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즈 스퍼스전 이후 간략 인터뷰
웨스트:
(4쿼터에서의 에너지에 대해) 우리는 그냥 우리가 원하는 매치업을 찾은것 같고 그러고 그냥 폭발한것 같다. 스테프 클레이가 코트에 있을때는 늘 공간이 많이 남는데 그럴때 나한테 기회가 생길때마다 맡은 바를 하려고 했다.
(커가 가끔 너의 패스 능력때문에 공격작업에 포함시키는것 같은데)
우리는 믿을수 없을정도의 컷인 팀이다. 나는 늘 팀원들에게 기회가 나면 내 눈을 보라고 말한다. 그럼 바로 패스할 테니깐.
(이 팀에 어떤 식으로 리더쉽을 불어넣는지. 아까도 터널에서 팀원들에게 소리지르면서 들어오던데) 내가 겪어본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나올때 늘 팀원들에게 내가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
(22점 뒤지고 있을때) 우리가 백투백에 원정이였으므로 에너지가 좀 부족할수 있다고는 생각했다. 하지만 수비를 확실히 하고 볼을 잘 돌린다면 기회가 있을꺼라고 믿었다.
이궈달라:
(게임소감) 비록 지고 있었지만 몇번의 디펜스로 상대방을 막고, 몇번 슛을 쏘면서 리듬을 보면서 다시 몇번 쏘고 그런식으로 팀이 다시 게임속에서 반등하는 기회를 봤다.
(웨스트에 대해) 그는 이번 시즌 내내 잘했다. 우리한테 많은걸 가르쳐 준다.
패스도 잘해주고, 누구 누구한테 컷인하라고 말해주고.
(하든 레너드 수비가 잘 되던데) 최대한 터프샷을 쏘게 만드는것일뿐. 오늘의 게임도 초반 몇번의 트랜지션에서 3점이 타격이 컸지만 그것 제외하고는 단단한 수비를 한것 같다. 우리는 그리고 상대팀한테 한번의 포제션에 한번의 샷기회만을 주려고 한다. 물론 오늘은 정말 초반에 그게 잘 안되었던것 같다. 이에 관해 우리는 우리만의 원칙이 있고 매번 경기마다 이를 실천하려고 하고 있다.
(최근 몇주간의 연승에 대해) KD가 나갔다는건 비록 한 선수지만 KD는 그 어떤 ‘한’ 선수도 대체할수가 없다. 우리는 합심해서 팀웍으로 이를 매꾸려고 했다. 맷은 수비에서 정말 잘해주었고, 나자신을 포함헤서, 데이빗, 이안, 맥카두 등등 모드들 크고 작은 스텝업의 합으로 매꾸어 나간것 같고 같은 집중력으로 남은 게임에 임하려고 한다.
그린:
(게임 소감) 벤츠에 있을때 누군가에게 내가 말했다. 1쿼터에 22점 뒤지고 있다는게 듣기에는 큰일난것 같지만 느낌으로는 그들이 우리를 압도하고 있는것 같지 않다고. 그들도 레이업을 실수하기도 하고. 턴오버도 있고. 내 스스로 우리가 압도당한단 생각은 안들더라. 오해는 하지 말기를. 분명히 그들이 우리보다 잘하고 앞서고 있었지만 우리가 우리의 게임을 오늘은 할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은 안들었다는 얘기다. 우리가 강한 디펜스를 하고 공격에서도 안정적 플레이를 하면서 턴오버를 줄이면서, 물론 내가 오늘 엄청 많이 하긴 했지만, 게임에 승리할수 있었다.
(웨스트에 대해) 오늘은 최고였다. 그는 물론 늘 엄청 잘해왔지만. 오늘은 득점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평소 그가 하는 작은 것들. 디펜스에서, 리바운드에서, 공격에서, 포스트업 등등. 근데 오늘은 직접 점수를 내는데 역할을 보여줬다.
(이 팀이 이번 게임을 극복하면서 터프한 팀이라고 보는지) 단지 이번 게임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을 봤을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전 동료였던 데이비드 리를 블락한 것에 대해) 아 기분 좋았다.(웃음). 나는 리가 이것때문에 분명 열받은 것을 알고 있다. 매우 기분 좋았다.
커리:
(게임 소감) 당연하게도 큰 승리였다. 가장 큰 요소는 우리는 침착하게 디펜스를 했지만 단지 리바운드가 잘 되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공격도 흐름이 좋지 않았었다. 그래서 우리는 1쿼터의 긍정적인 요소 (좋은 디펜스)에 집중하고, 그렇게 최악은 아니였고. (웃음) 게임은 길다는걸 인지하고 우리가 하던 대로 플레이를 해서 게임을 뒤집은것 같다.
(듀란트 부상 직후와 지금의 상황을 비교해서 자신감에 차이가 있는지 ) 시즌 82게임을 한 순간만 떨어뜨려 생각할순 없다. 매 경기마다 다른 스토리가 있고.
우리는 단 한번도 자신감을 잃은 적은 없었다. 단지 플레이에 기복이 있었을 뿐. 누가 로스터에 있든 라인업이 어떻게 되던 스스로가 게임에 영향을 줄것이라는 것을 알고 최선을 다할뿐.
(최근 게임에 임하는 자세) 단지 좀더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드라이브앤 킥을 기본으로 하면서 픽앤롤을 좀더 자주하고. 공이 정말 잘 움직이고 있는것 같고. 코치들은 언제나 공을 더 움직이라고 하지만. 스크린을 서고 픽앤롤을 통해 오픈된 상황을 만들다 보면 기회가 생기는 것 같다.
스티브 커:
(게임소감) 게임이 반전된건 리바운드를 잘하기 시작하면서 같고, 사실 초반에도 수비를 잘했는데 단지 공격리바운드가 한번 두번, 거기에 턴오버가 겹치면서 3점도 맞고 ..
안드레가 투입되고 안정되면서 몇번의 빅샷이 있었고 수비는 늘 좋았는데 이게 점점 게임의 흐름을 바꾸면서 리바운드도 다시 잘하기 시작한게 주효한것 같다.
(22점차 뒤지고 있을때 게임이 이대로 끝날거라는 생각을 한적 있는지) 전혀. NBA 게임은 긴 프로세스고 우리는 게임을 뒤집을 충분한 화력을 지니고 있다. 스퍼스의 1쿼터 수비는 정말 놀라웠는데 그건 사실 매우 하기 힘든것이다. 48분간 그 레벨로 수비하는건 매우 힘들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을 많이 돌려 한 공격때 한번의 패스 이상, 여러번의 패스와 사람을 수비하게 만들었고 게임을 승리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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