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리 브래들리의 선발여부

개인적으로 카루소, 그린, 르브론, AD, 맥기 스타팅이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카루소 상당히 고평가하기는 합니다 ) 벤치는 AV, KCP, 쿠즈마, 더들리, 하워드. 추가 뎁스로 볼핸들러가 필요하면 론도, 추가 슈팅이 필요하면 퀸쿡, 대니얼스 이렇게 나오는게 이상적일거 같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상대 1번수비때문에 kcp보다는 av가 1번으로 나오는게 좋지 않을까요? 론도는 제임스 쉬는타임에 리딩으로 나오고요
스타팅은 av-그린-르브론-ad-맥기
후보는 론도-kcp-쿠즈마-하워드 중용되고 퀸쿡 더들리는 가비지에 많이 나올것 같네요

건강하면 av가 주전으로 나오긴 할꺼 같은데, 일단 건강이 문제긴 하죠.

더불어 av-그린 백코트진이면 거의 전적으로 르브론의 리딩에 의존해야하는데, 르브론이 단독 리딩을 시키면 체력문제가 있어서....

보통 르브론 옆에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핸들링이 되는 선수가 최소 한명은 있었는데, 그런면에서 론도가 아예 르브론 옆에 나올수도 있을거 같네요.

여튼 간에 출전시간, 롤 분배가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KCP의 스타일이 AV와 비슷하다니요..
차라리 대니 그린과 조금 더 가깝습니다.

kcp는 작년같이하면 식스맨에서도 밀릴 것 같네요. 아마 쿠가 식스맨일 거고, 퀸쿡은 뛰어난 캐치앤샷이라도 있어서 르브론과 합이 좋지만 작년 kcp는 무엇하나도 안되는 모습이였어요 저에겐.
사실 그래도 꽤나올 것 같은데 3점좀 38퍼이상으로 쐈으면 하네요 기복없이.

KCP는 볼 컨트롤과 경기 조율이 그리 썩 좋지 못합니다. 다른 듀얼가드와 함께 서는 거라면 몰라도, 대니 그린처럼 보조 핸들러 / 리딩 역할을 전혀 해줄 수 없는 가드와 함께라면 더욱 막막합니다.

물론 릅이 있긴 하지만 릅이 경기 내내 핸들러 역할을 할 수도 없는거고, 릅이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할때도 찰머스, 콜 같은 핸들러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AB도 썩 좋은 핸들러, 플레이메이커는 아니지만 그래도 KCP보단 낫죠.

그리고 KCP는 기복이 심해서 차라리 벤치 유닛으로 조커 역할을 하는 게 낫습니다. 은근히 볼호그기도 해서 릅과의 궁합도 별로라고 봅니다. 

론도가 나와주고 백코트 파트너를 수비 좋은 친구들 한명씩 붙여주지 않을까 희망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