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와 워크아웃 예정인 브랜든 잉그램

코잘알 인정합니다

장담하는데 매직이 론조볼을 프로젝트로 삼을것 같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원하는 쇼타임 가드를 찾았는데 그냥 지나칠리가 없죠.

한바탕 웃고 갑니다

다른거는 몰라도 엔트리패스는 진짜 잘했죠.
저는 코비보고 엔트리패스 별것도 아닌줄알고 대충하다가 체육대회에서 무한턴오버한적이

통산 어시스트가 6306개로 29위, 평균 4.7개로 136위. 흔히들 이타적이라고 말하는 선수들이 코비 아래에 수도없이 많죠. 리딩과 볼을 독점해 마지막을 어시스트로 선택하는 가드와 득점으로 연결하는 코비중 어느쪽을 딱히 더 이기적이다 라고 말하긴 어렵다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

재밌는게 농담도 많지만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고
그런줄아는 분들이 꽤 많다는게
함정이지요.

그러니까 말이죠.

최근에 NBA에 빠진 동생들이 있는데 진짜로 코비는 패스를 안 했다고 알고 있고 진짜냐고 묻습니다.

참 이런 거 보면 사람 하나 이상하게 만드는 건 쉽구나 싶더라구요..

다 알면서 하는 얘기일 겁니다.

생각해보면 코비 우승시에는 항상 엘리트 빅맨이 곁에 있었어요.

그 엘리트 빅맨을 살리는 건 코비였고요.

전 아직도 포틀랜드를 상대로한 코비-오닐 앨리웁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요. 

농담은 알고 하는 얘기겠죠.역대 슈가도 아니고 가드 중에 코비만큼 빅맨 잘 쓰는 가드도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코비가 다른 레전드들에 비효율이라고 비판 받아도 코비 스타일도 코비만이 가능한 only 코비스타일이죠.

NBA 본지 좀 된 사람들은 그게 농담인줄 알지만 문제는 막 NBA를 접하는 새내기들은 그런 줄 알 정도로 패스 농담이 많아서

코비가 자기입으로 얘기했는걸요
슛하려고 마음먹었을때는 패스루트가
잘안보여서 못한다고
패스할때는 하이라이트장면찍는데
뭔가 아쉽네요 콥빠도 아니지만
그래도 랄팬이라 애정애정해주고 싶은데

사실 그건 어느누구나..
슛하려고 마음 먹으면 림을 보며 슛라인에 계속 집중할 수 밖에 없을텐데요..

시즌 막판에 꽤 발전된 모습을 보였고 이번 서머리그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더군요. 나이도 이번 드래프티들과 동갑이거나 더 어리고요. 룩감독과 매직등이 모두 업사이드를 크게 보고 있던데 일단 그 안목을 믿어봅니다.

이기면 이기는대로 문제인게 그만큼 또 코비가 박살낼 때 까지 1대1 하자고 할 것 같은 느낌이..

결론은 무한루프..

선수의 부상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