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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와 올랜도, 도박의 두 팀이 흥하는구만요.

 
  1948
Updated at 2010-12-26 10:00:19

히트, Big.3 카드를 꺼내들면서 전 리그의 공공의 적으로 부상했으나 기대에 못미치는 초반 행보...

최근 보쉬가 3옵션으로서 자기 자리를 잡아가면서 급 강팀으로 부상하기 시작했죠. 12연승도 한번 달려주고.
바로 얼마전 댈러스 패배까지만해도 강팀에 약한거 아니냐 라는 소리가 나오더니, 오늘 레이커스를 상대로 크리스마스 가비지를 가져가네요.
사실 게임 돌아가는 걸 보면 팀이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죠. 이 팀은 닉스를 깨버리면서 1-5 약점론도 종식시켜버렸던데... 히트 잡으려면 힘으로 깨는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연승 가도 달리다가 질만한 상황에서 강팀하고 만나 지는 정도 외에는 바라기 힘들어 보이네요.


그리고 올랜도.
엄청 강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워드를 중심으로 하는 강함이라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하워드가 건재하다는 전제하에서는 샌안, 보스턴 마저 깨버리면서, 강력함을 보여주는데...
하워드만 플옵까지 버텨준다면 올랜도 우승은 절대 꿈이 아닙니다. 이번 시즌은 지금껏 NO.1 C로서의 가치를 증명해온 하워드가, 나아가서 역대급 선수로 올라서느냐 아니냐의 기로에 선 것 같습니다. 
(하워드에게 있어서) 믿고 맡길 백업하나 없는 이 지옥의 스케줄을 버텨내고, 우승까지 가면 이 선수는 더 이상 예전의 향수를 들먹이면서 비교당할 그런 수준이 아니라는 거죠.
급하나마 라이언 앤더슨이 중용되고 있긴 하지만....
사실 근데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1-2-3-3-5 포메이션으로 32분 뛰던 시절보다는 배스와 함께하면서 1-2-3-4-5 로 40분을 돌리는 지금이 더 부담이 덜해보이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거라고 봐요. 터콜루가 들어오면서 볼의 순환이 더 매끄러워진 것도 한 몫하구요. SF가 해줘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선수 같아요. 이 선수는.

히트가 궤도에 오르고 매직의 도박이 못해도 중박, 잘하면 대박으로 완전히 바뀐 시점에서 NBA가 꽤 재미있어 진 것 같습니다.


우리 오크도 1월이 되어서 살아날 선수들이 세명이나 있으니 더 흥미진진해지겠네요. 

우리 오크는 1월부터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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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0-12-26 10:04:24
리그 1, 2위 팀을 잡고 연승을 거둔 올랜도의 기세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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