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3각 트레이드 결과는?

콘리 트레이드 루머들도 찾아볼 겸, 현지에서 뜨는 각종 루머모음 기사나 레딧 SNS 블리처리포트 등등을 요새 종종 들여다보고 있는데, 누가 저렇게 3각 트레이드를 제안한걸 봤습니다.

거기 달린 반응들을 보니 맘에 안들어하는 반응도 있지만 나름 그럴듯하단 반응도 꽤 보이더라구요 (물론 표본이 충분히 많은건 아니고 코멘츠 몇몇개 정도였지만...)

대충 골자는 

멤피스 : 케너드와 1라픽을 얻고 자모란트 + JJJ로 완전 리빌딩 모드

(콘리와 슬로모 전력 이탈이 아쉽지만 모란트 JJJ외에 스윙맨에서도 좋은 자원 영입 + 향후 샐러리도 여유)

디트 : 그리핀 계약기간 동안 지금보다 더 시너지나고 효율좋은 조력자들을 영입해서 윈나우 시도

(드러먼드와 케너드가 나가지만 대신 그리핀과 계약기간이 유사하고, 그리핀과 투빅을 형성할 수 있는 콘리 및 각자의 포지션에서 활용가능성 높은 하더웨이와 슬로모 영입으로 주전 경쟁력 강화, + 루어와 갤로웨이 계약 및 로스터도 정리)

댈러스 : 3년간 쓸 센터를 박아두고 처리할 의사를 전부터 내비치던(확인필요) 하더웨이에 코트니 리를 치우면서 FA 영입해서 돈치치 - 포징 - FA - 드러먼드로 바로 윈나우 시동

(2020년 1라픽까지 나가면 19 20 21 1라픽이 전부 없지만 이미 돈치치 비롯 벤치에도 젊고 가능성보인 자원들이 많고 위닝 시즌을 갈테니 괜찮다는 추가 설명)

이 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언뜻 보기엔 그럴듯해 보이기도 하고, 각 팀 팬들이 보기엔 좀 아니다 싶을 수도 있을 거구요..

엔톡에 올리기엔 트레이드는 항상 민감한 주제고 실례가 될 수도 있는 일이지만, 개인적인 궁금함에 엔톡보다는 상대적으로 그냥 한번 잠깐 생각해보고 넘어가실 수도 있는 IF VS란에 올려봅니다

너무 헤비하게 생각 안하시고 혹시 기분나쁘실 팬분들이 있다면 미리 송구하단 말씀을 드리며, 생각하시는 의견 등등 남겨주시는 것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