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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3위주의 간단한 경기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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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0-12-26 10:10:07
1. 르브론의 트리플 더블
그답지 않게 리바와 어시스트를 10개씩 채웠습니다.
9-9가 르브론 다운 스탯이죠.
초반은 웨이드가 이끌고 3쿼터 후반부터 르브론이 경기조율
이건 경기 시작전부터 약속되었던 것이겠죠?
오늘은 적당히 빠져주면서도 고효율을 공격을 펼쳤습니다.
절재의 미덕이 다른 슈퍼스타와 차별되는 르브론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 웨이드는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든적이 없다.
사실 웨이드 수비 엄청 잘하는 선수입니다.(가끔 무리수를 되서 그렇지)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전방위 영향을 미치는 수비도 많이하지만(그래서 박한 평가도 받지만)
대인마크도 최고수준입니다. 오늘은 대인마크에 치중했고
상대는 초반엔 패스에 치중하는 듯 했으나 결국 아무것도 못했습니다.(심지어 난사조차도)
지독하고 적극적이기 보다는 운동력을 바탕으로 한수 내다보면서 하는 여유있는 수비,
마치 서태웅을 막는 정우성의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웨이드는 지금쯤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최소 2번은 올랐어야 합니다.
(MVP는 수상경력이 다시 수상하는데 약간의 마이너스가 되지만
퍼스팀은 횟수나 연속기록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에 탄선수를 밀어주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년전부터 웨이드는 공수에서 모두 명실공히 리그 넘버원 슈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슈팅감각은 극악이었습니다. 그래도 웨이드가 공을 잡으면 수비가 흔들렸고
팀에 많은 공격옵션을 제공하였습니다.(관련해서 하프타임때 해설도 하더군요)
 
3. 일당 3 : 보쉬
보쉬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빅맨입니다.
마이애미에 오면서 왜소해진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욕도 먹고...
하지만 분명한건 보쉬를 가지고 있는 팀은 골밑에서 엄정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겁니다.
오늘 가솔, 보쉬, 바이넘을 상대로 보여줄건을 다보여주면서 경기내내 이들을 압도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의 MVP는 보쉬일듯...
 
 
확실히 라이벌 전이라서 그런지 경기가 완전히  기울었는데도 주축선수를 안빼더군요.
(관중에 대한 크리스마스 선물인가)
마이애미에 르브론 웨이드가 번갈아가면서 쉬었으니까 별 문제가 없는데
코비를 그렇게 오래 코트에 놔둘필요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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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0-12-26 10:11:41
가솔 진짜 불쌍하네요.. 좀 쉬게 해줬으면..
근데 웨이드 오늘 수비왕 같더라구요..
자유투 다들어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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