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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써보는 리그 시스템 개편안(내용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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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4 11:53:12

*정규시즌 경기 수 변경

82게임에서 70게임 이하로


*플레이오프 경기 수 변경

1라운드: bo7에서 bo3
2라운드: bo7에서 bo5
컨퍼런스 파이널, 파이널: bo7


*All-Defensive 팀 변경

2nd 팀 폐지, 1st(단일)만 뽑도록 함


*미드 시즌 토너먼트(가제) 신설

기간: 시즌 중간
참가: 특정 시점까지 각 디비전 1위+2위, 총 16개팀
방식: 16강 단판제 토너먼트
대진: 구단별 선수 또는 관계자 1인 무작위 TV 공개 추첨
플레이오프와의 차이: 컨퍼런스 구분이 없으며 순위가 아닌 추첨으로 대진이 편성되며 단판제이고 시즌 중간에 진행


*주요 수상 개편

-토너먼트 MVP
-빌러셀 트로피
-올해의 선수

1.토너먼트 MVP
미드 시즌 토너먼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
경기 수: 최대 4게임(16강, 8강, 준결승, 결승)

2. 빌러셀 트로피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
경기 수: 최대 22게임(3+5+7+7)

3. 올해의 선수
정규 시즌, 미드 시즌 토너먼트,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
경기 수: 최대 100+게임.


*기대하는 점

1. 올해의 선수가 가장 마지막에 모든 요소를 고려해 뽑히므로 시즌 mvp가 파이널 mvp에 관심도에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음. 논란의 여지가 없는 최고권위상.

2. 시즌 경기수를 줄인 대신 중간에 토너먼트를 도입해 시즌 중간에 흥미요소를 높임. 현재는 정규시즌이 너무 길고 최종 플레이오프를 위한 징검다리 느낌이 강함.

3. 미드 시즌 토너먼트는 올스타전의 이벤트적 요소와 플레이오프의 긴장감을 더하려고 구상됨. 플레이오프보다 무게감은 단연 떨어지지만 다전제가 아닌 단판제로 구성한 이유도 가벼움을 강조하고 싶어서임.

4. 파이널 mvp를 없애고 빌러셀 트로피로 바꾸면서 플레이오프 전체에서 활약이 뛰어난 선수에게 수여되도록 함. 플레이오프 내내 잘했는데 파이널 마지막 경기에 부상으로 못 나오거나 반대로 파이널때 반짝 활약해서 수상하는 경우를 피하고자 함. 반짝 수상은 토너먼트 mvp에서 가능.

5. 수비팀은 올해의 수비수만 남기고 아예 없앨까도 생각했지만 명맥상 단일팀으로 남기는게 좋다고 생각.


*우려되는 점

1. 빌러셀 트로피 수상자 = 올해의 선수?
이럴 확률이 높음. 문제가 될 경우 빌러셀 트로피를 기존처럼 파이널 7경기만 보고 뽑아야 함.

2. 신설되는 미드 시즌 토너먼트의 권위?
리그측에서 다양한 방안으로 푸쉬해줘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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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9-08-24 11:53:53

현실적인 얘기는 아니다보니...
재미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2019-08-24 11:55:03

예전에도 많이 나왔던 얘기지만, 경기 수 줄이는 건 다 반대할 겁니다. 수입이 줄어드니까요. 

그리고 all-수비팀만 1st만 뽑자 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WR
2019-08-24 11:57:42

all-nba팀이 따로 있는데 수비팀이 세컨드까지 있을 필요가 있나 싶어요
또한 그만큼 대우도 못받는다 생각하구요

WR
2019-08-24 11:58:54

경기수는 백투백을 없애고 부상방지+컨디션 조절한다는 바램을 담아봤습니다

2019-08-24 12:05:49

저는 NBA디펜시브팀을 서드팀까지 늘려야된다고 봅니다. 수비를 잘하는데 디펜팀에 못 들어가는 선수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WR
2019-08-24 12:10:22

세컨까지라서 관문이 높긴하죠... 그래도 정말 잘하는 선수면 이름 충분히 올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019-08-24 12:52:28

 재밌네요~

WR
2019-08-24 13:30:41

감사합니다 19% 정도 괜찮다고 투표해주셨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네요

2019-08-24 13:00:46

경기수도 경기수인데, 수상이 주는건 오히려 흥행에는 역효과죠. 너무 남발하면 안되겠지만, 상을 받는 선수가 많아야 좋죠. 예를 들면 켐바가 어디 행사를 갔는데, 그냥 전 샬럿 에이스, 현 보스턴 에이스 이런 수식보다는

2018-2019 all nba team 가드. 이런 수식이라도 하나 붙이는게 보기에도 더 멋있고, 상품성을 늘릴수 있겠죠..

WR
2019-08-24 13:35:28

그런 점은 있죵

2019-08-24 13:58:20

글 잘 읽었습니다 ~ 갠적으론 정규시즌을 줄이고 중간에 미드시즌 게임을 굳이 할 이유가 공감이 안가네요. 그리고 정규시즌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극소수의 슈퍼스타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이 정규시즌 성적으로 연봉을 받고 그 성적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됩니다. 정규시즌 MVP도 fMVP에 중요도든 관심도든 밀린다고 생각 안하구요. 늦게해서 몇몇 팬들의 아쉬움이 있겠지만, 축제로써 시즌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만들려는데 저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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