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 컨파 탈락!! vs 그래도 준우승!! )

단연 준우승이죠. 우승의 가치가 절대적이긴 하지만, 플옵에서 승수,파이널 진출이 무시 될 기록은 아니죠. 훌륭한 선수들 중에서 파이널 무대 조차 못밟아 본 선수가 수 없이 많습니다.
르브론이 파이널을 비교적 쉽게 가는거 같아, 이 기록이 묻히는거 같네요.

역대급선수들간 비교라고 달라질게 없죠. 명전급 선수,탑텐급 선수,올스타급 선수를 비교하는 잣대가 다르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릅론의 강력함을 나타내는 기록중에 연속시즌 파이널 진출이 있습니다.
우승이 물론 가장 좋지만, 굳이 컨파탈락과 파이널진출을 비교하면 파이널에서 지는게 낫죠

준우승이나 컨파탈락이나 다 아쉽겠지만

여기서 르브론 컨파탈락하면 기록상으로는 당연히 6년 연속 파이널에서 끝나게 될거고 

'이제 동부의 지배자 자리도 내려놔야할듯' '이제 커리어 내리막길' 소리 간간히 듣게 되겠죠. 

준우승하면 뭐가 되었든 '그래도 아직은 역시 르브론이긴 하네'라는 이미지는 계속 가지고 갈 수 있죠.

체감상 더 아쉬울거는 파이널 가서 떨어지는게 더 아쉽긴 할겁니다. 그래도 먼 훗날 기록만 남을 때 보면 그래도 파이널 가있는 르브론의 커리어가 훨씬 도움이 될거라고 봐요.

굳이 말하자면 준우승!
어차피 가치는 그게그건데 적어도 누적이라도 더 쌓을수 있는 준우승이 낫죠

당연 준우승이요..

준우승의 가치때문에 아니라

플레이오프 누적때문에요

이번 르브론 각성 + 맴버들 물갈이로인한 팀의 활력소까지 더해져서 골스 제압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빙있을 때 보다 더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팀에 수사자 두마리가 있으면 벨런스가 깨지죠, 클블은 르브론이라는 수사자와 그와 함께 하는 암사자(?)들로 현재 벨런스가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이 맴버로 골스 못이기면 어느 팀도 골스 못이긴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