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에도 뛸 케빈 가넷

존재만으로 팀엔 무조건 좋다지만 솔직히 지금 팀이 자생적인 느낌이 있어요 페이는 분명 플레이를 생각하면 가볍지않죠 몸상태를 고려하고 내년엔 플레이시간은 적어도 유니폼은 입고 모습을 보이길 바랍니다 노망주 두명 때문이죠 이게 다

제가 느끼기엔 다른 빅맨을 영입할게 아니라면, 가넷이 뛰는게 좋습니다. 15~20분이라도 뛸수만 있다면 말이에요. 가넷이 긴 시간 뛰진 못했지만 여전히 좋은 효율을 기록하고 있었고 현재는 타운스와 졩에게 무리한 부담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페인은 거의 출전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고 비엘리차는 빅맨 역할을 하기엔 무리. 페코비치는...

많이 뛰지는 못하는데 페코가 어차피 거의 없는 상태라... 정신적 지주 역할도 할 수 있고 또 뛰는 시간동안 그리 나쁜 기량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KG가 벤치에 앉아 있기만 해도, 선수들 정신상태가 달라지긴 하겠죠. 근데, 워낙 파이팅이 넘치는 선수라, 지금 영건들끼리 그럭저럭 꾸려나가고 있는데, 오히려 노친네가 깽판을 치는 격이 되진 않을까 우려해 봅니다. 뭐, 가넷도 나이를 먹었으니, 알아서 잘 하리라 믿기는 합니다만....

잊고있었는데..연 8밀이면 꽤 많이받네요.. 경기 외적으로 얼마나 도움을 주는진 모르지만.. 참 그놈의 부상이뭔지, 커리어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던가노 셋은 같은 시즌에 은퇴 투어 돌면서 서로 안아주고 하면 진짜 멋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던할배, 노인 둘은 아직 정정하니 가랜드파더 형이 좀만 더 힘 써줬으면 ㅠㅠ

5분 10분만 뛰더라도 부상없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한 팀으로 경기에 뛰고, 플옵 올라가는 걸 봤으면......

당장 거물fa수급할것도 아니라면 전경기 벤치에 있어도 있는게 낫죠.
화면으로나마 계속볼수있어서 고맙네요.

가넷때문에 미네소타를 좋아햇고 다시 올때 정말 좋아햇지만 사실 레전드대우라고 해도 조금 비싸긴 합니다

당장 다가올 프리시즌에 영입해야할곳이 많은데 미네소타날씨나 루징팀이미지는 다른팀보다 더 비싼값을 불러야 모셔올수잇어서..
이미 내년 확정페이롤이 아마 62m인가 그럴꺼에요..

가넷형 이왕 돈 받은거 받은거만큼 뛰어죠
저돈이면 15분룰에 못해도 10-7은 해줘야지!!
화이팅

내년에
위긴스 타운스 라빈의
빅3급 성장으로
우승하시고 은퇴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