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인상을 못주고 순조롭게 미팅을 끝냈네요..
랄은 오늘 그렉 몬로를 만나러 워싱턴 DC로 간다고 하네요.
먼로를 데려 온다고 한다면 에드와 재계약 할려나요?
먼로-에드 조합도 나쁘지는 않아 보이긴 한데
백코트는 스타일상 클락슨-러셀이 동시에 서도 될 듯 싶고
랜들도 돌아올거고.
랄이 몇시즌 말아먹더니 포스트코비시대 대비해서 루키자원은 야금야금 잘 쌓아놨네요.
내년엔 간만에 플옵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번에 대형fa 못데려가면 힘들려나요
동부로 가주지 않겠니...싸웨는 더이상...
샌안 무섭네요
2순위 로터리픽 받은 팀이 지금 당장 무슨 비전제시를 해주겠니 믿고 기달려달라는 거 밖엔 달리 할 말이 없는데 그래도 한번 생각은 해보지 않을래?
샌안으로 알드리지가 간다면 진짜.. 괜히 던컨이 미워질 것 같아요 히규..너무해...
잔류 확률은 아예 제로인가요...?
처음부터 조건만 맞는다면 자신은 스퍼스에 가고싶다했어요..
그리고 샌안토니오에 사는 부모님집에서 출,퇴근해야지.. 부모님 생각좀 하자..
어차피 기대도 안했습니다제시할 비젼이 그닥 매력적일리가 없었을 테니까요오프시즌이라도 도마위에 오르내리면서 레이커스 관련 뉴스가 많았던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어라? 눈에서 물이 내리네요
토닥토닥.. 위로드려요..
근데 스퍼스도 알드리지 영입 못하면 멘붕입니다..
포틀팬분들은 가슴 쓰라리실 테지만현재 알드리지 영입에 가장 근접한 구단은 스퍼스임이 자명하죠좋아하는 선수이고, 스퍼스 농구를 너무나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 그림도 보고싶긴 합니다
당연하죠. 현재 랄이 빅네임 FA들에게 어필할 요소가 전혀 없습니다. 대도시, 빅마켓, 명문구단 이런 건 큰 팩터가 못되죠. 특히나 알드리지 처럼 전성기에 들어선 선수들은 우승을 최우선시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적할 팀의 전력이 중요하죠.
스퍼스도 알드리지 영입 못하면 낭패가 큽니다. 스플리터 정도의 빅맨을 구할 방법이 있을리 없으니, 던컨 38분 씩 뛰다 30경기 안에 은퇴 선언할 지도 모릅니다. 믿을 건 보너신의 선발 복귀뿐이겠네요...
지금 알드리지가 샌안에 안가면 그게 더 이상한 상황이죠...돈이야 어차피 맥시멈이라 포틀에 남을거 아니라면 다 똑같으니 그 이외에 것을 봐야하는데...
본인 합류시 우승 가능성이 높은데다 고향이라 부모님도 샌안에 사시고, 자녀 학교도 거기에 있고, 이제 알드리지도 30줄인데 고향팀 가서 남은 선수생활하면서 은퇴하는게 모양새도 좋죠...
트러피 갯수 보여주면서 여기 레이커스야 이런식으로 어필하는건 이제 안통하죠. 항상 빅네임만 쫓아다니다가 준수한 자원들 다 계약 끝나버리는데 이제는 기반을 닦아야될때라 봅니다. 빅네임 영입은 그 다음이라 보구요.
알드리지가 포틀에 남을 일은 전혀 가능성이 없는건가요??
0%라고 할 수는 없지만 현재 분위기상 샌안행이 매우 유력한 것 같습니다.
아..... 이번엔 진짠가......
그래도 아직 거취가 결정된 것도 아닌데 팀 태그는 레이커스, 스퍼스라는 걸 눈치챈 분은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