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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페르난데스에 관심이 있는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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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08:04:59

루디 페르난데스를 얻고 싶어하는 NBA팀이 여러개가 있는데요,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가 바로 그 팀들 중에 하나이며,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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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2-14 08:08:21
향수병 있다고 고향으로 돌아간 선수인데, 과연 오려고 할까요?
2014-02-14 08:26:57

얼마전 인터뷰에서 다시 돌아올 의향이 있다는 식으로 말했죠.. 

만약 썬더가 데려온다면 재미있네요.
작년 썬더는 샬럿의 2라운드 픽으로 제2의 루디 페르난데즈라 불리는
알렉스 아브리네스를 뽑았습니다.
바르셀로나 소속인 아브리네스는 작년에는 주춤하였지만 
올 시즌에는 유망주에게 지옥인 바르셀로나에서 곧잘 해나가고 있는데,, 
루디가 OKC로 온다면 뭔가 재미있어지네요.. 

내년 사치세 라인이 올라가고 퍼킨스를 사면할경우 MLE를 쓸 여유분이 생기는데,, 
2014-02-14 11:41:00

유럽으로 돌아갈 때부터 NBA복귀는 본인도 원하는 일이라고 얘기해왔었죠. 

인터뷰에도 몇년뒤엔 도전...아마 그때 시점에서 계산해보면 루디 나이론 마지막 도전이랄까 2년 정도 뛰고 은퇴...정도 되는 나이였을 겁니다. 명확하게 3년뒤 33살 전에는 NBA 다시 간다. 이런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갈 맘은 확실히 있었던거 같아요.
2014-02-14 08:42:59
오클은 안된다 루디야  
2014-02-14 09:29:45

미네로 오지않겠나 자네

Updated at 2014-02-14 09:54:51
굉장히 흥미로운 루머네요.
 
사실 루디 페르난데스가 리키 루비오나 마크 가솔과도 친한 사이지만, 서지 이바카랑도 많이 친한 사이(과거 파업했을 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같이 뛰었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같이 뛰었던 동료입니다.)입니다.  위키에 '친구' 란 말이 나올 정도로.
 
 
During the 2011 NBA lockout he signed a two-month contract with Real Madrid in Spain alongside Spain national basketball team teammate and friend Rudy Fernández with an option to return to the NBA at the end of the lockout.[10][11] Over 6 games in the Euroleague, he averaged 5.5 points, 4.7 rebounds and 2 blocks in 15 minutes per game
 
그리고 요런 영상도 있지요.
 
 
레알과 계약을 맺고 나서도 NBA로 언젠가 돌아가고 싶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한 적이 있는 루디이기에 과연 어느 NBA 팀을 갈지 귀추가 주목이 되네요. 지금 밑에 올린 기사는 정확히 1년 전, cnn과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이때도 2-3년 안에 내 등 상태가 좋아지면 NBA에 재진출하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말한 바 있습니다. 다름아닌 CNN에 대놓고 말입니다.
 
 
Why basketball star turned his back on the NBA
 
There is still the possibility that Fernandez, a passionate music fan who has dreams of becoming a DJ, will have another go at cracking the NBA -- if his body can withstand the strain.
"Who knows in two years, three years, I could back to the NBA if I start to feel better about my back."
 
 
2014-02-14 10:08:26

만약 이게 성사된다면.루디가 내년 시즌초에는 벤치에서 나올지 몰라도.

궁극적으로는 주전자리는 루디가 갖게 되겠네요.
하...이거 생각지도 않았는데 재미있는 로스터가 될듯 싶습니다.
2014-02-14 09:42:01

데려 온다면 시즌중에도 가능한가요?
아니면 오프시즌에나 가능한 건가요?

Updated at 2014-02-14 11:53:00
오프시즌에나 가능할 겁니다.  일단 루디의 계약이 14-15시즌까지 레알과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루디 본인이 그 계약이 끝나기 전에 이 레알과 남은 계약의 연봉을 맞춰줄 수 있는  미드-레벨 익셉션 선의 계약을 맺은 다음좀 더 일찍 NBA로 오고 싶다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
 
그리고 그 중에서 썬더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이 훕스하입의 호르헤 시에라의 소스에서 나왔다는 게 전 매우 신빙성이 갑니다.
 
훕스하입에서 스페인 관련 소식은 시에라쪽 소스가 가장 정확하다라고 저는 생각했거든요.
 
 
 
 
now comes news of renewed interest in Rudy Fernandez from the States, with Oklahoma City being one of the teams inquiring about his contract situation, according to a source.
 
Fernandez's deal with Real Madrid calls for him to make slightly above $4 million in 2014-15, when his contract comes to an end, so he'd probably be looking for mid-level exception money to consider an early return to the NBA.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인데, 만약 페르난데스가 올 시즌, 레알에서 트리플 크라운(이미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했고, 스페인리그와 유로리그에서 모두 우승한다면)을 해낸다면, NBA 재입성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페르난데스의 NBA 재입성 시기는 빠르면 올해 여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14-02-14 10:30:37

그러지말구 미로티치손잡고 시카고로 오삼요

2014-02-14 10:31:58

루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농구를 하는 선수입니다.
다시 NBA에서 볼 수 있기를!

2014-02-14 10:32:13

 타보대신에 루디면 비슷한 전력이 될테니 좋네요. 주전으로 나가고, 백업으로 오클 영4+칼리슨을 그대로 쓰는게 효율면에서 좋을거 같네요. 퍼킨스는 정말... 유일한 오클의 오점이네요

2014-02-14 11:53:24

타보와 절대 비교할수 없는 수비력과 포틀 말년의 모습을 생각하면 기대가 잘...미드레인지 게임이 없고 활동량과 준수한 3점을 무기로 하는 선수인데 벤치에선 램과 완벽하게 겹치고 
Updated at 2014-02-14 12:31:19
NBA에서 아리자에게 하드파울 여파로 인한 심한 등부상때문에 자기 플레이에 제약이 있었던 루디인데, 지금은 재활이 무척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컨디션이 절정입니다.
 
 
최근 레알에서의 모습은 과거 루디가 자신감넘칠때의 파괴력있는 모습(단순히 느바와 유럽 리그 수준 차이를 떠나, 루디의 몸놀림 자체가 굉장히 가볍고, 경쾌합니다. 영상을 잘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이 많이 보입니다.  최근에는 미드-레인지 게임을 종종 시도하는 느낌이 좀 드는데.
 
덕 노비츠키의 학다리 웨이도 써먹더라구요. 2분 52초 장면을 보시면 됩니다(2012-13시즌, 유로리그 레알-파나시나이코스와의 경기고, 이 경기에서 루디는  3점과 속공, 그리고 덩크로 득점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샘 프레스티 단장이 보통내기는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웬지 오크가 루디에게 관심이 많다니까 스퍼스 팬인 저는 공포감부터 듭니다.
Updated at 2014-02-14 12:42:51
 
장면 봤는데 저정도 폼으로 던지는 미드레인지를 NBA수준에서 평가하긴 어려울것 같구요.
 
이 선수 장점이야 역시 30~50초에 나오는 스윙무브에 이은 3점과 베이스라인 흝는 (여기선 앨리웁) 오프볼 무브겠죠. 이 영상에서도 하프코트에선 이런 득점 세번이 전부네요.
 
이 선수 경기 스타일은 한두경기만 봐도 너무 뚜렷하게 드러나는거라 용도도 거의 정해져 있는데 그 점에서 타보나 램에서 크게 벗어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램도 20분 초반 뛰고 있고 서버럭 복귀하면 실질적으로 피셔-램 둘과 경쟁할텐데 이 점에서 큰 기대가 안됩니다. 그리고 탑에서 저런 무브들을 살려줄만한 1번과 패턴이 없습니다.
 
프레스티가 로스터 끝자락은 매우 관성적으로 운영하는 편이라 (피셔 무한 재기용,아이비 재영입후 방출, 타빗,오튼 같은 선수들 돌려가며 긁어보기 등....) 저는 이 영입이 성사되도 큰 맥락에서 그렇게 특별한 사건이라는 생각은 안들것 같네요.
Updated at 2014-02-14 18:22:48
저는 일단 영상에서는 소닉님의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영상을 좀 잘못 가져왔나라는 생각이 이제서야 드네요.
 
하지만 저렇게 시도라도 하면 오히려 선수는 늘게 되는데. 제가 본 바로는 경기중에 몇 번 본 것 같습니다. 또한 플로터 슛 길이가 나름 긴 편이라 그 점도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최근에는 왼손 마무리(과거에 루디의 약점 중 하나가 오른손에 비해 왼손 마무리가 잘 안된다는 거였는데, 최근에는 좀 많이 늘었습니다.)능력도 많이 늘고.
 
오프더볼 무브뿐 아니라 온볼 상황에서도 사실 원래 강점이었던 2-2 능력이 더 좋아진 느낌도 들구요. 최소한 이바카가 스크린 한 번만 제대로 서주면서 픽 공격을 루디와 전개해준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팀 내에서의 패턴이라기보다는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에서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본 호흡적인 측면에서 말이죠.
 
 조급함도 사라진 것 같고.
 
오히려 전 그래서 다시 루디가 NBA로 온다면 팀에서 활용만 잘하면 잘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운동능력도 등부상 여파를 많이 벗어나서인지 좋은 것 같구요. 경쟁은 아무래도 제가 샌안팬이라 잘 모르는 구석도 있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이비나 오튼의 경우를 루디를 비교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스페인리그와 유럽리그 쪽 선수들에 대해서는  남다른 관심을 갖는 인상의 프레스티입니다.
 
 
드래프트닉님이 예전에  
한창 느바 시즌 도중에 직접 본인이 날아가서 경기(올 시즌은 작년 12월 플라이스 경기)를 관전을 하고, 거기다가 다름아닌 쟈니 로저스같은 인사를 스카우터로 두면서 수시로 보고받고,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정도면. 좀 단순히 긁어모으기 차원은 아닌 셈입니다.
 
사실 이정도야 NBA에서 누구나 다 하는게 아니냐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로저스를 스카우터로 둔 게 많이 특이해서 그렇습니다.
 
그만큼 로저스가 많이 특별한 사람입니다. 유럽 내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관계자들 중 거물급으로 통하는 인사이기도 하구요. 미국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나온  미국인임에도 유럽리그에서 선수 생활로 그리스리그, 유로컵(당시 ULEB 컵), 스페인리그  우승까지   최고의 자리에 올라본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심지어는 비미국 대표팀으로 올림픽까지 뛰었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만 37세때)는 스페인 국적을 획득하여 스페인 대표팀 선수로 뛰었던 인사입니다(당시 스페인 대표팀 애송이로 들어갔던 것이 만 20세의 후안 까를로스 나바로와 라울 로페즈입니다. 당시 1999년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미국을 이기면서 나바로와 로페즈는 주가가 최고로 올라있을 때였죠.).
 
이만하면 정말 유럽 리그의 A to Z를 모두 꿰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현재스페인 대표팀과 유로리그, 스페인리그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면, 이 사람을 둔 것만으로도 오크는 적어도 해외 유망주 스카우팅 관련해서는 큰 힘을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During his time in Spain Rogers acquired Spanish citizenship and played for the Spanish national team[1] at the 2000 Summer Olympics.[2]
 
 
유망주들을 위한 슈팅 캠프도 열었고, 지도자 생활도 해봤고.
 
현재는 유로리그(유럽농구의 챔스) tv의  commentator로 활동할 정도로 거물급 인사라서 그렇습니다. 이정도면 좀 더 NBA로 올만한 유럽 선수들에 대한 시선이 좀 남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웬지 로저스의 입김도 좀 들어간 느낌인데. 여하튼 프레스티가 오크의 팀 주 전력을 이쪽에서 보강을 많이 하려는 느낌도 듭니다. 미래에.
 
거기에 그쪽에서 최고 스타로 군림하는 루디의 계약(미드-레벨 익셉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 전 좀  관심이 특별하다라고 생각됩니다(다름아닌 미드-레벨 익셉션계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 결코 작은 건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지금 리플을 업데이트합니다. 18:17분인데. 위에서 이야기한 미드-레인지 슛을 몇 번(3번 정도) 던지는 걸 본 게 올 시즌 유로리그(위의 영상은 지난 시즌 유로리그 파나시나이코스 전) TOP 16 3라운드, 뮌헨 전이었던 것 같네요.
 
물론 소닉님 말씀대로 NBA에서 저정도 폼(다만 루디의 슛 릴리즈는 대단히 빠른 편이죠.)으로 통할지는 모르겠는데, 그 하이라이트를 올려드리겠습니다.
 
2014-02-14 13:52:49
아 그리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14-02-14 23:35:56

  위의 소닉님 말씀대로, NBA 에서 커리어 내내 보여준 수비력을 생각하면 주전으로 역할은 의문입니다. 서버럭, 듀란트, 이바카까지 포제션을 갖고 가면 공격에서 큰 역할 갖기 어려울 텐데, 그러면 수비에서 역할을 찾아야 할테고...차라리 느려진 발로 수비력이 다소 하락된 타보가 더 낫습니다.


  결국 벤치로 가야 할텐데 그러면 그를 데려 올 때쯤 램으로 보강을 해야겠다는 의미인가 싶기도 하고... 추측컨대, 타보 FA로 풀고 그 자리를 로버슨과 램으로 1시즌 버텨본 후, 루디 영입 즈음 해서 팀의 레벨을 지속적으로 유지 기회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래저래 OKC 수뇌부는 결과 여부와 관계없이 운영 방향이 참 좋습니다. 덕분에 '재능만 채우자'식의 중구난방 영입도 없고, 코어의 이탈이 아닌 이상 크게 망하지는 않겠네요.
Updated at 2014-02-16 04:44:55

썬더 입장에서는 이전에 하든과 케빈마틴 정도의 룰을 소화해주길 바라고 영입하려고 드는겁니다

썬더시절의 하든이나 케빈마틴 정도만 해줄수 있다면 아주 좋은 영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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