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탐슨 슛팅 능력(자유투, 골밑 마무리 포함), 드레이먼드 그린 수비력 가진 최전성기(덴버) 카멜로 앤써니 VS 드웨인 웨이드 신체 가진 스티브 내쉬

1번 멜로는 완전체급 스코어러 아닌가요
일단 내쉬는 퓨어 포인트가드라 내쉬의 게임조립능력이 빛날라면 그래도 받아먹어줄 선수가 있어야 내쉬의 능력이 배로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멜로는 본디 스코어러라서 팀원의 도움없이 득점을 만들 수 있고,팀수비 원탑인 그린의 전성기 멜로라면 수비에서도 팀수비 레벨을 올릴 수 있다고 보기에 1번입니다.

황무지팀이어서 플레이메이커와 스코어러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농구는 불공평한 스포츠라 모든 농구 능력을 모두에게 공통으로 주었을때 제일 위력적인 애는 결국 키 제일 큰애죠...

너무 올드스쿨 스러운 관점일지는 몰라도

저는 내쉬 같네요..

엉망진창인 팀에서는 퍼스트급 윙맨이 큰 차이를 가지고 올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퍼스트 급 윙맨을 주축으로 팀을 만들순 있겠죠...근데 이미 현실이 시궁창이라면

그 옛날 멜로가 걸었던 똑같은 길을 걸을 것 같거든요.

황무지 팀에 정상급 포인트가드는 팀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CP3 처럼요.

리툴링, 리빌딩이라는 텀이 나눠져 있을만큼 NBA는 좁은 pool 때문에 노선 정리가 명확하다고 보는데,

누구나 리빌딩이라고 생각했던 OKC가 플옵권 희망을 이어 갈 수 있는 건 CP3의 존재라고 보거든요.

황무지 팀을 떠 받치는 건 정상급 포인트가드라고 생각하고

그 팀을 리빌딩하고 새롭게 만들 수 있는 건 정상급 윙맨의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그냥 mj 같습니다만..

s급 스코어러보다 s급 볼핸들러가 더 희소 자원이라고 봐요, 전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