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치4 케빈 러브vs라마커스 알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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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3:13:21

리그에서 둘다 베테랑 포워드들이고
스트레치빅맨 스트레치4 하면 떠올리는 선수들이지만 두선수 성향이 살짝 다르죠. 알드리지는 온볼러 성향에 가깝고 러브는 클리블랜드에서의 모습보면거의 캐치앤슈터처럼 볼수있는 간결한 볼소유시간에서 나온 득점력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설문갑니다. 여러분은 어떤 포워드를 더 선호하시나요?
가정은 팀내에 스트레치형 빅맨이 필요한데,18러브, 18알드리지가 동시에 나왔다! 이 선수들이 트레이드 시장에 있다. 여러분이 구단주or감독이라면 어떤 선수를 영입하겠습니까?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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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3:15:23

이건 샌안 멱살잡고 캐리한 알드리지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8-07-17 13:25:46

vs 골스전 생각하면 알드리지가 거의 투혼이라고 불릴만큼 1라운드에서 멋진 모습 보여줬고 러브는 파이널에서 탐슨보다 적은 볼소유 시간으로 제몫을 해줬다는거에 간접비교 해봅니다. 물론 플레이오프는 알드리지는 1라운드 탈락, 러브는 플옵내내 기복이 상당했지만요...(소위 버로우한 시리즈도 있었고, 토론토와의 시리즈에서는 또 스윕에 일조했죠)

Updated at 2018-07-17 13:21:33

알드리지는 스트레치4 아니지않나요? 완전 정반대인 백투더바스켓 유형 선수로 알고있었는데요

Updated at 2018-07-17 13:40:35

10-16슈팅을 전체 야투시도의 .256 , 16피트 이상3 전체 야투시도의 .189 로 저번 시즌에 가져갔는데 충분히 스트레치형 빅맨이라고 생각해서 분류해봤습니다!

2018-07-17 13:30:31

스트레치 4라해서 러브요.

Updated at 2018-07-17 14:38:12

알드리지는 스트레치형 빅맨이라고 하기엔 힘들죠.

10-16피트는 3~5미터정도라 페인트존 언저리 구역입니다.

스트레치형 빅맨이라면 16피트 이상과 3점비중을 봐야 합니다.

16피트 이상의 2점과 3점슛 비중을 보면

러브 54.2% / 마크가솔 44.9% / 로페즈 44.2% / 커즌스 40.9% / 호포드 40.4% / 파우가솔 36% / 요키치 36.4%

해당 위치 비중이 25.7%인 알드리지와 차이가 꽤 큽니다.

(참고로 갈매기 26.8%, 엠비드 30.9%)

2018-07-17 14:20:53

커리어 전체를 보면 알드리지 16피트이상 3점 미만이 전체 야투시도의 0.319인데 스트레치빅으로 보기 힘든가요?

2018-07-17 14:30:45

스트레치 빅맨이란건 가드나 스윙맨들이 돌파 공간을 열어주기 위해서 상대빅맨을 외곽으로 끌고 나오는 역활을 해주는 선수들인데 알드리지가 롱2비중이 높았던 시기에는 그런 플레이를 해서 높았던게 아니라 외곽 지역에서 포스트업으로 페이더웨이를 많이 던지는 유형이었기 때문에 스트레치 빅맨이라고 하긴 애매하죠.

2018-07-17 14:38:58

노비츠키도 롱2를 비롯한 미드레인지 무기를
이유로 스트레치빅 유형이라 부른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알고있었군요.

2018-07-17 14:50:21

스트레치 빅맨이라고 할려면 3점에도 능해야죠.

노비츠키는 3점,미드레인지 모두 뛰어난 스트레치형 빅맨의 끝판왕이고

알드리지는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구분하기엔 3점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