깝습니다.. 고등학교때 전미랭킹 1위도 한 친구인데.. 포텐셜 충분했던 친구한테 기회를 주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위에 댓글들을 보면 정작 오스틴 못한다고 nba에서 뛸 실력도 안된다고 하는 글들도 보이면서 정작 클리퍼스가 중요할때 오스틴 빠졌다고 까는글들도 있네요.. 금수저 마인드고 뭐고 너무 깍아내리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오스틴 팬도 아니고 클리퍼스 팬도 아닌 입장에서 오스틴이 견뎌왔을 그 비난에 대해 리스펙합니다.

2018-01-19 11:37:03

저도 안타깝네요
고등학교때 전미랭킹에 들고
대학교때도 난다긴다했던 포텐셜 충만한
선수들이 기회도 못 받고 사라졌던 모습들이요
솔직히 오스틴도
뉴올에서 웨이브되고 조용히 사라질
운명이었죠
오스틴 정도 선수들은 널린 게 느바판이고요

오스틴 현재 실력가지고 뭐라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제 엄연한 2,3옵션급
실력은 되니까요

Updated at 2018-01-19 13:27:28

단순하게 비교하자면 조혜정이라고 한창 연기못해서 욕먹는데 계속해서 아버지빨로 기회를 받던 배우 아시나요? 그 배우가 나중에 계속해서 배역을 받아서 대배우가 된 후에 그 과정은 생각하지 않고 지금 자신을 봐달라고 하면 그것도 문제 없는건가요?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도 일종에 스웩이라면서? 고등학교때 포텐 많이 양보해서 듀크에서 포텐까지 좋습니다. 근데 오스틴리버스 루키시절이랑 NBA에서 보여준 모습을 기억하시면 그런말 못하실텐데요. 클리퍼스가 오스틴 리버스 드래프트 한게 아닙니다. 2012-2014년까지 뉴올에서 충분히 자신을 증명할 시간이 있었지만 증명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아래분이 말씀하신대로 커리어가 간당간당했죠)클리퍼스에서 픽까지 주면서 트레이드 해왔습니다.

2018-01-19 17:25:04

조혜정에 대해 전혀 잘못 알고 계시네요. 조혜정은 그냥 개나소나 다하는 웹드라마 찍었을뿐인데 (웹드는 연기 한번도 해본적 없는 걸그룹애들도 다하는 겁니다) 하필 상대역이 유승호라 열폭해서 까인겁니다. 그후에 나온 김복주등에서는 연기력 칭찬이 있으면 있었지 논란같은거 하나도 없었고요.

2018-01-19 22:41:45

아닙니다. 나무위키 논란 부분 확인해주시죠.

https://namu.wiki/w/%EC%A1%B0%ED%98%9C%EC%A0%95(%EB%B0%B0%EC%9A%B0)

2018-01-19 12:17:18

훌륭한 코치로서가 아니라 아버지라서 잠재력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하네요 허허
프로젝트형 선수들도 저렇게 안키울 뿐더러, 잠재력을 뽑아낸게 이정도면 실패 아닌가요

Updated at 2018-01-19 13:50:52


 

딱 이거 생각나네요. 이 대표분은 몇년간 계속 적자였는데, 건물주가 아버지라서 될때까지 밀어줬습니다. (입주한 건물은 모 대도시에서 손꼽히는 대형빌딩이라 입주비가 어마어마합니다)

오스틴도 될때까지 밀어준거죠.

Updated at 2018-01-19 18:18:27

어떤 칼럼니스트 분 글을 봤는데 단순 산술계산으로도 일반적인 방식의 성공신화와는 뭔가 많이(썩 좋지 못한 의미로)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본점 입지조건 자체도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롯백 앞이니 만큼...

2018-01-19 22:30:12

21살에 8천만원 들고 시작한게 넉넉치않다라...

2018-01-19 14:04:47

의도적으로 본인의 트래쉬토킹에 대한 논쟁을 아버지 편애 논란으로 덮으려 하는건가요? 오스틴을 욕하는 말에는 대부분 금수저론이 들어가지만 지금 터진 문제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을텐데요.

폴에 대해서는 "내 특권 때문에 떠났다기에 안타까웠지만 나는 폴을 존경하고 폴도 내 실력을 인정해줬으니 이제 괜찮다" 이런 별 의미도 없는 말만 했군요.

Updated at 2018-01-19 14:45:21

매해 수많은 선수들이 NBA의 문을 노크하고 그 벽을 실감하면서 사라져갑니다. 물론 고교 때 전미랭킹이 높았든 낮았든 말이죠.
오스틴은 아버지인 닥이 클리퍼스 감독 뿐만이 아니라 단장도 겸하고 있었고 그래서 모두의 기대가 사그라 들었을 때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로 오게 되었죠.
보통 이런 경우라면 아무리 길어도 그 시즌 정도까지 기회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오스틴이 실력이 향상된 것은 부정하지 않으나 계속 경기력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도 꾸준하게 그리고 갈수록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받아온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겁니다.
이러한 것에 대한 설명은 빠진 채 "이제 나는 꽤 훌륭하게 제 몫을 해내니 그런 특수한 관계와 누려왔던 것들은 신경쓰지 말고 나의 실력만 봐달라."라는 것은 클리퍼스를 응원했던 팬인었던 저와 클리퍼스에서 함께 뛰었던 후보 선수들 나아가 NBA 문을 두드리는 많은 선수들에게는 좋지 않게 들리는 거 같습니다.
또한, 가장 궁금해 했었던 폴에 대한 트래쉬 토크는 빠지고 단순히 폴을 존경했었다라는 말을 해서 이미지 메이킹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많이 기다린 인터뷰인데 많이 아쉽습니다.

2018-01-19 23:46:26

올시즌을 제외하고 

늘 느꼈던건 

오스틴이 실력에 비해 

많은 시간을 뛴다는 거였습니다.

뭘 기대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굉장한 포텐을 가져서 경험치를 살려주는 것도

아닌데 이 정도로 출전시간을 가져가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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