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징기스, 신발 벗고 7-1.25 윙스팬 7-6으로 측정

고베어가 있습니다...

헤헤 저 여기 있어요~~

윙스팬은 228.6cm입니다.

이 신체조건에 운동능력, 그리고 장착된 외곽슛...약간 깡패 느낌 나네요...

밝냐니도 지금에야 몸빵이 좀 됬지만 드랩당시엔 스켈레톤이였죠.. 이건 뭐 가넷도 노비도 마찬가지였고.

2010년 미만이었던 시절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최근에는 선수 컨디셔닝에 관해서 과학적 접근을 하고, 그것에 맞춰서 장기 플랜부터 매이매일 플랜(그 날 몸상태 체크 후 운동방법을 결정)까지 짜면서 선수 몸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 트레이닝 센터들이 제법 생겨났고, NBA팀들도 그 만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거죠.

무리하게 불리는 게 아니라 과학적 접근으로 몇 년에 걸쳐서 어떤 식으로 어떻게 불릴지를 결정하며, 당연히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감소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사례들은 거의 선수들이 체중늘리면서 몸관리를 실패했다고 보시면 맞을 겁니다. 컨디셔닝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건강과 무관한 음식들에 심취하는 거죠. 그러면 체중만 늘고, 몸이 망가지는 거죠. 또한, 부상을 안고 시작하는 경우도 위험하죠.

다행히 포르징기스는 부상을 안고 시작하는 케이스는 아니고, 나름 자신의 워크에틱을 많이 어필하는 중이어서 기대가 되긴 합니다.

릭스미츠는 수비때.전투력이.어마어마했죠.

듀란트도 똑같은 이슈였지만 잘 뛰고있으니..캐바캐지 싶습니다.

근데 듀란트는 상당히 마른편이라...스윙맨보다는 빅맨이 더 벌크업의 필요성이 크지않나요?

페니 하더웨이도 컸지만 상당히 말랐죠. 그랬는데 포인트가드 뛰다가 무릎망가졌습니다.

제가 보기엔 결국 어떻게 잘 만드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듀란트도 굉장히 체계적으로 몸을 잘 만든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올시즌 제외하면 비교적 큰 문제없이 윙자리에서 뛸 수 있는 거죠.

요즘은 트레이닝 기술이 워낙 발달되어서 현재 몸상태뿐만 아니라 미래의 달라진 몸상태에서의 약점들까지 예측해서 어떤 근육을 어떻게 강화시켜야 할지 답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본인이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워크에틱과 팀이 어떤 식으로 증량시킬지에 대한 올바른 플랜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여태껏 신발신고 7-1으로 생각했는데

이번드랩 최고의 3점성공률이라는게 엄청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