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티치,페이버스 트레이드를 논의한 양팀

잘 봤습니다

저는 시카고의 의중이 궁금하네요

팀에 로로가 건실하게 뛰어주고 있고 유망주 빅맨들이 적지 않습니다

교통정리가 시급하죠

아마 급한 건 유타 같고요

시카고 구단의 생각을 도저히 알수가 없네요

멤버가 정말 좋아보이네요^^

1라픽까지 끼는건 벨런스 붕괴같고요. 페이버스는 만기이고 미로티치는 1년 남았으니, 1대1로 하거나 2라픽 하나정도 끼우면 어떨까싶습니다. 페이버스는 어차피 고베어와 맞는 짝은 아니라고 보고요. 다만 유타 쪽에서도 미로티치가 플루크일 가능성이 있어서...가치판단이 어렵겠네요. 지금 활약이면 손해는 아닐텐데 말이죠.  

미로티치가 유타 간다면 다국적 스타팅 멤버가 되겠네요..

미국 프랑스 호주 유고슬라비아...

벅스야 일하자 파커로 페이버스좀.......

페이버스를 픽으로 살 팀의 3각딜이 유력해 보이네요

시카고가 페이버스를 원할리는 없죠. 페이버스가 낀 건 샐러리를 맞추기 위함일 뿐. 그리고 미로티치의 인기가 상당히 높습니다. 1라픽 얻을 수 있을 거라 전문가들은 보고 있어요. 리그 트렌드가 3점슛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슛거리 짧은 빅맨들은 과잉공급으로 아무리 팔려고 내놔도 안 팔리는 반면, 3점 슈터, 특히 미로티치 처럼 스트레치형 빅맨의 인기는 엄청납니다. 또한 미로티치의 계약이 다음시즌은 팀옵션으로 되어 있어서 써보고 좋으면 싼 가격으로 1년 더 가는 거고, 아니면 옵션을 행사 안해도 그만이니까 구단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https://www.cbssports.com/nba/news/nba-trade-rumors-here-are-25-players-who-could-be-moved-before-the-deadline/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25명의 선수 리스트인데, 태반이 슛거리 짧은 빅맨입니다. 꽤나 매력적인 선수들도 여럿있는데 정작 살 구단은 없어서 거래가 안되는 형국이예요. 아래 글에서 레이커스의 3명의 선수중 클락슨이 가장 매력적이라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로빈로페즈를 트레이드 하려고 하는거면 이해가 됩니다

페이버스가 좋은 선수이긴 한데...
지금 불스에는 미로티치보다 더 안맞는 조각이라서 이게 왜 논의가 되는지 불스팬으로써 의문이네오;;

실제로 계속 두 선수 골자로 논의 중인걸로 나오는데... 불스는 의중이 뭘까요 대체;;

http://hoopshype.com/team/chicago-bulls/

여기에서도 논의 중인걸로 나오네요..
음...

많은 분들이 1라픽을 받을 수 있을만한 가치라 생각하시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절대 1라픽이상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로티치가 와서 컨텐더팀이 우승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전혀 아니라 봅니다 유타에 미로티치가 추가된다 한들 당장 플옵 1라도 힘들어 보이구여 더군다나 다년도 아닌 이제 1년반 남은 자원.. 어느 느바 단장이 수퍼파워업급 (작년 커즌스) 업그레이드도 아닌 자원에게 1라픽을 쓸까요...? 당장 1년반남았던 올느바급 커즌스도 사실상 힐드+1라픽+2라픽 밖에 못받았는데요..(새크가 바보라고 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시장평가가 그 정도여서 다른 좋은 제안이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1라운드라고 다 같은 1라운드가 아니죠

우승후보팀에서 20번대 중후반픽 팔아 데려와서

우승가능성이 1%라도 올라간다면 데려올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유타는 미로티치 데려온다고 해도 플옵진출 할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향 후 몇경기에서 자꾸 연패한다면 뒤늦은 탱킹을 생각해야 할 정도입니다.

현재 확률로 보면10번대 초반픽이고 한자리 숫자 픽이 눈앞입니다.

그렇다고 다음시즌, 다다음시즌은 더더욱 알 수 없으니 1라운드는 안되죠

저는 유타가 1라운드 픽 주고 미로티치 데려오면 린지 짤릴때까지 유타경기 안봅니다. 

미로티치는 지난 3시즌동안 전혀 성장하는 모습을 못 못보여주다가

이번시즌 20경기도 안나왔어요. 이런 선수를 보고 1라운드를 준다?

특히 시즌전체가 아니라 일정기간 동안 슛이 좋아져서 성적이 오른 선수의

성적은 믿지 않습니다.

루비오가 자닌시즌 마지막 20경기에서 16-10을 하면서 3점을 30% 중반까지 기록합니다.

유타가 이 모습 보고 픽주고 데려왔죠. 

그리고 결과는?

불스 프론트는 샐러리 비우기와 유망주 픽 모으기 2가지를 동시에 만족하길 원합니다 이는 nba 30개팀 중 팀 샐러리 꼴찌인 불스, 이 불스의 가 포먼 단장이 원하는 방식이고 제리 영감탱이가 매우 총애하는 방식이기도 하죠

오래 전부터 fa영입이나 트레이드로 재미를 본 경우가 거의 없고 (자기네들도 잘 알죠 한 때 불스로 올 뻔했던 코비를 결국 지나쳤고 맘 먹고 크게 질렀던 빅벤과 부저 영입은 결국 안하니만 못한 실패 사례였죠) 유망주 보는 눈이 리그에서 손꼽힐 정도로 정확하기 때문에 결국 속셈은 픽을 원할 거예요 불스 입장에서 페이버스는 전력으로 쓸 자원이 아니고 만기 카드로 훌훌 털어버림과 동시에 2018년 드래프트 유망주를 노린다는 건데 이 놈의 팀은 2018년 유망주를 위해 "절대 에이스" 버틀러 마저 버린 선례도 있습니다 지금 잘나가는 크리스 던도 결국에는 불스의 유망주 보는 눈에 부합했기 때문에라고 보고 있구요

어쨋거나 지금 현재 개인 성적으로도 미로티치는 불스 에이스와 다름 없는 활약하는 건 펙트고 그래서 트레이드 가치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정 안되면 미로티치를 보내기 위해 제 3자가 이 트레이드에 끼어 들여질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