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에 릅이 골스 합류했다면?

듀란트까지 올려면 페이컷을 거의 거지수준으로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구구절절 공감이 가는 추론이네요. 세상사 단순하게 그대로 플러스가 잘 없죠. 팀의 기존 강점이던 모션오펜스, 뎁스 사라지고 그린 수비원툴되고 듀란트의 또다른 슈퍼팀 생길거고.. 듀란트 영입이 사기였던게 73승 시스템 그대로 두고 부품만 최고품으로 갈아끼운거라서요. 4번 문제는 휴스턴처럼 그렇게 가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전에 어떤 릅팬분 코멘트처럼 내구성에서 릅>듀라 그부분이 유의미한 비교우위가 될 것 같네요.

1. 백업자원 뎁스 문제는 플옵보다 정규시즌이 힘들어 지는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커리+그린 두명이 리딩이 어느정도 가능하니 릅없는 구간 충분히 버티고 남을 것이라 봐요
2. 듀란트 대신 르브론이 온것이고 꿈의 라인업 3점 역대급과 돌파의 역대급 마무리가 만나는 시너지는 상상이 안가네요
3. 그럴수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르브론이나 조던 이런선수들이 있는데 모션을 고집 한다는건 .. 르브론이 추가되므로써 벤치뎁스도 얇아지는데 체력소모가 큰 모션을 주옵션으로 사용하는건 비효율이라 봅니다
4. 샥이 골밑 부수고 다닐때 줄건 주더라는 표현은 안맞는거 같아요 줄건 주는게 아니라 최대한 막으면서 파생옵션을 막는게 릅을 그동안 막으며 준우승으로 제어 한건데 역대급 3점 스페셜리스트가 두명인데 돌파효율이 안나온다는건 납득하기 어렵네요 차라리 릅이공을 독점하고 못만져서 슛감이 안좋수있다는 취지라면 모를까
5. 커리의 백투백 엠비피는 우승과는 관계가 없죠 물론 못했을거 같지만요
6. 동부는 골스를 상대할팀이 보이진 않습니다 듀란트가 어디를 갔느냐인데 그래도 릅이 가세한 골스가 막강해 보이긴 합니다
7. 마앰이나 클블이나 빅3형성하고 특히 마앰은 주전 센터와 벤치가 매우 안좋았지만 르브론 제외하고 혹사라 할만큼 출전시키지도 않았죠 그건 클블도 마찬가지 .. 그러나 당사자인 릅은 매해 혹사를 당했습니다 골스에서도 릅은 그럴지 모르나 다른선수는 비슷할거라 봅니다

맥시멈선수하나 더가진것 보다도 지금 골스를보면 이미 슈퍼스타인 커리와 그외 올스타 그림,탐슨 보유하고 맥시멈계약을 맺은거보몀 결국 지속력은 떨어졌고 벤치는 엄청 얇아졌죠 누가오더라도 아니 듀란트가 재계약을 했더라도 주전빼면 시체인 팀이 골스가 됐을거에요 어쩔수 없는부분이라 봅니다

4번 관련해서는 케빈 러브와 골스의 당시 센터를 비교해보면, 슛이 상대적으로 정확한 러브가 나가면 아무래도 수비위해 상대 빅맨이 따라나가야겠지만, 골스 골밑은 그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돌파 루트를 비게 하는것에는, 클블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 겁니다. 3점이야 르브론 들어올때 외곽쪽에서 더블팀 안붙겠다는거는 골스가 클블상대 했을때나 다른팀이나 비슷할거고요. 슈터의 수준에 차이는 있지만, 클블도 준수한 외곽자원들 있었잖아요. 외곽에서 컷인하러 들어오는 수비만 수비가 아니라, 골밑에서 비벼줄 선수도 돌파효율과 직결되죠.

6번 관련해서는, 저는 뎁스때문에, 우승을 더할지언정 지속력은 떨어질거라고 봅니다. 맥시멈 선수를 그때부터 하나 더 가지고 하기 때문에, 미니멈 계약 맺을 선수들말고는 계약하기 힘들며, 이런선수들은 보통 경쟁력이 떨어지죠. 골스가 빅팀이 된거에는 드래프트등으로 들어와서 터진 선수들이 염가계약으로 장기간 묶인데에 큰 이점이 있었던것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입니다.

7번 관련해서는 릅은 무조건 혹사당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능력과 내구성이 보장 되는 선수잖아요. 다만 뎁스가 얇아지면, 다른 주전들도 더 뛰어야되는데 피로 누적 및 그로인한 부상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4번은 이해하기 너무 어렵네요 러브가 없어서 르브론의 돌파가 위력이 감소한다라.. 러브가 없더라도 양옆에 커탐이며 그린이 오픈3점은 던져줄 선수이고 또한 큰경기에 강한 강심장이고 러브는 그반대입니다 러브가 아무리 정상급 슈터의 3점빅맨 이였어도 제이알이 밦값할때는 3점더 던졌고 커탐이면 이야기 자체가 달라지죠
6번도 밑에 이야기 했지만 어짜피 기울어지는 골스였습니다 지금 위긴스 돈받는거보시면 거의 4맥스인데 누가들어오고 나간다고 기울고 말고할 골스가 아니였다는거죠 7번도 다시설명드리자면 릅은 혹사당하지만 타선수는 딱히 혹사당한적 없습니다

4번의 경우, 돌파의 질과 직결적인 것은 골밑에 비벼줄 수 있는 선수가 있는가 없는가 그리고 헬프수비가 오느냐 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골밑이 비지 않으면 소폭이라도 효율 떨어질거라고 봅니다. 캐브스나 골스나 헬프수비 둘다 오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케브스 2기 자체가 르브론에 극단적으로 맞춘 세팅이었죠. 그러면 골밑이 비느냐 마느냐인데, 이점은 골스가 캐브스보다 상황이 좀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6-7번과 관련해서는 이미 19-20 골스가 부상병동인데, 혹사와 관련이 없을까요 ?. 릅온다고, 릅 하나 + 미니멈 4명으로 다른팀과 경쟁에서 압도할 수 있나요?. 주전들이 더 뛰어줘야하는건 피할 수 없을텐데요. 저는 혹사가 없다고 호언장담하실 수 있는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3~4맥스 + 미니멈 백업자원이면 3~4맥스가 더 뛸수밖에 없는 구조 아닌가요 ?. 경기는 이기긴 해야 할 것 아닌가요.

릅 + 미니멈 자원보다는 최소한 좋은 릅 + 지난 시즌 LA만 보더라도, 

경쟁력이 다른팀보다 훨씬 좋다고보기 힘들지 않았나요?.

그런데, 더 좋은 선수가 있다면 안쓰고 게임을 진다고요?

당연히 쓰는거 아닌가요?

마앰 시절 3~4년차 (스트레치4번으로 3점을 본격적으로 던지기 시작한) 크리스보쉬의 3점 성공률이 32%이고 디그린의 14-15부터 17-18 부분 3점성공률이 33% 입니다 물론 야투율과 평균득점에서 차이는 나지만 디그린은 어디까지나 르브론이 가세하면 팀내 4옵션이고 그이상 득점이 필요한 롤을 부여받을 이유도 없는 선수이고 스페이싱은 충분 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3점 던진 갯수는 디그린이 3.6개고 보쉬가 1.9개 입니다) 그리고 르브론은 보쉬가 있든 없든 러브가 있든 없든 큰 차이가 없는 골밑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스페이싱이 안된다고 해서 돌파가 - 된다는건 너무 1차원적인 생각 이라고 봅니다 만약 러브급 스페이싱이 정말 엄청난 플러스가 된다면 왜 현재 휴스턴의 제임스하든은 카펠라의 틀드로 더욱 넓어진 코트의 이점을 살리지 못할까요? 여러 매체에서 이야기하는 돌파후 마무리 하기에 킥아웃 하기에 5명 전원 3점이 되는 현재의 휴스턴이 효율이 더 올라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러브가 82경기 가까이 출장하던 1~2년차때의 릅의 야투율+2점야투율 보다 러브가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못한 3~4년차의 르브론의 야투율+2점야투율은 거의 커리어 하이 입니다 러브의 부재가 르브론에게 분명 - 이겠지만 본문에 적으신대로 돌파가 감소되는 정도의 의미는 없다고보고요 혹사가 없는 이유는 지금까지 르브론 빅3 만들어온 마앰,클블2기 레이커스 빅2 를 보자면 르브론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혹사를 당할정도의 출장시간을 갖지도 않고 올시즌도 보면 갈매기는 뉴올에서 뛰는것보다 많게는 2분 적게는 1분이상의 출장시간 관리와 백투백도 몇몇 관리받고 뛰고 있습니다 골스의 부상병동은 듀란트와 르브론의 차이라고 볼수도 있죠 탐슨 마지막 파이널에서 십자인대 끊어진것도 듀란트가 플옵에서 계속 빠지게 되므로써 골스의 실질적 1옵션 부재로 그 부담은 전부 커,탐에게 몰리지 않겠습니까? 듀란트 몸값 때문에 얇은 벤치로 더욱 커,탐에 부담이 이어졌겠죠

정리 하자면 마앰 빅3가 르브론 커리어중 가장 얇은 벤치를 구성 하던때인데 그냥 르브론 갈아넣기로 버텼고 클블2기도 마찬가지였지 주전들을 르브론처럼 갈아넣은적은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르브론이 14-15에 가세해서 벤치가 얇아지든 실제 듀란트가 페이컷을 해도 얇아졌든 현재 골스 벤치를 보면 답이 나오시나요? 말씀하신대로 픽으로 뽑은 선수들이 파이널에 가며 우승을 하는데 몸값이 높아질수 밖에 없고 그건 무슨짓을 하더라도 샐러리 폭파되고 벤치는 얇아지는 현재 골스의 상태로 갈수 밖에 없기 때문에 르브론탓도 르브론이 간다고해서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다는겁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너무 공격쪽으로만 -를 보고 계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러브가 공격에서 디그린보다 도움은 분명 무조건 되겠지만 수비적으로 보면 디그린이 훨씬 도움되는 선수이고 무려 디포이를 수상한 선수 입니다 수비 하나만으로도 밥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을 선수이고 강팀과의 경기는 수비가 더욱 중요한 부분인건 어느스포츠를 보더라도 동일 사항 이라고 봅니다 디그린,탐슨,이궈달라 .. 이런 수비를 가진 선수들이 클블에 있나요? 팀골스는 공수 조화가 너무 완벽한 팀중 하나 입니다 클블은 림프로텍팅도 안되었고 탐슨이나 이궈달라급 윙디펜더도 없없죠 

골스라는팀이 클블보다 더뛰어나고 유능한 선수들이 많았던건 펙트 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기복이있는 제이알이 터질때 잘할때 릅탄처리기사1급인가 주며 엄청나게 무서웠는데 ..3점 슈터 두명인 ..평득30점 박아주는애1명 평균 20 박아주는애가 1명 이렇게 있는데 돌파가 감소한다?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터지는 제이알도 클블에서 무서웠고 클블 3점슈터들이 터질때는 게임 터트리고 다녔죠 클블 3~4년차 들어서면서 러브의 3점슛은 똑같거나 더 높아졌지만 슈터들의 3점은 점점 영점을 잃었고 마지막4년차에는 어떤경기들을 했었는지.. 러브도 결장경기 참 많았죠? 그런데 르브론의 돌파가 감소 했나요? 르브론의 노쇠화로 인한 감소는 있었을지 모르나 러브가 없어서 감소한적은 없었습니다

자료를 찾아 보니, 르브론의 림어택에 대해 주장하시는 바는 알겠습니다. 

네 그렇게 생각하셔도 될정도네요.

다만, 14-15 시즌에 이미 골스는 샐러리캡을 다소 초과한 팀이었고 (하드캡)

거기에 르브론이라는 맥스 선수 하나가 가세하는 형국이기 때문에 이궈달라, 리빙스턴등 주장하시는 선수들이 골스를 떠날 수 밖에 없는 시점은 무조건 더 빠를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말씀하시는 샐러리때문에 파토나는 상황은 더 빨리 찾아올수밖에없겠네요.

결국, 제 생각은 큰 틀에서는 변함은 없네요. 

우승은 팀 골스보다 더 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팀 파토는 더 빨리날것이다라는 것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