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써보는 리그 시스템 개편안(내용 많아요)
*정규시즌 경기 수 변경
82게임에서 70게임 이하로
*플레이오프 경기 수 변경
1라운드: bo7에서 bo3
2라운드: bo7에서 bo5
컨퍼런스 파이널, 파이널: bo7
*All-Defensive 팀 변경
2nd 팀 폐지, 1st(단일)만 뽑도록 함
*미드 시즌 토너먼트(가제) 신설
기간: 시즌 중간
참가: 특정 시점까지 각 디비전 1위+2위, 총 16개팀
방식: 16강 단판제 토너먼트
대진: 구단별 선수 또는 관계자 1인 무작위 TV 공개 추첨
플레이오프와의 차이: 컨퍼런스 구분이 없으며 순위가 아닌 추첨으로 대진이 편성되며 단판제이고 시즌 중간에 진행
*주요 수상 개편
-토너먼트 MVP
-빌러셀 트로피
-올해의 선수
1.토너먼트 MVP
미드 시즌 토너먼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
경기 수: 최대 4게임(16강, 8강, 준결승, 결승)
2. 빌러셀 트로피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
경기 수: 최대 22게임(3+5+7+7)
3. 올해의 선수
정규 시즌, 미드 시즌 토너먼트,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
경기 수: 최대 100+게임.
*기대하는 점
1. 올해의 선수가 가장 마지막에 모든 요소를 고려해 뽑히므로 시즌 mvp가 파이널 mvp에 관심도에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음. 논란의 여지가 없는 최고권위상.
2. 시즌 경기수를 줄인 대신 중간에 토너먼트를 도입해 시즌 중간에 흥미요소를 높임. 현재는 정규시즌이 너무 길고 최종 플레이오프를 위한 징검다리 느낌이 강함.
3. 미드 시즌 토너먼트는 올스타전의 이벤트적 요소와 플레이오프의 긴장감을 더하려고 구상됨. 플레이오프보다 무게감은 단연 떨어지지만 다전제가 아닌 단판제로 구성한 이유도 가벼움을 강조하고 싶어서임.
4. 파이널 mvp를 없애고 빌러셀 트로피로 바꾸면서 플레이오프 전체에서 활약이 뛰어난 선수에게 수여되도록 함. 플레이오프 내내 잘했는데 파이널 마지막 경기에 부상으로 못 나오거나 반대로 파이널때 반짝 활약해서 수상하는 경우를 피하고자 함. 반짝 수상은 토너먼트 mvp에서 가능.
5. 수비팀은 올해의 수비수만 남기고 아예 없앨까도 생각했지만 명맥상 단일팀으로 남기는게 좋다고 생각.
*우려되는 점
1. 빌러셀 트로피 수상자 = 올해의 선수?
이럴 확률이 높음. 문제가 될 경우 빌러셀 트로피를 기존처럼 파이널 7경기만 보고 뽑아야 함.
2. 신설되는 미드 시즌 토너먼트의 권위?
리그측에서 다양한 방안으로 푸쉬해줘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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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얘기는 아니다보니...
재미로 봐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