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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커리랑 동문(?)인 테런스 윌리엄스 아시는 분 있나요?

 
  624
2020-02-29 03:30:17

 


nba2k 당시 제 최애플레이어였습니다. 올라운더에 공격적인 성향, 르브론을 연상케하는 

하드웨어. 혹자는 르브론 하위등급은 될꺼란 소리도 했었던.

 

여하튼... 당시 정말 좋아했던 플레이어거든요. 덩크도 화려했구요.

 

무조건 뜬다고 생각했던 선수였는데 여러 구설수에 오르면서 재능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더라구요.

 

혹시 기억하는 유저분들 있으신가요?

 

매년 이 선수가 NBA에 복귀하길 바랐으나...아쉽게도...흑흑...

KBL에서 올뻔했던 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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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9 09:37:47

이름이 기억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했던 선수인건 분명한데..
딱 이름만 기억이 나는..

Updated at 2020-02-29 10:18:47

"테즈매니언 데빌" 테렌스 윌리엄스군요. 말씀하신대로 르브론 하위 호환을 연상시키는 다재다능함에, 별명답게 어그레시브하고 터프한 선수였죠.

하지만 드래프트 때부터 우려가 되던 멘탈 이슈 등으로 리그에서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해외를 전전했으며, 2015년 이후 경력이 없는 걸 보니 은퇴한 듯 보입니다.

타고난 재능은 참 뛰어난데 너무 과할 정도로 거친 성격과 재능을 못 받쳐준 부족한 노력이 참 아쉬운 선수였네요.

WR
2020-02-29 14:55:57

옷! 아는 분이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정말 ... 정말 굉장한 올라운더 플레이어 였는데 말입니다.

 

신인 때 트리플 더블도 달성했구요.

 

한동안 유튭 등지에서 그의 모습만 찾아봤던 적이 있을 만큼 

넘버원 플레이어였는데....

 

이런 저런 구설수가 많더라구요.

 

커즌스도 꾸역꾸역 뛰는데...흑흑...

 

찬란한 미래가 있었는데.. 역시나 실력 보단 인격이 우선시 되어야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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